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되기전에 봤더니 영도구 쪽의 모텔은 안 나와있더라구요.
뭐, 솔직히는 제가 가본 곳 중 상당수가 없었지만요.
아;;저는 울산살구요, 남친이 부산 살아서 양쪽지방 모텔 자주 이용하는 편이거든요.
일단, 지금 설명드리는 블루모텔은 영도에 있는 모텔이구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해요.
첨에 들어간 곳은 일반실이었는데요, 방이 꽤 넓은 편이었어요.
시설도 왠만한 일반실만큼 합니다.
티비는 다른데처럼 막 무지하게 큰 건 아닌데요;;
50인치쯤..되는 사이즈의 티비, DVD, 에어컨, 산소기, 냉장고 있구요,
가운과 수건 작은 거 두장, 큰 거 한장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타 드라이기, 빗, 치약, 샴푸&린스,바디클렌져 뭐 이런거 다 있구요.
샤워실 들어가면, 월풀 욕조가 다 비치되어 있는데,
욕조가 샤워부스처럼 투명하게 설치되어 있어요.
문을 옆으로 열고 닫고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버블바스할 때 기분이 좀 독특하더라구요.
특실은 방이 훨씬 훨씬 넓구요, 인테리어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품격있게 되어 있어요.
원형침대가 굉장히 어울리게 들어가있구요,
누워서 왼쪽 발쪽에 보면, 옷걸이가 벽걸이 형태로 있는데,
원목같은 분위기의 옷걸이가 아주 예뻐요.
그리고, 둘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작은 티 테이블과 의자, 일반실의 모든 기기들이 있는데,
티비가 훨씬 큰 게 들어와요.
위치는, 영도다리 건너서 조금 들어가야하는데ㅡㅡ;;
이거 설명을 어케 해야하지;;
암튼 영도의 등뼈 해장국 집을 등지고, 왼쪽으로 조금 가면, 사거리 횡단보도가 있거든요.
이거 건너서 다시 건너요. 그니깐..대각선 인도로 가야하는거죠.
설명이 어렵나ㅡㅡ;;
암튼 거기서 해장국집에서 나온 왼쪽 방향말고 앞으로 직진 조금 하시면
조금 넓은 골목길 나오는데 글루 들어가서 다시 조금 가면 되는데ㅡㅡ;;
이거..;; 설명을 안하니만 못한거 아닐까요ㅠ
암튼 주인도 친절하시구요,
콘돔이랑 칫솔, 세정제 뭐 이런 것들을 작은 가방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어 주세요.
영도쪽으로 가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거 같아요^^
첫댓글 얼마에요?
일반 3, 특 4.5입니다^^
평일이랑 주말이랑 값이 같나요?
월풀 혹은 사우나 되는 곳이 특실이구요, 평일에 특실 숙박 3만5천원인가 4만원인가 했던거로 기억해요-
제가 묵은 방은 티비가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월풀도 삼각형 모양이었구요 ^-^ 아무래도 저보다 님이 더 좋은 방 쓰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영도 지직스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