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제가 발목을 접질렀을때 붓기랑 멍 뺀다고 초반엔 한의원 다니다가 후반엔 정형외과 다니거든요<br /><br />그래서 한의원 다니다가 이제 정형외과 가야겠다 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겁나 비꼬는거에요<br /><br />아니 젊은 사람이 왜 한의원에 가냐 ㅋㅋㅋ 한의원 가니까 고쳐준다고 하더냐 근데 왜 아직도 안나았냐 진짜 신기하네 이런식으로 계속 비꼬는거에요<br /><br />그러면서 촉진할때 제가 아픈부분 짚어서 말해주는데도 듣는척도 안하고 진짜 너무 기분나쁘고 ㅋㅋㅋㅋㅋㅋㅋ<br /><br /><br />무슨 검사 추가로 하고 오랬는데 진짜 너무 기분나빠서 이 병원에 돈 백원도 더 쓰기 싫어서 그냥 취소하겠다고하더니 진료실로 불러서 왜 검사 안하냐 그러다가 수술해야한다 어쩌고 저쩌고 엄청 훈계하듯이 얘기하고 보내줬어요<br /><br />진짜 아무리 한의학이랑 양의학이랑 다르다고해도 저렇게 무시해도 되나요? 환자도 무시하고 진짜 너무 재수없어요 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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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의학 좋아해서 양의사들이 그러면 진짜 기분 나빠요. 양의학에서 못고친다고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로 임시방편만 세울 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듣지도 않는데 스테로이드 칵테일만 먹이고(게다가 심장도 안 좋은데) 몇년을 하다가 한방병원 가서 처방전 보여주니까 기함을 하더라구요. 어떤 의사가 처방을 이렇게 주냐고.(이름있는 대학병원이었는데요) 그리고 한방에서 6개월만에 완치됐어요. 저도 수술하거나 하는 건 물론 양의학 가지만, 서로 한계가 있는 거고 둘 다 잘 활용하면 환자는 좋은 건데 싸움질이나 하고, 환자 무시하고. 어이.
첫댓글 어후 진짜 재수탱이네요 병원이 거기밖에 없는것도아닌데!! 요즘 병원들도 경쟁 치열한데!! 망할노무 의사시키
안그래도 지금 바로 건너편 병원으로 왔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재수없어요 ㅠㅠ
미친 잘하셨어요 줌님 다른병원 가셔서 제대로 진료 받으세요!!
네 ㅠㅠㅠ 지금 다른 병원서 진료받는중이에요 ㅠㅠㅠㅠ
안그런의사들도 있지만 양의학의사들이 쫌 한의학의사들 시러해서 그래욤ㅎㅎ줌님 무시해서 그런게아닐테니 기분푸시궁 다른병원다니세요ㅠ
크흡 ㅠㅠㅠ 다른 병원 왔는데 진료끝나면 달달한거 먹으러가려구요 ㅠㅠ
저희 아빠도 정형외과 의사시고 한의학 꺼려하시는데 (동공지진) 근데 환자를 무시하고 성의 없게 봐주는 의사들 진짜 꼴뵈기 싫은 것 맞아요ㅡㅡ 저도 맨날 단단히 일러둬요
저도 한의학 꺼려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진짜 너무 무시하고 비꼬고 그래서 더 기분상했던거같아요 에휴 ㅠㅠㅠ
@호지티프라푸치노 그니까요ㅡㅡ치료를 우선시로 생각해야지 왜 한의학을 까고 본답니까? 우리 줌님 기분 푸시구 달달한 거 얼릉 먹으러 가세요! 더 아프지 말구 꼭 나으시길 바라요ㅠㅠ
전 한의학 좋아해서 양의사들이 그러면 진짜 기분 나빠요. 양의학에서 못고친다고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로 임시방편만 세울 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듣지도 않는데 스테로이드 칵테일만 먹이고(게다가 심장도 안 좋은데) 몇년을 하다가 한방병원 가서 처방전 보여주니까 기함을 하더라구요. 어떤 의사가 처방을 이렇게 주냐고.(이름있는 대학병원이었는데요) 그리고 한방에서 6개월만에 완치됐어요. 저도 수술하거나 하는 건 물론 양의학 가지만, 서로 한계가 있는 거고 둘 다 잘 활용하면 환자는 좋은 건데 싸움질이나 하고, 환자 무시하고. 어이.
맞아요 제가 편한대로 양의학 한의학 이용하겠다는데 진짜 너무 기분나빠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