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노가다?(고운말 우리말이 아닌걸 알지만 써 봅니다.용서해 주시고..)
해서 번 거금 124,000 원.
올 해 들어서 부터 미니멀한 생활을 위해 주변 정리
대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번 연휴 때엔 옷. 주방정리를 했고,
이번엔 집과 사무실에 있는 수십개의 화분을 정리 하고있습니다.
당근. 이라는 서비스 어플을 이용해 물건을 올리고,
약속잡고, 포장하고, 사무실이 화분 판매소가 되었습니다.
수시로 울리는 🥕 당근 🥕 당근 소리에 놀라고 버벅거리며 사진 올리느라 진땀빼고,
여차저차 절반 팔았습니다.
현금 펼쳐놓고 보니... 귀합니다.ㅎ
이렇게 돈이 귀하게 느껴 질 수가.
한 달 커피값 벌었다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쉽게 쓰기 싫네요.
나이 들수록 슬림하고 미니멀한 라이프를 지향하며 정리 해 가는 일상에 돈 까정?
아직 절반 남았습니다.
주말 번개시장 같은 곳이 어디 없나 하고 찾아봅니다.
관광객 많은 주말 바닷가 난전에 돗자리라도 깔고 펼쳐 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친구들에게 가져가라고 얘기 해 봤지만 지들도 이제 나이들어 귀찮다네요.
이젠 푼돈도 귀하게 보이고, 물건 사다 들이는 일도 귀찮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팔고 남은 화분들. 참 감당도 못 할거 어지간히도 사다 들였습니다.
요건 좀 아끼는 건데 과감히 팔아야겠습니다.
돈 맛을 봐 버렸습니다.
첫댓글
아주 잘하셨어요
저도 정리는 칼각인데
버리고 정리하니 마음도 가볍습니다
대구서 완전 거대한 베란다 꽃들ㅡ형제자매들 챙겨가라하고
남은건 꽃집에 연락하니 샥 실어갔어요
사들이는것도 일
버리기도 일이니
이제 미니멀이 답입니다
옷은 손자키워주신 이모님한테 쓸만한건 보내드리는데 넘 좋아라하셔서
돈맛 필요없는 기쁨으로 ㅎ
요래 좋아라 해주시니
@정 아 앗 그러네요.
난 옷은 죄다 수거함에 버렸는데. 별로 좋은것도 없었지만 .
정리가 답 맞아요.
이젠 깔끔하니 편하게 살아야지요.
@정 아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시는 정아님..
나눌라 했더만 가져갈 친구가 없어요.
꺼내놓기 시작하니 얼마나 많은지.
큰 화분은 옮길 엄두도 못내고..
두어개만 남겨두고 싹 다 처분할 예정입니다.
@커쇼
친구는 좀 그렇죠ㅠ
시터이모님은 딸셋에
일하시느라ㅠ.ㅠ
딸 졸업식에 제가 드린옷 입었다고 사진도 보내주시니 푼돈보다 나은 기쁨이라서요
이제는 큰 화분 딱 하나
수경 두개ㅡ식탁.화장실 끝입니다
넘 좋아유
@정 아 저는 동백나무하나.
큰 관음죽 하나 이렇게 남겨뒀어요.
둘다 대형이라 못 들고 와서리.ㅎ
@커쇼
대구살적 동백나무도 있었는데 누가 동백은 집에서 키우는거 아니라고ㅠ
즉슨 지기도 전에 댕강 낙화해버린다고요
듣고나니 괜스레ㅠ 아파트 화단에 옮겼어요
관음죽은 진짜 생명력 강하고 꽃피우고 좋더라꼬요
노가다는 막노동으로 써도 됩니다.
넵 앞으로는 막노동으로 쓰겠습니다.
이번만 봐 주시길...
지난번에는 동전 정리, 이번에는 화분 정리?
다음에는 뭘까요?
노가다는 도가다(土方)가 변형된 일본어.
