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고디알.....
국물이~바닷물같데요..울이쁜 공주가..
냉장고에..이것 저것 보이는 야채....표고도 있고 느타리도있고 정구지도...단배추 삶아서
요솥단지를 젤루좋아라 합니다...무쇠솥 짝퉁이라고 부릅니다.고디국물 펄펄~
제나름...누런된장한숟가락....마늘 부세기에 ..갈아서
들깨거피를 넣는것이 대구식이라면~전 탁한국물이 시러서...생들깨 갈아서 걸러...
생들깨..걸렀더니 뽀얀...국물이......
준비해둔 야채넣구....푹끓여...
요렇게~담백한 고디탕......
고디탕 안먹는다는 대장...열무물김치랑 밥먹겠다고 우겨서...아이처럼 팰수도없고....짜증..다른이들은 없어서 안해주어서 못먹는다는데....울샾은 사우나건물이라....사우나직원들이랑 한가족이나 다름없죠..그래서 사우나 식구들이랑
먹으려고..몽땅......
대구근교~포천계곡에서 친구 내외가 직접 잡아다 준 고디.
눈에좋은 고디탕.저녁시간 요놈끓이느라 운동도 몬가고..담백하니 넘맛있어요.다욧꽝입니다.내가만든 하찮은 고디탕 낼 출근해서 컴으로가서
래시피 올려드릴께요.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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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대구식에서~나만의~고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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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하니 맛나것네욤...잡을땐 잼있죠~
잡을땐..정말 재미있는거 잡아보셨구나 저두 시간대 맞으면 가요.나물뜯고 캐고 잡고 촌스럼은 어쩔수없네여
나도낼 고디탕으로 메뉴정했어요
시장가야겠네요 ㅎㅎ
갑자기 먹고싶어졌어요
시원하니 맛나겠어요. 늘 생각하는거지만 음식 솜씨가 좋으세요~ 뚝딱 해내시는거 같은데 먹음직 스럽고..참~경기도에선 달팽이(다슬기)라고 하는데 고디라고 부르시는군요~ 기억해 두겠습니다.^^
ㅋㅋ~고디라 해서 생소했네요 ~ 맛있겠어요
귀한 고디탕을 옆지기가 싫다니 원 ~~ㅉㅈ
전...황간에서 많이 먹었었는데... 맛이 그립습니다..
제가 직접 잡아서 만들어놓고 먹곤 있지만...ㅎㅎㅎㅎ
그래도...기억속 그 맛이 더 그리워지내요
와!!이렇게 해놓고 드시는군요
순수자연산 부럽슴니다
도시에선 선택의여지가 없어요
수입산으로
다슬기는 삶을때 한소쿰 끓면 건져서 껍질과 살 분리후 껍질을 삶은 물에 다시 넣고 끓이면 육수가 잘 우러나더라구요
뽑아낸 다슬기살은 한번 먹을 분량씩 또 국물도 한번 먹을 분량씩 냉동해놓고 오래먹어요. 시골사는 장점이긴 한데 이젠 잘없어요
맛나보입니다
해장국으로도 딱인데..고디탕 간만에 보니 군침이 저절로 생겨요.
그나저나 찬미님은 넘 부지런하시다는~~
참..말 안듣는 신랑들 팰수도 없고..ㅎㅎㅎ
그런 사람~ 저희집에도 한명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그렇게 몸에 좋은걸로..가려가려
대령하는데도..넘 당연히 생각하며.. 거기다가
말까지 안들을땐.. 참.말,로~ㅎㅎ
침만 넘기구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