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참 많이 웃었는데, 나중에는 많이 가슴이 답답한 내용이었습니다. 주식은 모르고 하면, 크게 당한다.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이러면 안된다. 이러면 안된다 하는 조항들이 어찌나 많은지... 웃음이 막 숨는 정모였습니다.
운영자님께서는 그래서 다행이라고 하셨지만..^^;; 모르게 덤비는 것이 무섭고, 망하는 길이고, 투기라고 강조하시려고 그러셨겠지만.
그래서 아주 많~이 배우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시작이 반이라고 무작정 시도해봤는데, 그게 오히려 저한테는 다행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모에서 운영자님의 말씀을 들을때, '아 내가 완존히 거꾸로 가려고 했었구나. 성사가 안된게 오히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공부하는 과정에 있어야 하고,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야 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해서 다행이라고 하는 어리석음보다는 준비하고 붙잡고 싶은 것 붙잡은 적극적인 삶을 살기 원합니다.
Just do It!
저는 앞으로 10년은 더 넘게 사고 치고 다닐 겁니다. 크크크.
운영자님 여지껏 고생하셨어요.그런데, 앞으로 더 코치해 주셔야 할 겁니다. 크크크. 계속 저지르고 다닐거니까요?.
다른 회원 여러분들도 잘 코치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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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구 정모 이야기를 잠깐 해주셨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대구정모 참석자 화이팅!) 실천에서 서울모임과는 차이가 난다고 하셨는데... 아이구 부러워라.
그리고, 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밤길 잘 가라고 문자를 날려주신 김도영님, 이민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터미널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강인원님도 고맙습니다.
첫댓글 저도 굉장히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1next2님으로 인해서.. 담에 또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