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제주 여자, 80년대 부산 여자, 90년대 서울 여자의 부탄살이 이야기
부탄 - 은둔의 나라, 신비의 나라, 그리고 행복의 나라
부탄에는 '사랑해'라는 말이 없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부탄 종카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부탄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내 마음은 빛납니다'라는 말을 쓴다. 부탄에는 '미안해'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종카어로 사람들은 '나에게 화나지 마세요'라는 말을 쓴다.
부탄의 고립 정책은 부탄의 정치적 독립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그것은 또한 부탄의 독특한 문화와 정신적 전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히말라야 산맥 해발 2,400미터 고지, 커다란 계곡 분지 안에 자리 잡은 부탄의 수도 팀푸 - 부탄 인구 75만 명 중 11만 명이 팀푸에서 살고 있다
부탄만의 특별한 관광 정책 : 부탄을 여행하고 싶은 외국인들은 부탄 정부가 지정한 공식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만을 신청할 수 있다. 부탄을 여행하는 여행 금액도 인원수에 따라 1일 최소 여행 경비가 정해져 있다. 1박 기준, 1인 외국인 최소 여행 경비가 200~250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이 최소 여행 경비에는 3성급 숙소, 전 식사, 전 일정 투어가이드와 교통비, 여행 세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1인 최소 여행 경비에 1인 1박당 65달러의 '지속 가능개발 로열티'라는 부탄 정부의 여행 세금이 붙는다는 것이다. 부탄은 2022년 6월. 외국인에 대한 여행 세금을 1인 1박 65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부탄 - 국민총행복지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 부탄은 국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기본 조건을 보장하려고 노력하는 나라. 국토의 70퍼센트가 산림으로 보호되고 있고, 교육과 의료가 모두에게 무료.
부탄은 국민의 행복을 총 9개의 역역으로 나눠서 측정 ; 심리적 안녕, 건강, 교육, 문화 다양성과 탄력성, 시간 활용, 善治, 공동체 활력, 생활수준. 생태 다양성과 복원력이 포함된다.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언젠가 부탄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