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바람의 아들인가 IIV ♡
드디어 전국아동미술 실기대회의 시상식이 있는날이다
나는그날 또한번 눈믈을 흘리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감격의
눈물 그자채였다 수많은 보호소 원생들 그리고 각방 선생님
통장들 의 박수 갈채속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라면1박스와
학용품등을 부상으로 밭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채할수가 없었다
옆에서 지켜보시던 10통 선생님깨서 나에등을 툭툭 두들겨
주시며 괜찬아 울지마 즐거운 날인대 왜 눈물을 흘리니 하신다
그땐 정말이지 선생님이 그리도 고마울수가 없다 어린마음에
저 여선생님이 우리 고모나 이모쯤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리고 사흘뒤 보호소가 온통난리다
이유는 이틀뒤 김현옥 시장님깨서 우리 보호소를 방문하신다
아침부터 보호소 전채가 대청소를 하느라 모두가 분주하다
두밤을 자고나니 바로 그날이다 그간에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때가 온것이다 김현옥 시장님이 오시는 바로 그시간부터 시작
순서는1~2학년 3~4학년 5~6학년 별로 그간 배워온 제식훈련
을 시범으로 시장님 앞에서 선보이게 되어있다 나무로깍아 만든
소총을 들고 일사 분란하게 나는4학년 이기에 순서를 기다리며
1~2학년생 들의 제식훈련 모습을보고 깜짝놀라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앞으로~이갇 을시작으로 구령에 맞추어 너무도 절도있는
그들의 제식훈련 모습을 지켜보시던 시장님의 눈빛도 감탄하시고
있음이 역력하다
1~2학년생 들의 제식훈련이 막끝났을 무렵에 맨앞줄에 서있던
1학년생을 시장님깨서 번쩍 들어올려 팔에 않아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너 그조그만 채구에서 어쩜 그렇게 기계처럼 절도있는
동작들은 언제다 배웠니 하신다 드디어 내가속한 3~4학년생
차래가 왔다 내심 떨리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그간 배운대로만
하면된다 그렇게 시장님 앞에서 제식훈련 시범은 막이내리고
결국 김현옥 시장님 상은 어린1학년생 들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지금 나보고 그때처럼 해보라 하면 자신이없다 그땐 정말이지
국민학교1학년생 들의 동작을 있을수가 없다 줄하나 발하나
틀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든 그들에 모습
이 너무도 대견 하였다
오늘은 시장님 덕분에 특별식이 있는날이다 쇠고기국에 튀김닭
요즘말로 후라이드 치킨이다 아이들 모두가 좋아한다 한마디로
보호소 잔칯날 같은 분위기이다 너무도 즐거운 날이였다 정신
없이 바쁘고 즐거운날은 어느세 밤이되어 취침시간이 다가온다
나는 방바닥에 군용 담요를 깔고 군용 이불을 허리쯤 덮고
업드려서 그날의 일기를 쓰며 또다시 아버지 여동생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콧등이 시큰해저 온다 아버지를 만나서
할 이야기가 많은대 내동생은 잘지내고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
에 잠이 쉽게 올거같지 않는 날이다 내동생이 곁에있다면
오늘 같은날 튀김닭이랑 많이 챙겨 먹였을 터인대 생각하는
순간에 이제그만 모두취침 하는 소리와함깨 소등이된다.
그곳에서 실제로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각통의
통장들이다 선생님들이 계시는 낮에는 통장들이 아이들을
그리 심하게 다루지 않느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공무원이기에
실제로 그곳에서 자는일은 없다 퇴근을 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이되면 선생님대신 고등학생인 통장들이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당시 우리는 아무리 어려도 잘못하면 인정
사정없이 기압 또는 곡괭이 자루로 빳따를 맞아야 했다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계속됩니다 오늘도 이처럼 보잘것없고
부족한 졸필 이나마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깨 깊이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5060 모든 회원님 가정에 두루 만사
형통하시길 바라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퍼펙트 배상.
현제 약8400명 가량되는 우리 회워님중 혹 저와 같은시기에
서울시립 아동보호소에 계셨던분이 계시다면 연락바랍니다
쪽지든 또는 채팅이든 이매일등 모든채널은 다열려있습니다
매일주소 http://www.photofine@naver.com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k2kim2756
tel 010~5252~2756
첫댓글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데도 집을 떠나 보호소 생활을 하는걸 보면 퍼펙트님에게도 역마살은 있었나봅니다. 하지만 나의 남편도 그러했으니 그게 오히려 그 시절 자수성가하는 지름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그 시절 이야기를 옛이야기로 하고 있으니요~~^*^
은숙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아마도 그런가봐요 지금도 여전히 직업상 지방을 다니게 되는걸 보면요 은숙님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진솔한 글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아울러 제목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도 잘 듣고 갑니다
은모래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멀리 게시는 갑장님깨서 이처럼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13살정도 되었나요? 부모님들의 사랑을 먹고 한창 자라날 때인데,
보호원 생활을 하셨군요, 딸아이들 어릴 때 , 보육원을 한번 방문을 했는데,
어린 아이 하나가 양지 바른곳에 혼자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는 ,
딸아이들에게 "야 너희들은 얼마나 행복해" 나올 때까지, 머리속에 머물고 있더군요.
