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점 괘
---- 상구 효
----
- -
---- 구삼 효
- -
- -
上 爻 巽 (손) 은 風 이라 바람이고 성인의 가르침이니 늘 겸손하라는 것이고 乙 木 이라 빛의 파동 운동이라고
할 수 있음인데
바람은 어디에서 생기는 것이고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지수화풍"의 사대(四大) 中의 風 인데, 水 와 火 가 섞여
서로 부딪히고 충돌하는 현상에서 (태극) 자연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바람이라 함은 어디에든지 안 미치는곳이 없는 것입니다, 바람이 지형과 물질로 주어진 곳 아무대나 스치고
지나가고 부딧히면서 소리를 동반하며 휘몰아치고 조용하고 미미한 바람도 되면서 우리의 곁을 스치우기도 하는 정체입니다.
바람은 항상 회전하고 굴러갑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태풍이 친 다 합시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데 나대고 돌아당겨보았자 자기만 손해입니다.
문풍지 의 조그마한 바늘구멍같은 곳에서도 찬 겨울녘에는 아주 황소바람이 들어오므로 문풍지를
잘 발라 차단시켜야 겨울을 날 수 있읍니다. 바람의 소식은 천차 만별로 무궁하게 전개해 옵니다.
인생계절에도 바람따라 구름따라 그때 그대 삶의 양태가 달라지고 변화를 타고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바람이라 함은 생명의 운동과 마찬가지 입니다.
바람 풍 (風) 을 보게되면 공간 (冂: 멀 경부) 안에 세균 䖝 (충字) 이 들어앉아 있는데 虫(훼) 인 원래 벌례 훼
字 인데 삐침 하나를 붙여 벌레 蟲 의 속자 로 읽힘니다. 그러므로 바람은 생명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형국입니다. 이를 생명의 운동을 바람이라 하는 것이고 생명의 진리를 논하는 성인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이니 겸손하게 바람을 대 하라는 것을 말씀하시어서 바람은 성인의 가르침이니 겸손하게 머무르고 진행하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음양 오행으로서 음의 木 으로서 乙 목을 말합니다.
乙 木 은 바람 이며 생명이며 빛의 파동 모습인데, 乙 部를 보면 九 가 나옵니다.
삐침 丿(별 부) + 乙 은 = 九 가 됩니다.
九는 변화의 수에 대한 마지막 구부 능선처럼 임계치를 말함인데
을은 빛 운동이니 구궁운동을 말씀하신 우리나라 조상 기산(箕山) 씨 로서
주왕 의 할아버지뻘로서 우리 민족을 동이족으로 이끈 지도자 께서 문왕의 낙서팔괘를 퉁하여 빛의 운동을 발견하신 분이지요.
만생명은 구부 능선을 타고 구구절절하며 생명종류도 九 이니 만상의
생명운동은 을을 구부 능선의 빛 운동을 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읍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운동은 乙乙 운동이고 빛의 운동이며 구궁운동이니 九類(구류: 아홉종류 생명) 생명의
어디에서나 이 공간에 다 스며들고 개연하고 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 바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이합집산하며 혼비백산합니다.
나중에 바람의 종류로서 8풍운동의 생명종류가 성하고 멸하고 약하고 쇠한 기층의 전행과성을 소상하게
소개하겠읍니다 (황극책서중)
어찌했던 사람으로서는 바람을 막아낼 재간이 없는 것입니다. 바람을 타야 하지요.
그러므로 바람앞에서는 겸손하라 하는 것이고 곧 성인지도이시니. 여자 남자도 가슴에 바람이 일면
재간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람앞에등불인 것이지요. 맏딸인 巽 은 늘 겸손하고 아버지 乾 九 가 신뢰하고 재산을 맡길 수
있는 곳간 열쇠를 맡긴 장본인이 巽 풍 4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람앞에서는 등불이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9 는 음양 오행으로서 양금(陽金) 인데 4 는 음양오행으로서 음금(陰金) 이 되기도 합니다.
후천개벽때 문왕의 낙서 팔괘를 보게되면
양금 9 는 태양으로서 나타나고
음금 4 는 바람으로 나타나며 생명을 노래 합니다.
후천 낙서 문왕 8 괘(신구)
4 손 9 리 2곤
3진 5토 7태
8간 1 감 6건
여기서 신구(神龜) 란 거북이 등에 펼쳐 보이는 생명운동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신구(神龜) 라 하는데 신구를 神九로도 표현합니다.
천일생수(天一生水) 가 선천 건이 땅에 물로 앉는 소식인데 물방을 떨어질 洛(물 낙字) 을 글로 써서
나타났다 라고 사여 신구낙서라 하고 이를 문왕 후천 팔괘라 합니다.
이를 역경에서는 滴天水(적천수) 라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라고 생명을 표현하고 그 생명의 水는 빛의 火 塵(진) 을 만나 바람을 안고 돌아다니는 생명운동을 한다 이 말입니다. 바람의 조상은 水 와 火 진 입니다.
