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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 <라이어 2탄> 거짓말은 계속 되어야 한다! ▶두번째 이야기 - 옴니버스 마술극 <보물상자> 지금 마술 상자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 <염쟁이 유氏> 유쾌한 삶을 위한 죽음의 난장! |
▶ 주 최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터넷신문 한국푸른쉼터신문 http://www.kgatimes.or.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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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관람료 & 할인내역
공연명 |
날짜 |
시간 |
관람료 |
라이어 2탄 (관람연령:12세 이상) |
11월 4일(화) ~ 7일(금) |
오후 7시 30분 |
25,000원 |
11월 8일(토) ~ 9일(일) |
오후 3시 / 6시 | ||
옴니버스 마술극 <보물상자> (관람연령:만 3세 이상) |
11월 14일(금) |
오전 11시 |
15,000원 |
11월 15일(토) ~ 16일(일) |
오후 3시 / 6시 | ||
염쟁이 유氏 (관람연령:만 7세 이상) |
11월 22일(토) ~ 23일(일) |
오후 3시 / 6시 |
25,000원 |
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Culture Leader 유료회원 40% 할인
② 장애우/국가유공자 50% 할인
※ 위의 할인 해택은 단, 1588-2341 전화예매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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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준비한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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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축제 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소극장 연극축제 ‘11월이 만남’은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준 높은 소극장용 우수공연들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공연 비성수기인 11월에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3편씩 선정하여 패키지 요금, 특별할인 등 합리적인 관람료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과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이끌었던 인천 다수의 소극장들의 재활성화를 꿈꾸며 지난 4년간 공연 다양성과 관객 다 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점차 관객들에게 안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극축제를 통하여 일부 특정 계층의 예술이 아닌 우리 지역민 모두가 편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이 되기를 희망해 보며 한 작품, 한 작품의 공연들이 우리 회관을 찾는 관객들의 행복을 자극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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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고래가 사는 어항 / 늙은 부부이야기 / 차력사와 아코디어)
2005년 ‘11월의 만남’은 전형적인 대학로 소극장 공연 중 우수작으로 구성하였다. ‘고래가 사는 어항’은 잔잔한 스토리와 동화적인 이미지로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평을 받았으며, ‘늙은 부부 이야기’는 이례적으로 노년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흔치않은 연극 소재 설정에도 불구 크게 흥행하였다. 새로운 시도로서 첫 발을 내딛는 기획으로 홍보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세 공연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등 ‘11월의 만남’을 인지시키는데 고심하였던 첫 해였다.
▷ 2006년 (루나틱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 하륵 이야기)
전년과는 다르게 소극장 연극과 더불어 소극장용 뮤지컬 작품을 선정하는 등 변화를 주었다. 개그맨 백재현이 이끄는 뮤지컬 ‘루나틱’으로 두 번째를 맞는 ‘11월의
만남’에서 대중적인 뮤지컬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인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미 상설 공연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유쾌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과 설화적인 소재를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음악적으로 표현하여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륵 이야기’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2007년 (이야기 콘서트 시리동동 거미동동 / 휴먼 코미디 / 날 보러 와요)
3년차가 되는 2007년 연극축제 ‘11월의 만남’은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딱 하루 2회 공연으로 막을 내리는 아쉬움을 보완하여 작품 당 2일에서 많게는 5일까지 공연일수와 횟수가 늘어났다. 또한 관람객의 다각화를 위한 시도로 동화가 있는 노래극인 ‘시리동동 거미동동’ 공연을 통해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접근을 시도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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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 라이어 2탄
▷ 웃다가 울고 또 웃고...ㅠㅇㅠ 라이어 보러 상경했어요. - beeo ▷ 1탄과 3탄 모두 재밌게 봐서 어머니를 모시고 갔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왜 이제야 이런 재밌는 공연을 보여줬냐며 저를 야단치시더군요.^^ - 부시시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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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 그 후 20년 (원제 "Caught in the net")
라이어 2탄은 1탄으로부터 이어지는 사건의 실마리로 더욱 탄탄하게 다져진 이야기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재미를 더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초월한 오해의 극적 충돌과 롤러코스터를 탄 듯 속도감과 넘치는 전개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아이러니한 실소가 넘치는 100분의 블랙 코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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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연극 <라이어>
<라이어>는 현재 대학로 소극장 연극 중 가장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연극 중 하나로 객석 점유율 100%, 연극부문뿐만 아니라 전체공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국민연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이어1탄의 뒷이야기 <그 후 20년>과 <튀어!!> 3작품을 2004년부터 <라이어 페스티벌>로 매년 선보임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어>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직장인과 중년층으로 관객층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 고생 이상의 모든 관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연극입니다.
★ “20년 전의 악몽이 다시 시작된다! 거짓말은 계속되어야 한다.”
평범한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각각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메리와의 사이에서 딸 비키를, 바바라와의 사이에서 아들 케빈을 둔 50대의 가장이다.
어느 날, 조용하고 평화롭던 그의 일상에 전쟁이 시작된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케빈과 비키. 둘은 서로의 아버지가 택시 운전사이며 존 스미스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비키의 집인 윔블던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20년 전부터 계속된 존의 이중생활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존은 케빈과 비키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눈치 채기 전에 스트리트햄으로 달려가 케빈이 비키를 만나는 것을 막으려 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윔블던의 집에서 하숙하고 있던 자신의 오랜 친구인 스탠리에게 비키가 케빈을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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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 옴니버스 마술극 <보물상자>
당신의 여유와 아이의 꿈을 채워 줄 보물상자!
