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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최수미행(32기 기자단)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웅전 각 층 법당과 옥불보전 법당에서
스님들의 정성어린 집전에 맞춰 법우님들 예불 동참 하시어
선망부모및 조상님들과 인연있는 영가님들의 극락 왕생을 발원드리는
백중... 초재를 봉행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마스크 쓰기, 묵언기도, 일정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총동문회 국장님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기도에 동참하는 엘리트 법우님들의 모습인데요
백중 초재 법문을 해 주신 혜문스님께서는
백중의 의미, 유래에 대해 말씀하셨으며 참선 실참시간도 가졌습니다
늘 기도할때는
항상 부처님 염하는 집중,
염하는 자신을 관하는 자각,
마음이 마음을 만들지 않는 판단중지하여
자신의 법력으로 조상님들을 천도해 보겠다는
백중 기간 되시기를 바라셨습니다
- 백중 2재 7월 28일(화) 오전11시 인호스님 법문-
-백중 3재 8월 7일 (금) 오전 11시 대공스님 법문-
♣ 백중 초재 법문......혜문스님 법문 ♠
관세음보살()
오늘 백중 초재 입니다 백중에 대해서 물론 해마다 다 많이들 알고는 계시지만은
역사적인 백중의 의미를 먼저 한번 살펴보고 백중에 걸 맞는 법문을 하고자 합니다
백중을 우란분재라고 얘기를 합니다 우란분재는 우리나라 말이 아니고요 범어입니다
오람바나 라고 불리우는 범어에서 따와서 우란분재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재(齋)와 제(祭)는 의미가 다릅니다
제가 또 노파심에 한번 말씀 드릴께요
재(齋)는 스님들한테 공양 하는 것 부처님한테 공양 하는것을 재(齋)라고 하고
제(祭)는 조상님이나 귀신들한테
공양할때는 제(祭)라고 합니다
하여튼 우란분재는 거꾸로 매달려 있다 라는 그런 뜻입니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지옥중생, 지옥조상님들을 건져오는 그런 재라 보면 됩니다
원래 이 시원에 대해서는 입재때 우리 회주 큰스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었을꺼예요
목련존자께서 당신어머니이신 청제부인께서 살아 생전에 거짓말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아들도 속이고 그래서 내말이 거짓말 같으면 내가 7일 만에 내가 죽을것이다 라고 해가지고
청제부인이 7일 만에 돌아 가셨죠
그래서 신통제일인 목련존자께서 하루는 삼매에 들어셨어
당신 어머니께서 어디 가 계시는가 싶어서 이렇게 보니까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겠는거라
결국은 무간지옥에 계시는 자기 어머니를 허관지옥으로 올리고 또 나중에 아귀계로 올리고
또 왕사성의 개로 환생 시키고 그리고 또 한번 재 올려서 도리천으로 환생시키는
그런 여러 단계의 천도과정을 우란분재라고 그러는데
그런데 이게 신통제일이신 목련존자도 혼자 힘으로 못하셨어요
왜냐하면 죄가 아주 큰 것은 여러 스님들께서 특히
인도에서는 동안거는 없고 하안거가 있어요 하안거를 마치신 열심히 공부하셔서 아라한이 되신분도 계시고
또 득도를 하신 스님들이 사실 7월 15일날 자자라고 하는것을 해요
이 자자가 무슨 뜻인가 하면 대중들이 모여서 한 석달 동안 같이 생활 했으니까 마음속으로
미운 사람도 있을것이고 잘못한 사람도 있을것 아닙니까 그것을 자기잘못을 점검하는 것을 자자라고 해요
자자하는 날이 백중날 이예요 이때 자기 혼자만의 힘이 아닌 여러 대중스님들에게
백가지 음식을 공양드리면서 그 스님들의 법력의 힘을 빌어서 어머님을 천도시켰다
이게 바로 우란분재의 유래입니다
그런데 우란분절이 우리에게 어떻게 넘어왔느냐?
