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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값진 사업
구장회 추천 0 조회 78 17.08.30 10: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값진 사업

                                                                                                                                                    - 海心 구장회 -

   사업하시는 분들이 있다. 크리스천들은 사업도 잘해야 한다. 사업의 종류도 너무 다양하다. 요즈음은 사업이 잘 안 된다고 걱정들이다.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고, 과거에 이름을 날리던 기업들이 파산하는 경우도 있다. 식당도 개업을 많이 하지만 폐업하는 식당도 많이 있다. 사람들은 사업을 하되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사업을 추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차근차근히 돈을 버는 것보다는 한꺼번에 한몫을 챙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계를 하나 시작해도 크게 시작을 하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기성 교육을 은연중에 받아왔다. 일부러 누가 가르친 것은 아니지만 우리네 옛이야기가 모두 투기성이 있는 것이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우리에게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교훈도 주지만, 좋지 못한 투기심리를 심어준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제비가 물어다 준 박 씨를 심어서 나중에 그 박을 켜으로써 금화가 쏟아져 나와 하루아침에 떼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흥부가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잘 치료해 준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제비가 물어다 준 박 씨를 심어 떼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문제가 많다. 그래서 흥부가 열심히 일하지 않고 벼락부자가 된 이야기를 후대에 흥부 유감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계속 들어옴으로써 사업을 해도 갑자기 떼돈을 버는 것을 추구하는 심리가 생겼다.

 

   왜 장사꾼들이 우리가 먹는 음식에 유해물질을 타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사람의 건강을 전혀 생각지 않고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그 사업이 정당한 사업인가? 심지어는 환자가 먹는 약까지도 유해물질을 첨가하고 있는데 그런 사업이 정당한 사업인가? 남이야 죽든지 말든지 떼돈을 벌기 위하여 마약 거래를 하는 사업이 잘되기를 바랄 수가 있는가?

음식에 유해물질을 넣어 장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는 말들을 한다. 왜 그토록 욕을 먹으면서 그런 짓을 하는가? 돈만 벌면 다 되는가? 그런 사업은 떼돈을 벌어도 결코 좋은 사업이 아니다. 사람을 죽이는 시업이다.

   정당하게 허가를 받아서 사업을 하는 것이지만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술장사, 담배장사가 바람직한 사업이라 할 수 있는가? 술 때문에 망하는 집이 얼마나 많은가? 담배 때문에 병들고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하여 담배를 만들어 파는 담배 인삼공사가 좋은 사업을 하는 것인가?

   퇴폐 이발소, 퇴폐 암마 시술소, 성인용품 가게를 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 사업으로 생각할 수 있겠는가? 이왕이면 사업을 하되 공익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도 위하지만 사회를 위한 사업, 이웃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사업은 참으로 장려해야 할 사업이다. 젊은이들이 연애하는 것을 예전에는 청춘사업이라고 말했다. 청춘사업도 잘해야 한다. 옛날에는 처녀 충각 때 연애하면 연애한다고 부모님에게 야단을 맞았지만, 지금은 연애 잘하여 적당한 나이에 결혼 잘하는 것도 효도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그 보다도 값진 사업이 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을 위하여 하는 구령사업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사업, 국가와 민족에게 유익을 주는 사업이 값진 사업이다. 오래전에 선교여행으로 몽골을 다녀왔다. 몽골 대학에 가서 집회도 인도했다. 그런데 몽골은 우리 남한의 16배 크기의 땅이 있다. 그런데 인구는 270만 정도밖에 없다. 그 광활한 초원을 차를 타고 달리면서 너무나 그 넓은 땅이 부러웠다. 그런데 그들은 주로 양, 염소, , , 낙타를 생업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주로 그들은 양고기, 소고기를 주식으로 먹어서 사람들의 배가 볼록 나왔다. 그들은 채소를 먹지 않는다. 채소는 짐승이 먹는 것인데 왜 사람이 먹느냐? 고 채소를 먹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비만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채소의 좋은 점을 가르치고 채소를 심어 공급하고 채소를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농장을 하는 선교사님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축산시범농장을 만들어 그들을 일깨워주는 것을 보았다.

   선교사님들이 가축 은행을 하여 축산을 잘 키우도록 배려해주고, 사료운행을 하여 여름과 겨울에 맞게 사료를 제공해주고, 주민교육사업도 하여 그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채소를 보급하는 등 소득 높고 살기 좋은 축산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선교현장을 돌아보았다. 진정 선교사님들이 하는 사업은 참으로 값진 사업이다.

   미개한 사람들을 일깨워주고, 삶의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고,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해주는 사업이야 말로 진정 값진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지구촌에는 이런 영혼 구원을 위하여 생명 걸고 일하는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다. 특히 공산권 나라나 이스람권 나라에서는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구령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 구령사업을 위하여 주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성경에 보면 이 구령사업을 잘하신 분이 바울 사도요, 바울은 구령사업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철저히 배웠다. 이 땅에는 이런 값진 사업을 위하여 밤낮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값진 사업은 잘되도록 성령님이 도우신다. 값진 사업가도 많이 나오고 값진 사업은 일취월장 부흥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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