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기도제목을 써 놓고도 잊고 있었고 들어주실까 하는 믿음 없는 의심도 있었지요 두리뭉실한 기도로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응답을 확인하니 감사가 넘침니다~ 찬양가사처럼 응답하심도 감사 거절하심도 감사한 한 해입니다 은빈이가 더 이상의 시험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경찰이 되어 일 할 수 있게 해 주신 것!! 이동순 집사 전정신경염 치료 해 주신 것!! 퇴직이면 끝난 것 같은 허무함이 있겠지만 우리는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최상의 선택적 응답임을 고백합니다 이 와중에 나는 기도문이 두개인데 당신은 하나라는 둥 마누라 기도는 빼먹었다는 둥 깨알 잔소리도 첨가합니다~ 새벽마다 가슴에 움켜쥐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셨을 목사님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울컥합니다 저녁을 먹고도 젤리 두개랑 과자 한 봉지 쌀과자 두개를 겂도 없이 먹어버렸네요 당초과랑 뱃살두둑은 오롯이 제가 짊어질 몫입니다!! ㅋ 이 편지는 잘 보관해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증하며 나누겠습니다~ 목사님이 하라 하셨죠( 말은 잘 듣는 척!!~) 내년에는 더 빵빵하게 두둑하게 기도제목을 올려야 겠습니다♡♡♡
첫댓글 초큼 늦게 집에 왔더니 과자는 사라지고 껍질만 남아있네 ㅎㅎㅎ
아하 ,
밝은 미소 !
긍정 매너 집사님 !
울컥 ,
감동 ,
감사 ,
같은 마음이었네요 !
감사의 자녀 소식을 전해 들으며
박수 보냅니다 .
올라온 새 글 반가이 읽고, 은혜도 덤으로 받고 갑니다. 응답하심도 감사, 거절하심도 감사♡♡♡♡
성탄 선물 상자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도 올려 주시고~ 더욱 감사드립니다^^
올 해에도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배달 될 선물도 하나 빠짐 없이 모두 잘 도착되기를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