기록에는 보면요 중국 남북조 시대때 달마대사가 처음 만나신분 양무제 있죠
양무제가 동태사에서 우란분재를 최초로 열였다는 기록이 있어요
당나라때 스님과 일반신도들도 그때 함께 우란분재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구요
우리나라 기록에는 제일 빠른 기록이 신라시대 진흥왕때 일본에서 우란분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요
신라가 먼저 있었고 그게 일본으로 넘어 갔을텐데 하여튼 신라 진흥왕때 일본에서
우란분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었고
우리한테 정확히 기록 되어 있는 것은 고려 예종때 이게 1106년 이예요
고려 예종 아버님이 숙종인데요 숙종 임금님의 명복을 비는 우란분재가 있었다
조선시대 태조때 흥천사에서
우란분재가 있었다라는 기록이 있구요 용재출가책?에 보면 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조선전기의 풍속중에 7월15일 백중때 길가에 탁자를 놓고 길가에서 우란분재를 했다는 거예요
옛날에는 백종이 큰 행사였나 봐요
길가에서 할 정도로
절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님들이 길가에 단을 만들어 놓고 와서 조상님들의 천도를 빌었다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그러다보니까 백중이 다양한 의미를 가진 명절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백중 이런 말은
자자에서 나온 말이예요
사뢸백 내가 잘못한것을 대중들에게 아뢴다해서 흰백(白)
무리중(重)를 쓰서 백중이라 하구요
이런 백중(百中)도 쓰지요 이 백중은요 24절기중에 제일 한가운데 자리해서 백중이라 하고요
또 중문이라는 말도 쓰요
이것은 상원이 있고 중원이 있고 하원이 있는데 상원은 1월 15일 중원은 7월 15일 하원은 12월 15일인데
우리 인간계를 보고 있는 성관들이 1월15일, 7월15일, 12월 15일
하늘에 올라가서 이 중생들이 어떻게 살았습니다 보고 하는 날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원이라는 의미를 쓰구요
또 백종이라고 써요 백가지 씨앗, 쉽게 말해서 백가지 음식, 백가지 씨앗의 햇곡식을 가지고
조상님이나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렸다 그런 의미에서 백종이라고도 합니다
혹시 어렸을때 나는 촌에 살았다 촌에 살아 가지고 기억 나실지 모르겠는데 백중날 되면 머슴 생일이라 해요
집에 농사짓는 사람들은 머슴이 농사를 지었을것 아닙니까 집에 머슴들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이래 가지고 웃습니다
예전에 머슴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날 하루만큼은 머슴들이 일을 안해요 머슴 생일날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호미나 농기구를 씻는날 이기도 해요
보통 모내기 다 해 놓고 농사일 접고 쉴 수 있는 기간이 백중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요
처음에 제가 재(齋)하고 제(祭)하고 다르다 했죠
재는 스님이나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게 재라고 하고
조상님이나 귀신들한테 공양 올리는게 제라고 하는데
이 재를 할때는 반드시 법공양이 들어가요
이 하단에 음식을 차려 놓고 조상님들한테 음식만 올리는것은 제사라고 해요
법공양을 다같이 올리는것은 재라 하는데 사실은 이 재를 해야지 되요 그렇게 해야지
진짜 천도가 되는 것이지 혹시 내가 밥 많이 먹어 배불러 가지고 극락갈 것 같아요 어려운 처지가
벗어 날것 같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우리 관념 속에서는 음식을 많이 해야지 조상님들한테 귀신들한테 뭔가 크게 흡족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이 조상님들이나 영가님들은 음식을 못 드셔요
49일 동안에 중음신 환생하기 직전까지는 건달바신이라해서 취향신이라 합니다 냄새만 맡는 신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상가집 가면 주구장창 향을 꽂죠?