아 하. 그런가요, 일본어 배우고 갑니다.
다응엔? 글쎄요. 집 한번 뒤져 봐야죠.
화사한 봄날 되시라 말씀드릴라니 아직 추위가 남았네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아진짜
나이 얘기 그만하시라니깐요 !
호밀밭의 파수꾼
저거 청소년 성장기 책 이라던데...
60×0.7=42
청년 맞는데 자꾸 나이나이나이
ㅎㅎㅎㅎㅎ
소리내어 웃어 봅니다.
향적님 제 나이 되어보세요. 아닌가?
암튼 여자가 느끼는 환갑의 의미는 또 다른가 봅니다.
기냥 이렇게 나이 타령하다 지풀에 죽게 냅 두세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활기차게 돌아다니것쥬.
늘 감사드려요.
푼돈을 아껴야지 큰돈을 법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부자들의 조언은 모두 그렇던데
가난한 저 같은 사랑은 푼돈을 우습게 봤지요.이제라도 반성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정원 한답시고 엄청나게 모종도 사 들였는데
다 쓰잘데기가 없어서
이제는 우리 의 전통 화단용
백일홍 봉숭아 해바라기 맨드라미 씨앗만 담뿍 뿌려놓았답니다
모카님 댁이야 뭘 해놔도 바람.볕 .비 가 함께 하니 식물들도 건강하고 이쁘고 잘 크겠지요.
저는 아파트라 햇볕 따라 화분 옮기는 정성도 들여봤어요.
모두 한 때라..
올 해도 그댁의 화단이 궁금해 집니다.
꽃 필때 사진 꼭 올려주세요.
@커쇼 씨앗발아가 잘 돼야 할텐데 기도하고 있네요
어제 가서 철쭉100 주
키작은 남천 묘목 200 주를 다심어 울타리 만들고 왔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 체력이 대단해요
화요일 운동마치고 저녁 6~8시 운전 시골도착
수욜 아침 8~6시 나무심고
어제 9시 출발 대전와서 병원들리고 운동하고 저녁8시 귀가했거든요
ㅇ
@모 카 대단한 체력이시네요.
좀 전에 사무실 빗자루 질 하면서
아이고 허리야~~를 연발했는데.
이런 나를 스스로 혼내 주고 싶어요.
아무튼 남천 울타리는 햇볕 받아 제대로 붉어지면 정말 멋질 거에요.
사진 기대 합니다.~~~
거금이 들어 왔네요.
커피 한잔~
남은 거 마저 팔면..
설렁탕~ 플리즈~!
어머나. 집 나가셔서 보름인가 한 달 살이 사진 본 이후로
처음 뵙는 것 같아요.
그 길로 제비 따라 강남 가셨나? 궁금했지요.
월팝에서 뵙게 되면 설렁탕이 아니라 갈비도 사 드리겠구만.....
언젠가 뵙겠지요. 설마 호호 할머니 되고 난 뒤 보자 카믄....ㅋ ㅋ
암튼 반가워서 살짝 하는 농담이니 이해 하시고,
화사한 봄 날 되세요.
고생하셧네요
이제는 비우는게 맘편안하죠
네 제이정7님
비우고
가볍게
즐겁게....
미국에서 들어 오셨나요?
@커쇼 네
밥보다 꽃이네요.
중고 밥그릇은 당근 안되는데
중고 꽃그릇은 되니까요 ㅎㅎ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밥 보다 꽃이네요.
이를 우째...
쪼~~~~위에 어떤 분 나이 곱하기 0.7 하라니
우린 모두 중년입니다.
꽃 보다 중년. 위안 삼아 화이팅 해 보입시다...ㅎ
저도 당근에 화분 많이
내다 팔았어요.
당근으로 번돈은
어찌나 귀하게 느껴지는지~~^^
당근 때문에 댄스복도
드레스만 남기고
치마랑 티 바지 다
팔았어요.
