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게 뭘까?
언론인이 되려는 이유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광고에서도 꿈꿈꿈..
꿈을 권하는 사회인데,
먼 꿈을 향해 달려가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지금 내 앞에 놓인 일들과 삶을 사랑할 수는 없는걸까?
언론인,
진입장벽이 높고 2만명 정도 되는 이른바 언론지망생들에 비해, 선발인원은 그 수의 10% 안되는 치열한 경쟁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과정인걸까?
몇 번의 시험과 낙방, 현 6개월 계약직 직장에서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요즘,
MBC 시험에 원서는 넣었으나, 2000명 중 20명 보다는 1980명에 포함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꿈에 사로잡혀 있다간 백수로 전락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이런 생각을 안할 수가 없네요~^^;;
언론인을 꿈꿔보지만, 꿈을 꾸다 문득문득 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 청년으로서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그래도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곳이 건강하니까, 저도 요즘같은 인터넷 환경에서 이런 글도 쓸 수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홧팅!!
첫댓글 꿈이 있어야 현실이 아름다워집니다. 꿈을 향해 가지않는 현실은 끔찍하기 마련이죠. 이상이 높아야 절반이라도 따라갑니다. 꿈과 이상을 가슴에 품고 현실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죠. 만약에 실패 하더라도 꿈이 있었다면 어느새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올라온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계속 꿈을 꿉시다. 화이팅
옳은말이예요.내가 틀리지않았구나 하는 작은위안을 얻고갑니다..^^
꿈이하는 단어가 지극히 추상적이기 때문에 입으로 꾸는 꿈과 몸으로 꾸는 꿈은 다른것 같습니다. 전 요즘 그동안 너무 입으로만 혹은 머리로만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되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아, 그래서 제가 1980인가봐요ㅎ
저는 포기를 잘하는 아이인가봐요;; 1번 꿈인 방송사 포기하고 나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는..... 대신 다른 2번 꿈을 위한 계획을 1번 꿈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독하게 실천하니까 2번 꿈은 이뤄지더라구요... 이제 3번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번 성공한 꿈을 바탕으로 ㄱㄱㅆ 중이에요 ^^
꿈을 꾸는 동안은 행복하니까 인생의 10%는 멋진 미래를 상상하면서 마음껏 행복할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