그러니까 향냄새를 맡으시는 거예요 다음 환생하기전까지는 그러면 7대 선망조상님들을
부르고 할 때는 그분들의 영혼이 오시겠죠 그분들의 영혼은 벌써 환생해 계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누가 나를 기리고 이러면 그 영혼이 음덕을 입어요 여러분들이 바로 내 이웃에 있는 이웃들이
사실은 내 조상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요
심지어는 내 주변에 있는 미물들 불가에서는 되도록 개고기 먹지마라 하는 이유가 살아 계실 때
사람다움을 놓치신 분은 개나 소로 태어나요
우리 주변에 보면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그분들은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해요
또 우리 주변에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로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래도 우리는 그런 존재들한테 잘 베풀어야 되요
그래서 불교는 사람만 위하는 인본주의가 아니고 동물도 위하고 식물도 위하고 일체중생을
다 위하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 입니다
인본주의의 대가는 공자님 이예요
공자님이 사람이 사람다워야 된다고 부르짖은 것이 바로 “인”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는 사람만 위하는것이 아니예요
우리들 조상님들중에 우란분 거꾸로 매달려 있다 이런 조상님들은 정말 어렵고 힘든 처지에 놓인 분은
우리가 이 우란분재를 통해서 그 분들의 처지를 올려 주는 거예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딱딱 떨어져 있을것 같지만은 이게 한 덩어리입니다
현재 안에 과거와 미래가 다 있어요
내가 지금 과거의 조상들을 위한다 과거의 인연들을 내가 위한다고 하지만은
그것은 실제로 현재를 위한 거예요
공부를 깊게 하지 못하신 분 들이 불교의 여러 가지 행사라든지 법회에 대해 폄하하는 얘기들을 많이들 해요
불교는 미신 같다라고 제 자신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 했었어요 저도 예수쟁이 출신이거든요 믿습니다
이것 많이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불교는 좀 낙후된 그런 종교다 생각하고 아주 그냥 심하게
하지는 안 했지만은 `마음속으로는 제가 깔 봤어요 제가 30년 전에 저승구경을 하고나서는
마음이 바뀌어져 열심히 그때부터 지금까지 부처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현재의 조상님을 위하는것은 사실은 현재의 나를 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사람만 위하는게 아니라 동물들도 약난생 알에서 태어나는것, 태생 태에서 태어나는것,
습생 습기에서 태어나는것 벌레들, 약화생 화생은요 어떤 알이나 태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A에서B로 되는것을 화생이라해요
우리가 처음에는 육신속에 있는 존재잖아요 딱 죽으면 내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화생을 해요
건달바신으로 화생을 합니다
건달바신에서 바로 천상의 신으로도 갈 수 있고 나의 업에 의해서 더 낮은 아수라든지 아귀계로도 갈수도 있고
이때를 화생 이라고 얘기를 해요
그 모든 존재를 다 성불, 무여열반에 들게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범어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예요 한자로 안 쓰겠습니다
곡천작비라는 얘기가 있어요
이 “곡”자는 곡식이라는 곡이고요 천은 뚫는다 라는 천이구요 작은 참새예요
다시 말하면 뜻은 곡식을 뚫고 참새가 날아간다 이게
곡천작비라는 뜻이예요
한자로 안 쓰고 한글로 풀이하니 훨씬 낫지요
이 곡천작비 라는 것이 이것이 하나의 화두도 되는 그런 가르침이라서 제가 여러분한테 전하고자 합니다
옛날 범어사에 명학스님이라는 분이 계셨어요
이 명학스님은 명학 이름 뒤에 벼슬이름이 들어가요 동지
그래서 명학동지스님이라고 해요
옛날에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직책은 없는데 직명 벼슬이름만 있는 벼슬이 있었어요
나랏님한테 돈을 많이 갖다 바치면 첨사다 부사다 이런 벼슬을 받았어요 벼슬을 이름만 받은거죠
이 명학스님께서 가난하게 자라서 돈에 대해서 굉장히 집착을 많이 하셨어요
이분 돌아가셨을때 그 절 범어사 행자만 100명이 넘었대요 절의 부유함이 엄청났던 가 봐요
명학스님 상좌 중에 영원스님이라고 계셨는데 이 분은 조금 특별하셨던 가봐요
명학스님하고 영원스님하고 만나는 얘기도 아주 긴데요
그것은 생략할께요 하여튼 명학스님께서 영원스님한테
