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인상을 찡그리는 이유는? 요즘 잘 체하니까.. 소화 불량이니까
저번주부터 시작된 이놈의 체기는 이상하지요....
저는 식사시간이 거의 30분~1시간(얘기하면서 먹으면 ㅡ.ㅡ)인데요..
빨리 먹는 사람들이 잘 체하지 않나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밥도 요즘 체하는 것에 일조를 하는 거예요..
그럼 난 뭘 먹고 살아야 하지? 에효~
저번에 친한 친구들과 부산대 성경제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요 먹을 땐 잘 먹어놓고
밖에서도 집에서도 끙끙거리다가..
다음날 아침에 "엄마, 나 체한 것 같어.. 좀 따줘~" 해서 바늘로 땄는데 그래도 안 나아지더라
구요..ㅠ_ㅠ
양손가락을 다 따려고 하니까 겁이 나고 아침에 바쁜데 시간이 없어서 한 쪽만 따고 나와버렸
죠.
피자 먹은 날은 네번인가 화장실을 들락거렸는데 아무 것도 나아진 게 없었지요 ㅡㅡ;;
토하면 좀 나으려나 했는데 안 토해지고..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겠다
여러분은 잘 먹고 계시죠?^^
그래서 유나는 요즘 다른 음식을 못 먹는답니다. 또 체할까봐..
p.s. 이런 거랑 관련없이 술 먹고 속이 울렁겨서 토한 적 있는데요 ^^;;
오~ 그거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속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목도 아프고 정말 고통스럽더라 ㅠㅠ
그 때 다시는 술 먹지 않으리 -_-;; 생각했는데 거의 안 먹지만 ㅋㅋㅋ
토하고 나니까 힘이 쭉 빠지지만 그래도 속은 비워내니까 시원하대요 ^^
아침부터 토 얘길 해서 이거 보고 하루 종일 울렁거린 사람은 없겠죠? ^^;;;
첫댓글 양 발등 4~5번째 발가락으로 가는 뼈의 중간 삼각형 부근을 검지손가락으로 비비면 체한게 내려간다(울집민간요법) 아니면 오초아뜨라스+아델란떼를 200회식 해바바~ 금방 트림이 나오고 한방에 내려가징 ㅎㅎ
ㅋㅋㅋㅋ...신동다운 멘트군....^^...로지나...나도 지금 속이 많이 안좋아..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먹는것도 별로 없는데 먹기만 하면 이렇군,,,ㅡ.ㅡ...담에 건강하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