댄스복으로 80만원
현금이 생겨는데
이게 거의 헐값에 판
가격이래도 정리도
하고 돈도 벌고 기분이
좋았어요.
이젠 등산복 정리
해야겠어요.^^
파란여우님은 돈의 단위가 남 다르시네요...
말씀이 맞는게 정리도 되고 돈도 되고.
얼마나 귀한 느낌인지 보고 또 봤지요.ㅎㅎ
등산복 아자마켓에도 올려 보세요.
전 작은 등산 가방이 필요해요. 있는 거 쓸 생각도 있지만
15년 가까이 쓰다 보니 많이 낡아졌어요..
대충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이건 버려도 안 아까울 정도여서...
@커쇼 아자마켓은 택배
거래라 번거로워
주로 당근을 이용해요.
얼마전 아디다스
가방은 거의 새거라 당근하기
아까워 아자마켓에
올려 판매했어요.^^
@파란여우 아까버라. ㅎ
다들 당근당근 하시는데
그곳이 그리 매력적인 곳인가봐요.
저도 방안을 한바퀴 둘러봐야겠어요.
당근멤버가 되고 싶네요.
당근. 막상 해 보니 힘들어요.
그나마 저는 오픈된 공간이 있지만 집에서 하는 분들은 집으로 모르는 사람을 들이기도 힘드니 비대면 거래를 한다네요.
수시로 답 해야하고..짭짤한 수입이 있는 반면 귀찮기도 해요.
그래도 한번은 해 보셔도 좋은 경험은 될듯 하네요.
마누라 없을때 당분간 하루에 20리터
쓰레기 봉다리 하나 분량씩 버릴까 합니다
참 잘하고 계시네요
미니멀 라이프
나는 당근도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당근에서 사무실 한쪽에 놓을 미니 테이블 사려다가 의자 두개만 사 봤던 적은 있는데 판매는 처음이라 엄청 귀찮기는 해요. 저도 이번은 시작한거니 ...
사모님 없을 때 그 작당을 하시고도 무사하시겠습니까? 걱정됩니다.
어느날 몸부림님 안 보이시면 작당 후 맞아서 중상 당하신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아. ㅎ
저는 옛날 엘피판 구하려고 당근에 들어
갔는데 괜찮은것 같네요.
한개.두개 팔아서 푼돈모으는 재미가 참 쏠쏠
할것 같습니다.
나머지 화분들도 얼른 거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푼돈인데 돈 들어오는 재미가 어찌나 솔솔 하던지요.ㅎ
팔다가 남으면 무료나눔해야지요.쓰레기로 버리느니
나눠쓰면 환경 보호도 될터이고.
감사합니다.
화사한 일상 되시길요.
2일간 당근 판매로 12만여를 벌고도 저렇게 화분이 많이 남았군요.
3종 컬러의 지폐에서 커쇼님의 2일간의 노고가 느껴져요.
저의 집은 워낙 없는 살림인데다, 1년 전에 이사 오면서
자질구레하고 오래된 물건들 거의 정리해서 지금 당장 당근에 내다 팔 거는 없지만
몇년 후에 빠르면 내후년에 저도 뭐를 팔게 될텐데,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
걱정되는 게 많네요. 약속잡아 사람만나는 것도, 수시로 당근~! 하면서
울리는 소리 듣는 것도....
제가 전화벨소리 뿐 아니라 이런저런 소리에 예민한데 ㅎ.
이상, 당근회원이지만 거래 경험이 없는 이의 걱정이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남은 화분도 주인 잘 찾아가고 커쇼님 지갑도 빵빵해지기 바래요.ㅎ
그러셨군요.이사를 한번 하고나면 욲은 살림들이 줄게되죠.
웬만하면 당근 판매 힘들어서 권하고 싶지는 않은데 한 번쯤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해요
많이 말고 한두개 정도?