수많은 상좌가 있는데 진짜 공부하는 스님은 누구?라고 주변사람한테 물어 보니까 영원스님이라 그래요
그래서 그 영원스님 불러서 내가 만약 죽고 나면
내 49재는 네가 좀 해도 그렇게 상좌인 영원스님한테 부탁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영원스님은 범어사에 도저히 공부가 안 될것 같아서
금강산 영원암으로 갔어요 거기서 공부를 하셨어요
거기서 공부를 하고 계셨는데 어느날 영원스님이 삼매에 드셨는데 명부에 가시게 된 거예요
그런데 자기 은사인 명학스님이 염라대왕한테 붙들려 와 가지고 매우 혼나고 있는거라
막 변명을 하는 거예요 그래 보니까
다음 환생 하는것이 구렁이라 구렁이
이것 큰일났다 싶어서 영원스님이 금강산에서 범어사까지 길을 나섰겠죠 겨우 49재 막잿날 도착한거라
갑자기 영원스님이 나타나니까 그 위에 상좌스님들은 무슨 생각 하겠습니까? 아버지스님 돌아가셨으니까
유산 받으러 왔나 원래 그래요
영원스님 49재 마지막 찾아가니까 그 위 사형스님들이 너도 한 재산 얻어가려고 왔나 눈총을 막 주더랍니다
그래서 영원스님이 나는 유산 다 필요 없고 쌀 한 말만 있으면 된다
그래가지고 쌀 한 말만 받았어요
그 쌀 한말을 받아서 큰 가마솥에다 죽을 쑤었어요
큰 그릇에 담아갖고 곡간 쌀 많이 쌓아둔 곡간 재물들 다 이렇게 기억들 안 나시는 모양인데요
1,2,3,4,5,하나씩 집에 곡간들 없었어요 다 있었죠 기억나지요
집에 머슴들 다 있어고요 ? 난 나만 있었는 줄 알고
곡간 앞에가서 한 말 죽 쑨것 곡간 앞에다 내려놓고 큰스님 큰스님하면서 불렀어요 큰스님 나와서
공양 드시소 하니까 커다란 능구렁이이가 씨~익 나오더니 그 죽을 낼름 낼름 먹고 있는거예요
혹시 능구렁이중에 뱀은 혀 끝이 어떻습니까? 혀 끝이 두 개이지요
혹시 한가닥 일수도 있어요 혀가 한가닥인 뱀은 직전 전생이 사람이었던 사람이 그렇습니다
사람 혀가 하나잖아요
왜 절집이라던지 부잣집이라든지 집에 능구렁이 잡지마라 하잖아요 그게 왜냐하면 재산에 막 집착했던
그런 위의 조상님들이 돌아가신후에도 그 재산을 못 잊어서 재산을 지키는 존재로 나오는게 보통 능구렁이라
옛날에 집의 터주신이라고 능구렁이를 잡지 마라 한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범어사 곡간을 지키는 능구렁이로 환생을 하신거라 그 명학스님이 그것도 살아생전에
돈에 집착을 하니까
재물 근처에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 재물이니까 그 주위를 못 벗어나는 거라?
우리가 죽어서 다음 생이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해요?
우리 이 근처에서 크게 안 벗어나요
제가 2블럭 넘어서 출가했거든요
다음 생에도 이 근처에 태어날꺼예요 저도
제가 2층 연화법당에 저 납골을 준비 다 해났어요
저 아무리 생각해봐도 크게 안 벗어날 것 같아서 제 납골함을 거기다 해났어요 꼭대기 하려니까
입불 부처님도 하라고 하데요 그것 2백만원 하여튼 천만원 들었어요 제일 높은 자리에다 해 놓았다니까요
그래서 사람은 죽어서 멀리 갈 것 같지만요 절대 멀리 안 가요 살아생전에 자기가 애착했던 집착했던
그 주변에 뱅뱅 돌고 있어요 그래서 이 명학스님은 범어사 곡간을 지키는 능구렁이로 태어났지만
그래도 사람으로 살았을때 먹었던 밥생각이 날것 아닙니까 그래 가지고 밥알은 못 드시니까
그것을 죽을 쑤어서 큰 그릇에 담아 놓으니 명학스님 능구렁이가 나타나서 드시더랍니다
그래서 상좌인 영원스님이 큰스님 빨리 옷을 벗어야지요
능구렁이 옷을 벗고 스님께서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셔서 큰 도를 이루셔야지요 하면서
능구렁이를 놔두고 천도재를 했어요 우리 지금하고 있는
이 법식대로 천도재를 다 하고 나니까 이 능구렁이가 기둥에다 머리를 탁~ 탁~탁 머리를 세 번 박고
머리가 터져 가지고 능구렁이가 스스로 죽었어요
죽고 나니까 능구렁이 속에서 파란 참새가 훨훨 날아서 영원스님 품속으로 탁 들어왔어
그게 곡천작비라 그래가지고 이 파란 참새가 사실 명학스님 능구렁이 영혼이라 영원스님이 파란참새를
가슴에 품고 금강산쪽으로 출발을 했어요
그런데 가고 있는데 돼지들이 교합하려는것 보고 이놈이 막 날아가려고 하는거라 또 좀 지나니까
소가 교합을 해 또 그쪽으로 가려고 하고 또 좀 지나니까 개들이 교합을 해 그러면
또 그쪽으로 가려고 하는거라 이게요 우리가 다 공부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합을 넘지 못하면 또 환생을 해요 두 번 다시 환생을 하지 않으려면
교합하는 마음을 넘어서야 합니다
하여튼 영원스님이 은사스님의 영혼을 가슴에 딱 품고 계속 올라 갔어요
짐승하는데 자꾸 가려고 하는거라
스스로 살아생전에 마음이 짐승 같았을것 아닙니까
그러니 돈을 그렇게 많이 모았지
그런데 우리가 지금 돈이 많다고 해서 다음 생에도 내가 돈 많은 사람으로 태어날 것 같지요 천만의 말씀
내가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정말로 남한테 베풀면서 남을 이롭게하면서 돈을 벌었는지?
