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하게나마 공무원으로서의 혜택들을 알려 드리려 글을 올립니다
1. 공무원임대아파트
지역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공무원임대로 좋은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정에따라 최대 10년까지 60~70%가격에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 받는 게 가능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32평대 롯데캐슬에 입주 중입니다
이외 시간은 걸리지만 관사를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도 있겠죠
다만 저는 관사는 비추합니다
특히나 독신자의 경우 회사에서 365일 매끼가 해결 가능하고 회사 관사만 오가는 경우 혼자 사는데 너무 편하고 익숙해져 결혼을 안하는 독거인이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본인은 아니라지만 주변사람들 뒷담이...
2. 매해 복지포인트 및 피복구매포인트 지급
소마다 세탁서비스제휴 따로 근무복을 다리거나 빨지 않아도 됩니다
3. 기타 수당 등 공안직급여
물론 업무시간이 긴탓도 있지만 타직렬에 7급과 교정9급의 급여수준이 비슷합니다
여직원들 입장에서는 이만한 직장이 없죠
4. 어린이집 및 육아휴직제도
육아휴직기에도 적지 않은 수당이 들어오며 자녀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원제도 및 교정장학금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5. 편의시설 할인제공
교정공제회 등에서 문화공연 등 리조트 호텔등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패션류50%할인 이벤트가 있었으나 업체 사정으로 그 부분은 패스
기타 여러가지 공무원으로서의 혜택이 있는데 꼭 배명되시는 즉시 잘 알아보시고 조금이라도 윤택한 공직생활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근무지에 임하며
직원파악 및 직업관 준비
교정직은 승진시험제가 주를 이루고
근속승진제도 심사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직장이라는게 그렇듯 사람은 다양한데
유형별로 나눠봅니다
1. 승진 올인형(소수)
9급출신이지만 승진에 모든 걸 거는 유형으로
장기간 공부한 덕에 정말 논리적이고 지식수준이 높습니다
7급출신이 4급이상을 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9급출신이 4급을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안빈낙도형(다수)
처음부터 인기소나 고향으로 배명
시험 같은 것에 관심없고 오로지 취미생활이나 여행 등에 몰입합니다
표정은 항상 밝고 덕분에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근속승진제도가 마련되어 대부분이 6급에서 퇴직합니다
3. 파이터(소수)
공부는 하기 싫어 승진시험은 안보나 주변에 시험 승진자를 경멸 멸시 하는 등 자기만의 세상이 강하여
조금 거친 면이 있고 하지만 나중에는 현실과 타협 크게 사고 안치는 이상 6급에서 퇴직합니다
다만 열등감이 심해 주변 사람이 피곤
4.병신(극소수)
IMF시절 과락만 면하면 들어오던 시절 면접조차 제대로 못해 걸러지지 않고 들어온자로
수용자보다 골치 아픈 상태에 직원이 있습니다
처음에 보면 너무 놀라진 마세요ㅎ
기타 여러 유형이 있지만 이정도로 크게 나뉘는거 같네요
모든 직장이 마찬가지 이지만 수용자로부터의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라 직원간 마찰등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취미생활도 가져야하며 무엇보다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 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내 편은 내 가족뿐이거든요
그럼 파이팅하십쇼~
첫댓글 수용자랑 직원스트레스중 뭐가 더크나요
그때 그때 다릅니다만
수용자는 결국 을이라 직원 간 갈등을 안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살인자들 보면 긴장되나요?