모두 모이세요! 지금 보물 상자가 열리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마술극 <보물상자>는 한번의 공연에 네 가지 퍼포먼스를 담았다.
신기한 마술은 기본!! 마음에 울리는 노래! 화려한 댄스!! 스펙타클한 영화와 웅장한 뮤지컬까지 그간의 마술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젊고 감각적인 매력과 카리스마! 여기에 다 모였다!
허공을 가르며 춤을 추는 지팡이!
모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속에서 나타나는 비둘기!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술사는
무대에 선다.
많은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술사.
그런 그도 마술사가 되기 전에 많은 꿈을 꾸며 살았었다.
그리고 우연히 얻게 된 라디오에서 그 꿈들을 하나씩 하나씩
다시 꺼내게 된다.
☆ 매지션 오창현
다년간의 마술 경력으로 독창적인 마술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2004년에 극단과 연합하여 만든 옴니버스 마술극 [매직버스]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오창현의 [매직스페이스], 2006년에는 매직콘서트 [꿈의 대화]등의 공연을 현재까지 수많은 무대에 올렸다.
★ Ch. 1 – 마술사의 길
최고의 마술사가 되기 위해 험난한 길을 걸어온 신예 마술사.. 드디어 첫 무대에 서게 되는데..
과연 그는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 Ch. 2 – 부자가 된 마술사
1960년대 실존했던 미국의 천재사기꾼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실화를 다룬 작품!!
′Catch me If you can′ 을 마술로 녹여내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또 다른 무대를 연출하는 마술사
★ Ch. 3 – 무한도전!!
이번엔 가수도전??!!
아무도 못말리는 우리의 마술사가 이번엔 가수가
되겠다고 나섰다..
도대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 Ch. 4 – 마술...사랑을 말하다.
사랑에 빠진 마술사~~
짝사랑 해오던 여인과의 마지막 만남!!
그의 고백이 그녀에게 닿기도 전에 그녀는 떠나
버리고 홀로 남겨진 마술사는 그녀와의 추억들을 꺼내어 본다. 과연 마술사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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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 - 염쟁이 유氏
대한민국 대표 연극! 2006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명품 연극, 그 신화는 계속된다!!!!
▷죽음의 창문으로 삶을 바라보는 유쾌한 마당극 -세계일보- ▷문화부장관 김명곤 염쟁이 유씨 보다가 백수 되다 -연합뉴스- ▷촌놈연기에 서울관객완전 흠뻑 젖어들어 -조선일보- ▷연일매진행렬에 배우 유순웅 행복한 나날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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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쟁이 유氏>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산사람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염쟁이는 얼마나 고귀한가. 그러한 염쟁이의 입을 빌어 피할 수 없는 고민 한가지를 같이 풀어보고자 하는 것이 이 작품의 본질적인 의도이다.
고민의 출발점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이다. 잘 살고자 함은 누구에게나 삶이 소중하기 때문이며, 삶이 소중한 이유는 그것이 유한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해진 삶의 길이는 죽음에서 비롯된다. 가난 앞에서 재물이
절박하고, 질병에 직면했을 때 건강에 집착하는 것처럼 사람은 죽음을 떠올릴 때 삶이 절실해진다. 그래서 삶과 죽음은 서로의 뒷면이자 마주 서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염쟁이 유氏>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유氏라는 염쟁이의 경험 속에서, 애초에 던졌던 질문인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
죽음이 생명을 마감할 수는 있어도, 살면서 만들어 놓은 관계를 소멸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되새길 때, 우리는 스스로의 삶에 더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죽음이 자신에게도 언젠가는 닥칠 것임을 긍정적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는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제한된 삶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훨씬 애정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 <염쟁이 유氏>는 연극계가 주목한다.
2007년 제3회 시선 집중 "배우전"에 <염쟁이유씨>의 배우 유순웅이 개막작으로 선정 될 만큼 연극계에 배우로서 주목을 받고 있고, 또한 김명곤 전 국립극장장도 후배 연극인을 아끼는 마음으로 연습 지도를 흔쾌히 수락하여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폭풍을 몰고 오며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이다.
★<염쟁이 유氏>는 15명이 등장하는 1인극이다.
이 연극에는 등장인물이 참으로 많다.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 장례 전문 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어떤 부자와 그의 큰 아들, 작은 아들, 며느리, 막내딸, 기자 등등 15명을 헤아린다. 이렇게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느낌을 가지고 등장하는 사람들을 배우 한사람이 표현한다.
★<염쟁이 유氏>는 유쾌한 삶을 위한 '죽음의 난장'이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죽음이 <염쟁이 유씨>에서는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삶의 당연한 과정으로 다루어진다. 갖가지 형태의 죽음이 재기발랄한 대사로 파노라마 형식으로 펼쳐짐으로써 한바탕 웃고 나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한다.
★<염쟁이 유氏>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진다.
연극을 보는 동안 관객들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니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하게 된다.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염쟁이 유氏>는 어느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을 알려준다.
누구나 한번은 가족의 죽음을 치루게 되는데, 학교나 학원에서 이 과정을 교육시키는 곳이 없다. 그로 인해 그 절차의 무지로 인한 당혹스러움이 가족을 잃은 슬픔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염쟁이 유씨>는 전통적인 장례의식의 절차를 연극적으로 보여주면서 각 과정의 의미, 상주와 문상객의 역할을 재미있고 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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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쟁이 유氏> 줄거리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씨.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염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과정, 일가족의 죽음을 접하면서 산모를 염할 때의 곤욕감,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부친의 시신을 모독하던 자식들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 마지막 염을 마친 유씨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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