요즘 세상에 보면 물질만능시대라서 돈에 관해서는 양심도 없고 혹시 민사법원에 가 본적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거기 가 보니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다음 생에 무조건 짐승으로 태어납니다
사람으로 못 태어나요
이 명학스님이 짐승으로 태어나려고 하는것을 영원스님이 딱 붙들고 가다가 강원도 삼척쯤 가다보니까
이 중년 부부가 애가 없어가지고 부처님전에 아들 하나주이소 자식하나 점재해 주이소 하고 빌고 있는
그런 부부를 봤는데 가만히 보니 불심도 깊고 정말로 착하신 부부 같은거라
그래서 그 집을 찾아가서 하룻밤만 유숙하게 해주십시오 했어 영원스님이 부부가 자는 옆방에
주무시게 되었는데 원래 자식없는 집에 부부 금슬 좋습니다 그래가지고
가슴속에 품고 있는 파란참새를 확 놔줬어
그래가지고 불심 깊은 자식없는 중년부부에 쏙 들어가서 아기로 태어나게 된 거라
영원스님이 그 다음날 아침에 그 부부를 불렀어요
내가 보니까 두 분이 불심도 참 깊고 하신데 내 말 들으면 아들이 생길 것이다 내가 지금부터
아들을 점재해줄건데 아들이 생기면 7살 되면 무조건 그 아들을 나한테 줘?
그것을 약속하면 아들을 점재해주고 안 그러면 너희 부부는 자식 없다 그렇게 얘기하니 사람이 답답하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 잡는다고
아휴 녜. 스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된 거라
그래서 영원스님은 다시 금강산 영원암으로 가셨고
그 뒤 10개월 뒤에 아들이 났는데 이 아들이 준수하고 잘생겼고 똑똑하고 그런거라 그랬더니
이 부부가 아들을 금쪽같이 아들을 키웠어 7살 되는 날 영원스님이 금강산에서 내려왔어
내가 당신 아들 점재해준 사람인데 아들 그만 내놔라고 했더니 천만에 말씀 만만의 말씀 콩떡이요
안줘요 하는 거라 그래서 영원스님은 집을 떠났어
한 100미터 정도 가니까 그 집에 있는 아들이 거품 물고 다 죽어 가는 거라 그래가지고
다시 스님을 불러와서 스님요 스님요 스님이 와서 아들 손 한번 잡으니 아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스님께서 아들주이소 하니까 아들 금방 괜찮아졌거든 이 부부 입장에서는 스님요 아들 못주겠습니다
그래! 하시며 영원스님이 또 길을 떠났어
이번에는 애가 더 자지러졌어
그래가지고 아버지가 또 쫓아갔어 스님요 스님요 우리 아들 좀 살려주소? 하니 영원스님이 이 아들을 살렸어
영원스님이 근처에만 가면 아들이 괜찮아져
그래 가지고 아들 입장에서도 내가 살길은 저 스님을 따라가는것 밖에 없구나 생각하고 아들이
영원스님을 따라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금강산 영원암에 쉽게 말해 명학스님이었고 능구렁이였고
아주 신심 깊은 중년부부의 외동아들이었던 이분을 모시고 영원암에 갔어 옛날 문에는 전부 뭐가 있습니까?
