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
[ 德龍山 , Deongnyongsan ]
전라남도 나주시의 봉황면 만봉리와 다도면 암정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423m).
봉미산에서 삼계봉을 거쳐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이 궁성산으로 향하기 전
북서쪽으로 갈라지는 줄기에 이 산이 있다.
금성산은 주산이고, 영산강 건너 덕룡산이 조산이다.
서쪽에 만봉저수지, 동쪽 기슭에는 운흥사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주 남쪽 6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여문사중창기 요사록』에 운흥사
남쪽 곰작골 '웅점산(熊岾山, 492m)'을 덕룡산으로 지칭한다.
덕룡은 우람한 산세를 의미한다.
운흥사(雲興寺)는 신라 효공왕 때 연기조사(緣起祖師,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북쪽에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과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 석장승이 서 있다.
이곳에 "1719년 세운다."는 연대가 음각되어 있어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을 '벅수골'이라고 부른다
덕룡산 [德龍山, Deongn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봄의 전령처럼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명으로 "봄까치"라 부르기도 함.
큰개불알풀꽃,
큰개불알풀은 중부 이남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10~20㎝가량이고, 잎은 마주나며 삼각형이고 잎 몸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하늘색으로 길이는 2~4㎝이고 가운데 짙은 줄이 있으며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붙는다.
열매는 8~9월에 달리는데,
모양이 개의 불알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종자는 타원형이고 잔주름이 많으며 아주 작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사진기 하나
목에 달랑 메고
진부령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걸어간다.
봉우리 이리
넘기 쉬웠던가?
당신 마음보다
백배 쉽다.!!!
햇살이 더 단단해지면,,,
이곳은요.
햇살이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바람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구름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그러니 당신의 지친 꿈도
이곳에서 쉬었다 가게 해요.
잠시만 이곳에다 모든 걸 내려놓고,
앉아 쉬었다 가요.
이곳은요.
지친 당신이
온전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제 마음속이에요.
꽃이 보고 싶었다.
덕룡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내내 꽃이 보고 싶었다.
내가 그곳에
도착 했을 때,꽃은 아직
피지않았다.
내가 꽃보다 먼저
도착한 것이다.
콩짜개덩굴.
그로부터 몇주-------꽃이 피었다.
그곳의 허름한 여관에서
콩짜개덩굴.
침침한 시간들을 누르며
기다린 보람이다.
그 옛날 나를 떠나
꽃을 보러 간 사람
송악/
꽃을 보았을까?
석위/
이곳은 꽃이 이리도
지천인데......
그런 나를 그려본다.
나는 권상우처럼 배에 "왕"자가 새겨져 이다.
나는 알렉스처럼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사려 깊다.
나는 추성훈처럼 강한 남자이다.
나는 성시경처럼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나는 유재석처럼 편안한 유머의 달인이다,
나는 현숙처럼 효녀,아니 효자이다.
나는 스티븐잡스 처럼 창의적인 사람이다.
오리나무/
나는 장동건처럼 잘생겼다.
사스레피나무/
나는 타이거 우즈처럼 천재이다.
나는 함민복처럼 눈물 나는 감성의 소유자이다.
삼나무/
나는 정주영처럼 돈많은 갑부이다.
어느 것 하나 나의 모습은 없지만
동백꽃/
가끔 한번쯤은 그런 사랑스런 내가 되고 싶었다.
어느 것 하나 나의 모습은 없지만
가끔 그렇지 않은 나의 모습도 사랑한다.
아주 가끔은, 눈물 나게./
훈풍이 살갗을 스치는데도 봄을 실감하기 어려우신가요?
우수인데도 봄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지난 겨울의 황량한 흔적이 거리 곳곳에 덕지덕지 말라 붙어있기 때문일 겁니다.
확실하게 봄을 체감하고 싶다면,
수고스러워도 볕이 고이는 들판으로 나가야 합니다.
들판의 가장 낮은 곳은 이미 파릇파릇 돋아난 새잎으로 빽빽합니다.
먼 곳에서 바라보면 을씨년스러운 풍경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왁자지껄 난리도 아닙니다.
그 연둣빛 주단 위로 작고 푸른 눈동자를 닮은 무수한 꽃송이들이 흩어져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봄의 전령사 중 하나인 큰개불알풀과 만나신 겁니다.
