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2690800900
은 오냥코클럽
한국 커뮤들에서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란 노래로
80년대 일본 걸그룹 흔한 가사 ㄷㄷㄷ로 글이 올라왔었기도 함
오냥코클럽은 오냥코 전용 방송인 아이돌을 찾아라! 라는 코너에서
연예계 경험 1도 없는 일반인 여고생들을 데려와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뽑인 여고생들을 아이돌로 데뷔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됨
(물론 나중가면 기획사에 소속된 애들도 많아짐)
근데 왜 일본 걸그룹 수준 낮췄다는거야?
70~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아이돌이라는 개념은
젊고 아름다운 10대에서 20대 사이의 가수들이
또래의 어린 팬덤을 거느리며 말그대로 우상과 같은 지지를 받는
젊고 트렌디한 아티스트라는 개념이었음
(70년대 최고아이돌 야마구치 모모에
80년대 최고아이돌 마츠다세이코와 나카모리아키나 등)
근데 오냥코클럽은 길 가는 일반인 여고생들을 데려와서 그룹을 만들었다보니
소수 몇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퀄리티가 형편없었음
하지만 걸넥스트도어 개념의 같은반 여사친 같은 애들이
세라복 벗기지말아줘~ 이런 노랠 부르니
일본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폭발이였고
오냥코 나오는 방송 보려고
부활동까지 그만두는 등의 사회현상으로 번짐
오냥코의 대성공 이후 일본 아이돌은 이런 노선을 너도나도 따라가게 되고
중간중간 TLC 같은 걸스힙합을 표방한 SPEED 같은 그룹도 떴긴 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지금까지도 일본 아이돌은
'서투르고 잘 못하는 아이를 오히려 더 응원하고 지켜주고 싶다'는 방향으로 걷게 됨
그 와중에 80년대 당시 오냥코클럽의 프로듀서(아키모토 야스시)는
2010년대에 들어서 이런 노선으로 걸그룹을 내서 또 한번 대박을 치게 되는데
그게 바로 AKB48
+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는 오냥코 클럽 멤버와 결혼함🤢🤮
첫댓글 진짜 어린여자 착취하는 놈들은 다 망해야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쿠도 시즈카는 끝물에 들어온 후기 멤버라 오냥코로 활동한 기간은 그렇게 길진 않았음
아키모토 얘는 진짜 사회악이다;
와 일본이 원래부터 그랬던건 아닌 모양이네흥미롭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 글 댓글에 일본 아이돌 문화가 왜 질적으로 하락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가져왔는데 왜?
공지에도 운영자가 직접 회원간 검열 자제해달라고 하고 있는데 이런 식의 눈치주기가 맞음? 보기 싫으면 본인이 알아서 글 패싱하는 게 맞지 않음?
애초에 내가 일본 문화 소비하자고 가져온 글도 아니고 이 사안에 대해 궁금해하는 회원이 있길래 길게 설명한 글 들고 온 것 뿐임ㅋㅋ 근데 거기다 대고 시비조로 이걸 내가 알아야 해? 하면 내가 뭐라고 반응을 해줘야 함?
내가 뭔 부귀영화를 얻자고 올린 글도 아니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 퍼와도 관심가질 필요가 뭐있지 이러고 있고 그 말투에 불쾌감을 표하면 너는 지금 역사를 잊고 일본 문화를 전파하는 사람이라고 매도하고 있는데? 심지어 이게 일본 문화 소비 조장하는 글도 아니고 오히려 일본 여자 아이돌 문화에 비판적인 입장이었으면 비판적인 입장이었지ㅋㅋ 그냥 너는 글에 목적에 상관이 없이 일본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다 고깝게 반응하는 것 같음
애초에 이 글은 일본 문화 소비 조장하는게 아니고 왜 일본 아이돌 문화가 질적으로 하락했는지 그 현상을 분석하는 글일 뿐임;;
그래.. 너는 그렇게 살렴
맞잔아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게 더 위험할 때도 있다고 보잔아 특히 이런 문화면에서는,,
알면 차라리 예민충 소리를 듣더라도 경계하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데 모르고 있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순식간에 휩쓸려 갈 수도 있는게 문화 산업의 특징이라고 생각해
오 그렇군아 흥미로운 글 고맙잔아 ‼️‼️‼️
잘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