조선종이 창호지, 뚫을수 있는것 옛날집에요 봉창하고 한지 조선종이로 다 했잖아요
봉창 앞에다 이 아이를 두고 봉창에다 바늘구멍만한 구멍을 하나 뚫어졌어요 이 바늘구멍으로 황소가
들어오거든 나한테 얘기해라
자! 잘 들어세요
이 바늘구멍으로 황소가 들어오면 그때 나한테 얘기해라 그럼 네가 살 수 있다
그래가지고 7살 먹은 아이가 문 앞에 앉아 가지고 계속 그 바늘구멍만 쳐다 보는 거라 그 바늘구멍에서
황소가 나온다고 하니까 이게 우리보고 이것 시켰으면 이것 하겠습니까? 절대 안 합니다 7살 먹은 아이니까
그게 가능한거예요 다시말하면 우리의 뇌파가 세타파일때는 내가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요
전에 제가 뇌파에 대해 얘기 한적 있는데 베타파, 알파파, 세타파가 이렇게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하여튼 이 세타파는 우리가 어릴때 다 가지고 있었어요
소꼽놀이할 때 너는 엄마해라 나는 아빠해라, 모래 이렇게 딱 떠서 이것을 밥이라 하고 작은 돌멩이 가지고
이것은 뭐라하고 우리 거사님들 고무신 거꾸로 딱 집어넣어 이것은 탱크라하고 기억나시죠?
그렇게 놀았을때 정말 재미 있었지요 그게 왜 재미 있었지요 우리가 어릴때는 생각이 바로 현실화 되요
세타파일때 그래요 우리가 절집에서 큰스님들 도력이 많이 깊으신 스님들이 연세는 많으신데
꼭 애기 같은 말씀들을 하시잖아요 세타파여서 그래요
연세는 드셨지만은 뇌파가 세타파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하시는거예요
명학스님이 능구렁이로 태어났고 능구렁이가 아이가 된거죠
이 아이가 문앞에 앉아 가지고 바늘구멍 뚫어준것 계속 그것만 쳐다봤어 그 속에 황소가 나오는지
그런데 어느날 스님 스님 이 바늘구멍으로 황소가 들어와요 말하는거라 그 순간에 득도를 하셨어요
득도를 하시자마자 숙명통이 확 열렸어요
전생을 볼 수 있는 숙명통을 얻었어요
딱 이 꼬마가 보니까 자기 스승님이신
능구렁이 이전에 자기가 범어사 주지스님이었고 자기가 데리고 있던 자기 상좌가 자기 스승이 된 거라
아!~ 이 꼬마가 다 알았는거라 아~ 그렇구나 하면서 그 꼬마 쉽게 말해서 7살 난 그 꼬마스님이
나중에요 통도사에 오셔서 통도사에 큰 중창 불사를 하신 큰스님이 되셨어요
이것은 실화입니다
범어사에서 출발해서 금강산 갔다가 마지막은 통도사에 와서 큰 중창불사를 하신 스님이 되셨어요
그분이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할것이 무엇이냐 하면
어떻게 해서 이분이 능구렁이가 되었는가?
재물에 대한 집착, 능구렁이가 죽어서 파란 작비 파란 참새의 영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짐승들이
교합하는곳에 계속 갈려고 했잖아요
그것을 영원스님이 딱 쥐고 있다가 진짜 신심 깊은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게 한 이 과정 그리고 봉창에
바늘구멍 하나 뚫어놓고 그 구멍 안에서 황소가 나오거든 나한테 얘기를 해라 그 소리를 듣고
그 봉창 뚫은 바늘구멍을 계속 그 아이가 쳐다 보고 있었는것
우리는 지금 이것을 배워야 해요
제가 참선반을 지도할 때 이 점 수련을 시켰어요 기억나시는 분 있을꺼예요 까만 점을 찍어 놓고
계속 주시하도록 했어요 그게 실제로 공부하는데 굉장히 도움 되요
그리고 어떻게 그 스님이 어린아이일때 탁 터졌는데 어떻게 숙명통이 열리게 되었을까?
절집에서 하는 모든 법식들은 다 알고 보면 우리를 부처되게 하려는 행동들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부처될 생각은 안하고 그냥 이 현상계에서 우리가 잘 먹고 잘 사는것에만 마음속에 집착하고 있으니까
절집에서 열심히 오랫동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정토에 극락정토 서방정토를 구경을 못하는거예요
이 정토에 나려면요
이 4여의족이 되어야 되요 정토에 나요 이 4여의족 없이 그냥 금강경을 만독을 했다 뭘 얼마나 했다
그거요 정토에 나지는 못해요 4여의족이 되려면 첫째 하고자 할 욕여의족이 되어야 되요
다시말하면 내가 하고자하는 바대로 이루어지는 그런 신통력을 가져야 되구요
다음에 정진여의족이 되어야 되요
내가 정진할수 있는 그런 힘도 있어야 되요
그리고 심여의족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 있어야 돼요
우리는 어떤 마음을 먹었을때는 너무 좋아서 절절절 매고 어떤 마음이 들때는 우울하다하면서
거기 또 절절절 매요
이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되요
그리고 4유여의족이라 해서 내가 사유를 내 마음대로 할수 있어야 되요
그런데 우리는 사유도 생각도 내 마음대로 못해요
그냥 좋은게 앞에 나타나면 좋은것만 생각하고 나쁜게 나타나면 나쁜것만 막 생각하고 안 그렇습니까?