그냥 수용자일뿐입니다
사건개요를 보면 기가 차지만 본인은 형을 집행하는 자라는 걸 잊지마세요
이건 경찰한테 물어봐야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14:22
그럴일은 없습니다
업무는 거의 분장이 되어있고
ㅂㅅ류에 담배를 피러 다녀온다는 등의 이유로 비슷한 경우는 있었으나 사소한건 참았네요
후배는 그럴일을 못겪은게 새로 오는 자원이 좋아짐에따라 제가 상식선으로 행동한다면 후배가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듯요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생각하고 생활해야...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1 01:2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1 19: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17:29
주관은 빼는 것이 좋을 듯요
왜냐하면 해당소 직원분들에게 기분 나쁠 수 있는 부분이라 말하기가ㅋ
최종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시설이 복지라고 봐야겠지요
새로 지은 곳일수록 인기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사정이 좋아야 휴무가 잘 지켜집니다
가능하면 큰 소로 가는 게 이런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공직생활 모티브에 맞는 곳을 찾아서 가십쇼
승진을 위해 점수 잘 주는 곳을 찾는다거나 고향에 가까운 곳에서 담장밖의 삶에 중점을 둔다는 식으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곳들은 교통이 편리합니다
분위기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조직이 모레알같은 느낌으로 따로 놉니다
대신 시설이 낙후되어 단점도 많고
9급은 거의 셔틀역할을 하여 공무원으로서 대접을 못받는 분위기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참고만 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18: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18:50
@#&@ 공무원은 직급을 보고 사람을 대하는 조직입니다
모든 트러블의 중심엔 짬 많은 7 6급이 있고
교도때부터 근속으로 올라온 대접을 받길원하는데서 갈등은 생깁니다 저같이 수인하며 참는 자도 있지만 그걸 못버티고 그만두는 동기들도 극소수있었습니다
한국사회 종특직장문화를 아신다면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요
7급공채라고 눈에 띠는 행동을 하지는 못합니다
이곳도 한국사회의 다른 직장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군대로 치면 갓소위임관한 정도랄까요?
7급이 월급은 훨씬 많이 받겠죠
빛과 소금과 같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18:53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유가 뭐죠?
@😯😉 이직준비중이신가요
글쎄요 한국사회에서 한국인들 종특문화가 문제인게 아닐까요
과연 다른 직렬은 크게 다를 까요
@😯😉 아마 컷이 상당히 낮고 면접제도가 미비할때 들어온 그때 온 분들 중에 그런 부류가 더 있을 수 있겠죠
글에서도 그런 부류가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고요
저또한 그런 부류가 갑질을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 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수 인격장애자들 때문에 다른 정상인까지 같이 폄훼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반대로 훌륭한 대인배도 많이 있음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21: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0 21:46
@어제보다 더더더하자 키작아도 일잘하는 직원 많습니다
@😯😉 저는 다른 직종도 많이 해보고 교정으로 온것이라 지금 삶에 만족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며 느낀건 세상에 도라이가 참 많다는 거였고
교정이라고 다른 직장과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물론 불합리와 부당함 윗선의 독선 등을 모르는것도 아닙니다
어딜 간들 한국사회에서 다를게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1 06:08
@힘내자힘을내 드라마 라이브가 생각나는 멘트들이
@😯😉 참나 ㅋㅋㅋ장수생같은데
이모티콘 닉네임은 거르시면 됩니다. 군대 제대하고 부대있는곳 쳐다보기도 싫듯이 정말 이직한 사람은 여기안옵니다.
교정준비생 및 극히일부의 현직들만 올뿐ㅋ
주변에 직장인들 있으면 물어보세요. 다들 먹고 살려고 다니지.
교까들의 특징은 한국사회의 보편적인 병폐를 마치 교정직이기 때문에 이런단점이 있다고 침소봉대하는 부류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추합니다
오래 다닌 현직들 여기 많습니다. 적당히 합시다. 과유불급~!
장수생이신듯...
야근하다면 한달 한달이 금방 지나감
1년 다녀봤고 아주 만족해서 앞으로도 계속 다닐까 하는데? 연봉도 떼어가는 게 많아서 그렇지 세전으로 치면 중견기업 초봉정도, 대략 3500~3700? 암튼 이정도 되고, 우리소는 윤번도 7~80프로 이상 지켜지고 좋기만 하구만 참나. 장수생이면 공부하고 교도관의 실상을 말해주려거든 구체적으로 말하든가요. 어쭙잖게 교도관들 정신이상자라느니 사람답게 살려면 탈출하라느니 이상한 소리로 호도하지말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