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라는 것이 이슈였는지 7월 산행 공지가 나자마자 차량 두대 분 이상의 회원이 신청을 하여 즐거운 비명이
넘쳤는데 막상 산행일이 다가오니 장마의 한 가운데에 있어 날씨가 걱정이었습니다. 산행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만 처다보며 보슬비 정도로만 오길 바랬건만 출발부터 전형적인 장마 날씨를 보여주는 하늘이었고 부산에 도착함 괜찮으리란 기대를 하고 출발하여 UN기념 공원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그쳐 부산지부 우주호단우님의 안내로 공원의 역사와 설명을 들으며 6.25 전쟁으로 전사한 유엔군들의 희생에 묵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용호동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할 쯤 하늘이 무너져 물동이가 쏟아지 듯 순식간에 젖어 버리는 폭우속에 당황했지만 씩씩하고 용감하게 산행을 시작하였고 동생말을 거쳐 갈맷길로 진입하며 보이는 구름속의 부산시의 모습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한 느낌에 절로 찬사가 나오며 날씨의 짖굳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부산지부에서 황영식 단우님외 4분 단우님들이 반갑다고 막걸리를 찬조하며 함께 어울마당에서 산림욕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그치질 않는 비로 못하고 바로 산행을 진행하여 시간을 단축하기로 해 속상했는데 오륙도에 도착할 쯤 우리를 이대로 보내기가 아쉬운지 비가 그쳐 주었고 간단하게나마 점심과 함께 이영철단우님의 추천 매뉴인 닭발편육으로 하산주를 먹었습니다. 바닷가에 와서 비 때문에 회를 구경하진 못했지만 잠깐의 비 그친 시간 속에서 산행의 고생스러움과 멋진 경치를 본 것에 건배하며 즐겁게 마무리를 하였으며 오늘의 산행은 평생의 추억 앨범에서 잊혀지지 않고 두고 두고 기억 될 것 같습니다. 폭우 속에 진행 된 산행이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고 잘 따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9월 산행엔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멋진 날씨를 예약 해 보겠습니다~~~~^^
***산행 내역***
=일시 ; 2012년 7월 15일
=장소 ; 유엔 기념공원과 부산 이기대 갈맷길
=참석 인원 (81명) ; 권병체 김상경 노진화 김덕원 김우정 김수동 강효묵 금경미 박병춘 전영철 이숙희 박나란
오윤서 오유정 오영윤 장재선 이재연 이순호 양희남 천을련 천예주 김철래 김윤옥 박진영
김준하 김경민 김보근 류중열 박성화 권기옥 권춘기 양미경 김기령 김재익 강경화 김성욱
김성수 이용재 이위자 신종해 여명기 김영숙 신혜선 오선미 임병욱 우은영 정유돈 심봉섭
이상호 김보섬 이영철 박용자 이현희 이현주 최재원 윤춘기 김부연 김홍균 이창미 김도현
김지욱 장윤자 이기애 김영숙 박경화 김부영 김원탁 김기덕 김민석 장영희 차현구 문경빈
정용진 변숙희 변정희 서순봉 이영진 남병웅 윤경환 유진우 안은령
***경비 내역***
=회비 (성인-69명, 청소년-12명) ; \1,560,000
=찬조 내역 ; 김상경회장님 답사비 14만원 여명기 등반대장님 5만원 김부연님 10만원 윤춘기님 5만원
최재원님 5만원 나진복고문님 깔판 15개 김재익님 한방비누 15개
총 \390,000원
찬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출 내역 ; 상담사 심화과정 간식비 찬조 \35,000원 풍물 장구교실 간식비 찬조 \28,700원
이기대 답사(4명) 비용 \140,000원 백떡 \84,000원 소주,맥주,음료수, 생수,사탕, 종이컵외 \196,330원
UN기념공원 주차료 \6.000원 버스 대여료 \1,100,000원 기사식대 \100,000원 현수막 \30,000원
닭발편육 \150,000원 등산 모자 (15개) \210,000원 문자 수수료 \1,000원
총 \2,081,030원
***잔액 내역***
전월 이월 ; \1,299,969원
수입 ; 회비 ; \1,560,000원 찬조금 \ 390,000원 이자 \ 409원
지출; \2,081,030원
잔액 ; \1,169,348원
대구흥사단 산악회장 김상경
대구흥사단 산악회 고문 나진복
대구흥사단 산악회 등반대장 여명기
대구흥사단 산악회 구조대장 이영철
대구흥사단 산악회 총무 김영숙
물에 산에 YKA !!! 추억되는 산행을 위하여~~~~
첫댓글 김영숙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산악회 뒷바라지 하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살림 참 잘 사시네용. 히히.
총무님 수중전 하느라 너무너무 수고 하썻어요.
살림 참 잘 사니네요^^
장마땜에 고생하셨내요..저도 내내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다녀 오셔서 다행이네요..
직접 동참하지 못해 아쉽네요..앞으로 관심있게 보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모두 힘든 이기대를 잘 (?) 다녀 와서 기쁩니다,,,
수중전 수고 억수로 많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참 힘든 일인데!
여명기 등산대장님, 이영철 구조대장님, 김영숙총무님,
1호차 팀장 권병체단우님, 2호차 팀장 김홍균단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영숙 총무님. 수고많이 했습니다.
총무를 하기가 쉽지않은데 자~~~알 했어요.
폭우 속을 뚫고 용감하게 이기대 갈맷길을 걸은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특히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총무님 엄청 고생하셨고 후기까지 완벽하게 써 주시니 더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