그런데 욕여의족, 정진여의족, 심여의족, 사유여의족이 안되면요 우리는 정토에 나지를 못해요 그래서
이 정토가 따로 있습니까 정토가 여기 있다 저기있다가 아니구요
우리의 5식, 6식, 7식, 8식 밑에 있어요 내안에 있어요 내 마음속에
오식은 안,이,비,설,신 이것이 오식이예요
내가 눈으로 봐서 나로 삼았는것 내것으로 삼았는것, 귀로 들었어 내것으로 삼았는것, 코로 냄새 맡아서
내것으로 삼았는것, 입으로 맛보아서 내것으로 삼았는것, 내 몸에 감촉 닿았는것으로써
내것으로 삼았는것이 오식이예요 그것을 가지고 중간에 좋다 나쁘다 분별햇는것이 6식이고
이 7식은요 결국 5식, 6식이 모여서 죽어도 내가 내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결국 이 7식은 근본이 뭡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오온,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오온이 뭡니까?
색,수,상,행,식이잖아요
색은 뭡니까? 우리의 육신
수? 우리의 느낌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느낌
상은 우리의 관념이예요
행은 우리의 마음속에 벌써 내가 움직이고 있는 모든 것이 행이예요
식은 벌써 내 마음속에 옳다 그르다 딱 규정지어 놓은것들, 요별이라 그래요 이미 구별된것
이것을 보고 식이라 그래요 이 오온이 결국은 나의 7식이예요
7살 먹은 아이가 봉창만 쳐다 보고 계속 있었다 아닙니까?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이 7식 넘어 8식
여기에는 불성만 있는것이 아니라 중생성도 다 있는것이 8식이예요
다시 말하면 내 전생이 다 그 속에 있는것이 8식이예요
이 7살 먹은 아이가 계속 쳐다보고 있다가 결국 8식에까지 들어가게 된거죠 그래서 자기의 전생을
다 보게 된거죠
우리가 공부를 어떻게 해야만 되는가? 이런 이야기를
곡천작비라고 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 이것은 어떤 원리에 의해서 도를 터득하고
숙명통이 열려졌을까?
이런것도 생강먹고 생각해 보시라는겁니다
저는 곡천작비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 아~ 이건 이런 이치이구나 능구렁이로 태어난 이치는
이런 이치였고 짐승들이 교합하는데 자꾸 가려하는것은 아직까지 마음속에 그 분의 영혼속에
남녀를 넘어서지 못하는 그런것이 있으니까 짐승이 하려는데도 가려고 하는거라 사람한테 들어가야지
사람으로 태어나는데 우리가 보면 젊었을때 너무 색을 밝히시는 분들은 그때 그런 상황에 죽게 되면
사람으로 가겠습니까 하여튼 오온이 쉬어야 되는 거라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평소에 항상 항상상(常) 부처님을 염해라 상염불(常念佛)해라
두 번째 하고있는 자기자신을 관자재(觀自在)해라
세 번째 부작심(不作心) 제발 그것 할 동안은 마음속에서 마음 만들지 마라
이 세가지 법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되요
이것 안 하고 금강경 만독을 하고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을 하든 뭐하든 효과가 굉장히 차이가 나요
평소에도 부처는 진언하는 사람이 부처라고 해요
부처 되기전에도 진언을 하고 부처 되고 난 다음에도 진언을 하는것이지 그게 부처라고 합니다
평소에 계속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라는 명호를 항상 하시라는거죠 그리고 그것만 자꾸 집착하지 말고
그 염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보라는 거예요 이것을 현대적 용어로 얘기하면은
제가 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집중, 자각, 판단중지 이렇게 하니 더욱 쉽게 이해 되죠
상염불, 항상 부처님을 염하라 하니까 이게 뭔가 싶은데 이것은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이것은 한곳에 집중하는거예요
그리고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하고 있는 것을 내가 자각하라는 거죠 그게 관자재
관세음보살님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니까
따로 계신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나를 보면은 그분이 바로 관세음보살님이예요 관세음보살님이
보시기에는 우리가 다 관세음보살이라 그리고 이것 할 동안만큼은 뭐하시라?