저 아이는 무엇을 저리도 그리는지.......
글을 읽으며, 불쌍한 북한 아이들 생각이 나네요.
또, 옛 논산 훈련소, 생각도 나고요,
동곡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8살에 입학 통지서가 왔으니 정확히11살때 이지요 쪼그리고 않아있던 아이가 측은하게 생각되어 기억속에
오래남아 있었군요 아마도 북한 아이들이 그때처럼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렸을 때 힘들었던 고생이 지금의 퍼팩트님의 멋진 모습을 만들어 주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어렵게 혼자서 일어셨었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먼곳에 게시는 님깨서 이처럼 찿아주시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부친깨서도 자수성가 하셨군요 님의 고운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러셨군요... 마음이 짠~ 합니다... ㅎ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사시길....! @^_^@
이브님깨서~방문해 주셨군요 부끄러워라 님의 고운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현옥 그분이 서울시장 참 ~~ 아련하네요.
아무리 과거는 아름답다지만 그시절로 다시가라면 난 못가네 마디 마디 서려워서.
지금은 어떤가?
그시절과 현제가 우리세대가 열심히 앞만보고 살았기에 좋은 세상에 살잔은가.
우리 건강하세. 친구야.
띠방친구~방전댁 어서와요 반가워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친구가 나에글을 읽었다 생각하니 부끄럽구만 친구의 말이 맞는말이야 고마운 친구의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내 고마워~~~^*^
멋이 부끄러운가.
난 친구가 멋져보이네.
제 사정이 있어서
오랜만에 퍼팩트님의 글 읽습니다.
그져
마음이 멍해질 뿐입니다.
지금
그런 일 회상하며
글 쓸 수있음이 행복이 아닐런지요.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엉겅퀴님~그간 안녕하셨어요 삶의방에 오렛만에 들어 오셨군요 고마운 덕담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시절 어려움은 누구나 다 겪었던 것이었습니만 퍼펙트님처럼 자기의 처지를 부끄럼없이 진솔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사람은 흔하지가 않습니다
멍해오는 가슴을 가라앉이면서 그 시절을 떠 올려봅니다 정말 장 하십니다 늘 행복 하세요
띠뚱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님의 고마운 찬사와 덕담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학교시절에 제식 훈련 받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 시대에 아이들은 상상이나 이북학생소식에서나 볼수있는 일이지요..
그래도 그어린 학생들에게도 그런 훈련을 하였으니 얼마나 연습을 많이 시켰을지 ~~~
가슴이 아립니다....
구미호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그시절엔 아이들 머리에 기계충 이라는 부스럼도 참많았죠 오늘도 본의 아니게 후배님의 가슴을 아리게 했내요
후배님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명1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님의 고마운 걸음과 덕담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퍼팩트님 삶의 글로 오늘도 코끝이 찡한 애잔한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인생은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운님~어서오세요 아이구 반가워라 드디어 본닉으로 돌아오셨군요 축하드림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으 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운님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퍼펙트님의 글은 올리기만하면 장사진을 이루는군요 글쓰시느라 많은시간 투자하셨는데 보답도못하고
미안한맘 큼니다 소설같은 실화에 푹 ~ 빠저보고 가면서 부디 건강잘 챙기시길 바라며 안녕 !!
수련a 큰누님깨서 다녀 가셨군요 미안 하긴요 도리어 제가 고맙지요 누님의 고은 발걸음과 덕담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멋지다고 생각한 님...어젠 그 일때문에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나의~절친한 산야로님 어서오세요 그러시겠지요 님의 글을읽고 내마음 같지않다는 말이 떠오름니다 신경쓰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고마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속편이 또 기다려집니다. 적극적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거서리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님과는 갑장 이시군요 고마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글을 읽을수록 '연민의 정'이 솟는 건 저만이 아니겠죠. 사람의 일생은 바로 순간에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불도저 시장'이던,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로 시장직에서 퇴임한 후 경남 기장의 어느 시골 중학교 교장으로 계셨던 고(故) 김현옥시장 생각이
나네요. 그분이 제식훈련을 좋아했던 건 군인 출신이기 때문이겠죠. 잘 보고 갑니다.
어제내린비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갑장님깨선 정모때 뵈어서 그런지 오랜친구 같은느낌이 듭니다 고마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부모님과 어린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어린시절에도 마음이 따뜻했군요..
예술적인 소질 달란트가 어릴적부터 잇었나 봅니다..잘 읽고 갑니다..
낭지님~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그처럼 잘 보아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낭자님의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상
웃음꽃피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