세상 이렇게도 돌아가는구나~~~느끼게 되더라구요.
이쁜건 다 빠지고 나머지는 어찌 될라나 몰것어요.ㅎ
재주 좋으십니다 저는 몰라서 다 버렸을 겁니다 아니면 좋아 하는 이웃들
가져 가라 했거나 작년에 사위가 시장님 의원님들 행사 참여에 쓸 난을 40개나
준비 했는데 행사 끝나고 처치 곤란이라 해서 그거 20개 가져 와서 동네 돌리느라
고생 직사하게 했지요 난도 난이지만 도자기로 된 화분과 받침이 고급지더군요
제거 세개 빼 놓고 다 나눴어요 귀찮아 ! ㅎㅎ 다시 가져 오지 말라 했어요
귀한 돈이라 보관하세요
운선님 저 예전에 그런 경험있어요.
어는 고등학교에서 국화 축제 끝나고 가져가라는거 한 차 가득 싣고와서 앞집. 옆집 .뒷집 나눠주고 허리 빠지는 줄. ㅋ
귀한 돈이라 지갑 깊숙히 짱박아 뒀습니다.~~~~**
잘하셨네예
저는 5단책장, 아들옷 ᆢ
싹 정리해서
당근에 무료나눔하고ᆢ
의료기는5만원
밭솥은20만원 받았어예ㅎ
밥솥이 새것이었나 봐요.
잘 하셨어요.
저도 정리하는데 재미를 붙혔어요.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버리고.
정신까지 머리면 안돼는데 ㅎㅎ
화창합니다.
따뜻한 봄날 맞이 하세요.
저는 꽃을 좋아해서 많은 꽃들을 키웠지만
아 정리하고 40년동안 키운 관음죽이 천정 높이로 자라서
무거워서 들기도 어렵고 처분할수도 없고
고민중 입니다
그외 골동품은 고민중 입니다
저도 집에 관음죽 꽤 큰 화분이 있어요.
관음죽은 냄새를 잡아 준다고 해서 작을 때 아들 방에 뒀었는데
얼마나 풍성하게 자랐는지, 관음죽은 남겨 두고 있습니다.
천정 높이로 자란 건 좀 솎아 내시든 정리를 해 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귀한 골동품은 자녀들에게 남겨주시면 어떨지요.
어느 댁이든 묶은 짐들이 이제는 고민이더라구요.
날씨가 화창합니다.
따뜻한 햇살 맞이 하러 나들이 다니셔도 좋겠어요.
작년 전원주택으로 이사올때 짐 정리하다보니
화분과 우산(3단우산 장우산 비닐우산 등) 이 너무 많았는데
우산은 비오는날 공동현관앞에 나눔한다고 써붙여 내다 놓았더니 완판 되었고
화분도 얼추 가져갔더랍니다
선택받지 못한 남은 화분은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함께도와주셔서 망치로 잘게부수어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커쇼님의 미니멀 라이프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비울수록 가벼워지는 마음이듭니다.
그리움님께선 나눔을 하셨네요.
현명하신 방법입니다.
저는 작은 돈이지만 돈 맛을 봐 버려서ㅎㅎ
남은건 저도 나눔 해야 할 듯합니다.
현명한 방법을 알게 해 주심에 또 감사드려요.
@커쇼 당근을 할줄 몰라 그런거지요
또란 게으름탓도 있으니
커쇼님 재치있는 처산이 재미있고 많이 배우게 된답니다
저도 꽃을 좋아해 화분이 다른집보다 많았었지만, 작년 코로나로 사경을 헤메면서 신경을 못쓰게 되니 거의 다 죽였습니다.
이제 정리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옷이며 그릇이며 많이 버렸음에도 아직도 버릴 게 많이 남았습니다. ㅎ
묵은 것들 정리하면 마음도 후련해 지지만
그자리에 복이 들어온다하니 잘 하셨습니다.
남은 화분도 좋은 인연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