큰개불알풀은 서남아시아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19세기 초 유럽을 거쳐 오늘날에는 전 세계 온대지역에 퍼진 식물입니다.
큰개불알풀 외에도 개불알풀, 선개불알풀 등 친척들이 몇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녀석은 큰개불알풀입니다
. 큰개불알풀의 손톱만한 꽃송이를 보면 접두사 ‘큰’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불알풀이나 선개불알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꽃과 열매 때문에 붙은 것뿐입니다.
귀화식물들이 대개 그러하듯, 큰개불알풀의 생명력 또한 대단합니다.
큰개불알풀은 매년 한기가 채 가시지 않은 이른 봄부터 전국 곳곳에서 눈에 밟히는데,
심지어 볕이 잘 드는 곳에선 한겨울에도 꽃을 피우죠.
더욱 놀라운 사실은 큰개불알풀의 꽃송이는 매일매일 새롭다는 점입니다.
큰개불알풀은 늦은 오후가 되면 그날의 꽃송이를 땅에 떨어뜨리고,
다음날 새로운 꽃송이를 피워 올리거든요.
이 같은 큰개불알풀의 생명력은 강함을 넘어 열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작지만 어여쁘고 기특한 녀석에게 큰개불알풀이란
이름은 다소 민망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큰개불알풀이란 이름은 이 녀석의 일본 이름
‘이누노후구리(犬の陰囊)’를 그대로 번역한 것에 불과합니다.
일본인들의 눈에는 긴 줄기 끝에 달려 늘어진
열매의 모양새가 마치 개의 음낭처럼 보였나 봅니다.
비록 귀화식물이긴 하지만 우리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꽃에 우리의 생각이 스며들어 있지 않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이 같은 유래를 아는 이들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아
큰개불알풀을 ‘봄까치꽃’이라고 부르더군요.
서양인들도 큰개불알풀의 어여쁨을 아는지
‘버즈 아이(Bird’s Eye, 새의 눈)’라는 멋진 이름을 붙였습니다.
‘큰개불알풀’과 ‘봄까치꽃’.
여러분은 어떤 이름에 더 마음이 가시나요?
지난 주말, 한계령1은 강진의 덕룡산을 찾았습니다.
볕드는 곳에 꽃을 피운 큰개불알풀을 보며 새 봄을 실감하곤 했었죠.
올해에도 큰개불알풀은 어김없이 양지에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큰개불알풀의 꽃말은 ‘기쁜 소식’입니다.
‘기쁜 소식’은 몸으로 직접 맞이해야 제 맛입니다.
남쪽나라 야자수를 보며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흠역시 한계령님산행기보니참마로봄이믿겨지네요 자 이제 시작입니다여ㅡㅡ땅
소리셈님 이제시작이지요.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화이팅입니다,감사합니다,
남쪽의 봄기운을 가득 담아오신 한계령님 감사합니다~~
허주님 감사합니다,시간 되면 함산하여야죠,늘 즐거운 산행되세요.
벌써 봄소식이 전해 오다니~~
남해로 봄맞이 산행 열씸이 또 좇아다녀야 할듯이요~~
봄기운도 고맙고 ~예쁜 사진도 고맙고~~예쁜 수필도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비비추의 예쁜모습과 멋진 사진들이 잘어우러져 참으로 보기에 어여쁩니다~~
어여삐 봐주시니 감사 합니다
멋진 답글에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늘 행복한 산행 안전한 산행 되세요.감사합니다,
예쁜꽃사진잘보고가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늘 안전산행 즐거운산행 되세요.화이팅입니다,
하산길 시골의 한적한풍경과 아울러 흐드러지게 핀 파아란 꽃 이름듣고 한바탕 웃음을 안겨다준 그꽃 담엔 이름을 불러줘야지 ‥ 함산 해주셔서 감사 했어요
저도 함산하여 즐거운 산행이여습니다,늘 즐거운 산행되세요,아자!아자!!!입니다,
일찌감치 핀 꽃이라 이름이 궁금하면서 찍어봤는데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꽃이름 하나 더 외우겠습니디.
이너공주님 감사합니다,늘 즐거운 산행되시고 어여쁜 야생화 많이 사랑해 주세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