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산행 취소하겠습니다 ※요산산악회 코로나19 방역지침 1) 버스 승차전 발열체크 2) 버스 승차시 마스크 착용 3) 휴게소 이용시 마스크 착용 화장실 이용시 손씻기 4) 집합장소(식당) 이용시 한적한 시간대 이용하기 5) 비교적 한적한 산 산행하기
전북 장수 팔공산(불랙야크 100+명산) 08월31일 아침 7시30분 체육관앞 출발 봉명동 SK주유소앞-솔밭공원-현대서비스앞 승차가능 산행비 30000원=교통비+도시락 (반찬각자 준비)+저녁(뒷풀이) 포함 청주체육관 예정도착시간=오후 7시30분(산행에는 특별상황 발생 가능성 많아 변동될 수가 있습니다)
.전북 장수군과 진안군 경계에 또 하나의 이름이 친숙한 산, 바로 팔공산이 있다.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노령산맥이 시작되는 산으로, 북쪽에 성수산과 마이산, 동쪽에 장안산, 서쪽에 영대산, 남으로 신무산에 둘러싸여 있다. 팔공산이란 이름은 산 동쪽 용계리 안양마을에 있는 팔성사(八聖寺)에 말사가 8개 있었는데 암자마다 성인이 한 분씩 거처하고 있었다 하여 생겼다는 설이 전해진다. 정상의 우측에 있는 동봉의 조망이 최고 압권이다. 동봉에 서면, 북동으로 분지를 이룬 장수읍과 적상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덕유산·남덕유산·육십령·깃대봉·덕운봉·영취산이 차례로 이어진다.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은 영취산을 마주 보고 서 있다. 우측 남동쪽에는 자고개와 신무산, 그 너머로 백두대간 월경산과 봉화산이 보인다. 정남으로 만행산과 그 뒤쪽으로 지리산 연봉이 물결을 그리며 장쾌하게 펼쳐진다. 남부지방 중심에 위치하여 사방으로 물결치는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고, 설경과 설화, 보기 힘든 빙화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이다.
팔공산 북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신암리 임신마을에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물줄기와 합수되어 섬진강 원류에 동참한다. 산 남동쪽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용계리 용머리에서 금강 발원지인 수분리 뜬봉샘 물줄기와 합수되어 금강 원류를 이룬다. 데미샘 위 봉우리가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천상데미로 다음 전설이 있다. “남해 용왕이 하늘의 옥황상제를 만나러 두꺼비가 되어 섬진강을 따라 데미샘까지 왔습니다. 더 이상 따라 갈 물이 없지요. 두꺼비가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비가 오고 천둥치는 날을 기다렸지요. 그 사람은 천신만고 끝에 이 산까지 오릅니다. 많이 힘들었지요. 그리고 하늘에 제를 올리고 두 팔을 들고 번개의 안내를 받아, 이곳 천상데미에서 하늘로 오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서구이재 동쪽 아래, 작지만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용추계곡 폭포지대, 이 산의 이름을 낳게 한 고찰인 팔성사, 후백제 때 쌓아 군량미를 모았다는 해발 830m 높이에 자리한 합미성, 1,013봉의 봉화대터, 정상 북사면 암벽지대 자연석굴인 돈적소 등 명산으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일대는 전라북도의 주요한 광산지대로 북쪽사면에 금·아연광, 남쪽사면에 팔공금광 등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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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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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신청 취소합니다...
그리고, 당분간 산행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즐산 하세요.
알겠습니다
시간 되실때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