말 그대로 가끔 다리에 쥐가 나요.
허벅지 뒤쪽 근육(오른쪽) 하고, 장단지 아래 옆 쪽 근육(복숭아뼈 위 쪽) 인데....
특히 구질을 모르는 상수와 어려운 시합을 할 때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시합이 끝나고 난 뒤 그렇습니다.
맛사지를 해서 풀면 풀리기는 하는데 뻐근하고 개운치 않네요.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오면 긴장이 더 되고, 풋워크가 제한됩니다.
자세에 문제가 있는건지, 스트레칭을 소홀히 해서 그런건지... 늘 치던 분들 하고 칠 때는 괜찮습니다.
시합나가서 그러면 안되는데 어떡하죠? 고양이를 키울 수도 없고...
첫댓글 긴장되서 뭉치시는거 아닐까요?
달팽이님은 그간 글에서 풍기는 포스를 봤을때 긴장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만..
전 글로 탁구를 배워서... 실전에 매우 약합니다. ㅠㅠ 진짜예요.
롱핌플 커트볼 드라이브 4~6번 올리시는 분이...... -ㅅ-
자꾸 그럴래요? 레슨할 때 랠리하는거랑 시합하고 같아요?
다릅니다. '2번도 힘들다'에 천원 겁니다.
저는 2번도 더한다에 만원 겁니다..
윽. 판돈이 커지고 있어요.
상체가 상대적으로 발달된 경우 조금 무리를 할 경우 하체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저도 좀 오래 축구를 한다던가 탁구 몇시간 치면 간혹 그럴 때가 있었는데 준비운동 충분히 하시고 평상시에 하체를 조금 단련하면 개선됩니다.
평상시 하체 단련에는 뭐가 좋은가요? 계단 오르내리기 빼고요.(으헝-) 걷기나 등산은 가끔 합니다만...
누님! 자전거 강추합니다.
제 학다리도 자전거 왕복 20Km 분노의 질주 10개월에 타조다리 정도는 되었드랬져~ㅋ
생각해보니 누님댁이 언덕 위의 하얀집이었나.. 그건 초연누님이었나.. '-'*
우리집은 경사도가 55 정도 됩니다. 차라리 구르기를 시키지...
자전거는 집에 있는데, 한강까지 싣고 가서 타야하니 잘 안타집니다. 운동과는 관계없지만 스쿠터도 생각해봤는데(멋있잖아요?) 애들 반대에 부딪혀 좌절...
자전거 강추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정확한 기마자세(무릅이 발 맨앞선보다 더 나가면 안됨)로 분수를 차차 올려 2-3분 정도만 가도 엄청나게 튼튼해지지요^^ 가장 간단하게는 줄넘기도 좋습니다(단 맨땅위나 마루 위에서나, 쿠션이 있는 곳에서 해야 무릅 안 나갑니다)...
기마자세... 열없네요. 자진해서 벌을 받다니....줄넘기는 하면 늘기는 할까요? 몇 백 개씩 했던 것 같은데 안걸리고 백개 하기도 힘들어지더군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하체단련. 신경을 좀 써야겠어요.
저희는 기마자세랑 비슷한 오토바이 탔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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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제가 정맥류가 심한데.. 쉽게 쥐가 납니다... 그래서 잘때는 항상 다리를 높이 하고 잡니다..
어, 이런... 하지정맥류는 없는데, 앞으로 의심해 봐야겠네요. 눈으로 확인해서 없으면 없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숨은 증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