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마지막회에 홍경민이 부르는 거 듣고 원곡자 노래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차태현이 방송에서 항상 밝고 재기가 넘쳐 미처 몰랐는데, 그도 살아가는 게 쉽지 않았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 짠했습니다.
가사가 너무 와닿는 바람에 저도 눈물 날 뻔 했습니다.
[가사]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도 가끔은 울어도 된다
사람들이 볼까 봐 눈물을 들킬까 봐
누가 날 흉볼까 고갤 숙이고
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혼자 원 없이 울고 싶어서
맞아 그래 나도
가끔은 울어도 된다
맞아 그래 나도
웃고 말하고 화도 내요
나도 애교부리고 실수해요
마음이 아프면 울어요
나도 울 수 있어요 나도 울 수 있어요
나도 맨날 틀리고 후회해요
나도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다 큰 어른도 울어요 상처를 받아요 상처를 받는다구요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도 가끔은 울어도 된다
사람들이 볼까 봐 눈물을 들킬까 봐
누가 날 흉볼까 고갤 숙이고
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혼자 원 없이 울고 싶어서
맞아 그래 나도
웃고 말하고 화도 내요
나도 애교부리고 실수해요
마음이 아프면 울어요
나도 울 수 있어요 나도 울 수 있어요
나도 맨날 틀리고 후회해요
나도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다 큰 어른도 울어요 상처를 받아요 상처를 받는다구요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집에 오는 길이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도 가끔은 울어도 된다
맞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