판단중지 하시라 마음에서 마음을 만들지 마시라는거죠
그래서 이것을 하시게 되면 오온이 쉬어요
우리가 염불을 할때 특히 다라니 기도를 할때 우리가 신묘장구대다라니를할 때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총지라고 해요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다
천도재를 할때도 제일 처음 올리는 법공양이 뭡니까?
신묘장구대다라니입니다
금강경은 뒤에 합니다 그러면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정말로 집중해서 내가 집중한것을 내가 자각하고
자각하는 그 순간에 내가 더 이상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판단 안 하고 그러면
나의 명색이 5식 (색수상행식)이 쉬어요
우리 사람이 뭡니까? 무명이 뭐예요?
내가 무아임을 못 깨치면 그게 무명이예요
그런 무명 때문에 결국은 무명이 행을 낳고 행이 식을 낳고 식이 명색을 낳고 명색이 육입을 낳고
육입이 수를 낳고 수가 촉을 낳고 애를 낳고 취를 낳고 유, 있음이 되고 노,병,사 하는거라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저랑 오늘은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아주 빠른 속도로 7독 정도 해 보겠습니다
7독정도 하시고 304페이지 법성게 까지 하셔서 쉽게 말해서 백중 초재에
내 조상님을 나의 법력으로 한번 천도를 시켜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 실참은 내가 다라니 진언 기도를 통해서 내가 조상님을 천도 시키는 그런 시간을 가져 볼 것인데 할때
상염불 집중, 관자재 자각, 부작심 판단중지 이것 하시라는겁니다
그냥 하지 말고 진언 기도할 때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제발 시키는대로 할꺼? 안할꺼?
이렇게 내 시키는대로 한번 해 봐요
해 보고 난 다음에 정말로 내 마음의 상태가 나의 5식,6식,7식이 얼마만큼 쉬었는지 한번 느껴봐요
사실은 천도하고 뭐하고 하는게 누구를 위하는거라
내가 부처되라고 하는거라
조상님, 자식 위하는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행위가 내 부처되라고 있는거라
해,달, 별 뜨가 있는것도 마찬가지고 모든 행위가 내 부처 되라고 있는거라
상염불, 관자재, 부작심 꼭 기억하시고 지금부터 신묘장구대다라니 7독 한번 해 보겠습니다
보례진언 아금일신중 즉현무진신 변재삼보전 일일무수례 옴 바라밀 옴 바라밀 옴 바라밀
신묘장구 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예 혜혜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자못자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리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불교의범 304쪽
법성게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해원결진언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보궐진언
옴 호로호로 사야못계 사바하
보회향진언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가라바 훔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세상에 공덕은 절대 안 없어집니다 기도공덕 역시 절대 안 없어집니다
단지 우리가 기도를 해놓고 기도를 까먹는 짓을 우리 스스로 해요 내가 기도를 하면
법계에 분명히 퍼져 나갈것인데 거기서 부정적인 마음을 막 가져요
특히 보면 진중하지 못하신분은 스님예 백일기도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안 돼요 어떡해요
그런 의심을 품는 순간 자기 기도를 자기가 까먹는 거라 자기 기도공덕을..
세상에 공덕은 절대 안 없어집니다
작은 허물의 과보도 없어지지 않듯이 좋은 공덕의 과보도 절대 안 없어집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기도를 하던 어떤 공부를 하든 어떤 진언을 하든 어떤 염불을 하든
반드시 상염불, 관자재, 부작심 이것을 꼭 기억하시라
내가 관자재하지 않으면 진짜 늘지 않습니다
절에 30년, 40년 다녀도 그 나물에 그 밥밖에 안돼요
뭐 뭐 안거를 몇 번하고 어느 큰스님한테 가서 화두타서 뭐했다 뭐했다 하지만은
인간 인격이 그대로 안 변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봐야 되요 보아야지 내가 부처의 길을 갈수 있지 내가 내 자신을 보지 아니하면
자각하지 아니하면 아무 쓸모 없습니다
오늘 백중 초재법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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