우리들의 생명은 모두 영원하고 무구한 생명의 혼을 지니고 나타났다는 수화의 기제역사를 여는 후천개벽을 의미입니다.(신구낙서)
항상 말 보다 , 數字 보다 이러한 성인들의 그림과 가르침을 자주보고 인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머리가 그렇게 회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4 손은 을목인데 4 금의 성질이 있는 연유를 보게된다면
선천 8 괘를 보게되면 (하늘의 원래 소식)
선천 복희 8 괘 (용마)
2태 1 건 5손
3리 구 6감
4진 8 곤 7간 입니다
4 의 數 로 보게된다면 4 진 이 동북방에 있었으며 4 진금으로 있고 (예를 든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선천8괘는 원래 원입니다)
후천 4 는 동남방 巽 으로 되어있읍니다
하늘의 별을 마주하는(선천8괘) 땅의 소식은(후천8괘) 바람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별은 (震) 빛이며 땅의 준동으로 서 우뢰를 치고 빛의 번개현상으로 나타나 반영함인데
모든 하늘의 별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천자문을 보게되면 별진 잘 숙 을 하지요 별의 대표선수들은 28 숙입니다, 사방에 7 화 빛이 쏟아지는데 (28숙)
이를 자미계 라 하고 이 별들이 무수히 쏟아지면 불덩어리들이 지구에 박혀 땅을 이룬것입니다.
공간에서 하늘과 땅은 항상 마주하고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 지구에서도 일어난다 이 말입니다.
고로 지구는 온통 자석덩어이 입니다, 서로 마주하여 당기기 때문이고 때로는 미는데 불덩어리는 서로 당기는 자석이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4 진금라 하늘이 우뢰를 동반하고 이로서 땅에는 바람을목이 되어 (을목은 구금양금과 합합니다)
안미치는 곳이 없게 되어지는 생명이 됩니다.
이것이 이끼이며 초록의 생명물결을 이룹니다.
한층 얼어있는 이 공간으 水진 암흙에너지는 火의 열기로 조금 녹아지면 사물의 물질계가 같음으로 일어난다 입니다.
이 일어나는 생명은 바람을 타고 바람이 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안에서는 바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혈관입니다, 피 를 (빛, 火) 를 운반하는 힘줄을 말합니다.
신경 오온을 함께 잡아끌고 (신경줄) 힘줄은 세갈래 갈래도 뻗어가며 근육이나 오장육부를
관리 합니다.
근육이 움직이고 행동을 하고 굴리고 뻗고 오므리고 하려면 힘줄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 힘줄이 바람이며 빛을 운반하는 것입니다.
만상의 안과 밖은 다 이와 같다, 하는 것을 생명의 노래 바람이라 이름합니다.
성인께서는 이 바람에 대하여 이 초록의 나무 식물을 만생명들이 서로 이용하여 만 생명들이 같이 일어나고 발생하고 운동하라 하신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초지를 개간하고 나무로서 집을 짓고 쟁기를 만들고 도구를 만들며 식용으로
음식도 만들고 나무를 의지하여 의식주 끽반식 행주좌와를 다 활용합니다.
성인께서는 노아의 방주보고 나무로 배를 만들게 했으며
삼각형으로 배를 짓는 방법까지 계시 하였으며. 항상 초록의 물결을 지니고 살아내라 하신 거인데
이것이 상징하는 것을 우리는 바람이라 이름한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살아내는 이 8 풍 바람의 생명노래는 빛을 운반하는 노래입니다.
칠색이 빛인데 이 칠색의 빛운동이 생명의 세계를 노래 합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오로지 중성의 초록을 만상에 벌려놓으시고 생명들의 운동을 하게 하셨는데
우리들은 음식에 대하여도 항상 초록의 빛을 사용해야 합니다. 中 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읍니다.
그러므로 모든 공간은 中 투성이 입니다.
빨간 피를 먹으라고 한 사실이 없는 것이 진정한 성인의 말씀이였읍니다.
그러한 현생인류는 그렇게 진화 하지를 못했지요.
이로서 성인의 가르침에서는 항상 인류의 멸망을 노래 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부니까 바람이 아닌것입니다 성인의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겸손하던 맏딸이 바람나보세요, 시집가야 합니다.
바람이 나서 그러합니다, 바람은 뜨거운 욕정의 본능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렇지 않읍니까? 생명을 일으켜야 하기 때문이지요.
생명의 게속적인 계승은 번식입니다.
딸이 되어 시집가는 것입니다, 이를 기러기로 대입하여 말씀하신 것이 풍산점 괘상입니다.
아무리 효녀라 하더라도 .. 늙으신 부모님을 놔두고 시집가는 슬픔을 여미는 듯 하지만
아이고 몸에 일어나는 음욕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손가락 사이에 낭군이 보이는 것이
하늘의 섭리 인데요. 딸 잘길러 잘 가르켜 다른 도둑넘한테 시집보내야 합니다.
바람의 이야기이며 정처없이 떠 도는 나그레처럼 바람같은 인생지절 한소설을
지니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람 아래 下 卦 은 艮 山 이라 하늘아래 멈추어 져 있는 ... 지상에서는
제일 높은 정상이지만 하늘아래 메이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하는 최고의 경지를
바람 아래 두었읍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침의 경지(止: 지 멈춤) 에서 象 인
중산간(重山艮) 의 멈춤의 도 다음으로 서괘(序卦) 로서
점점 움직이는 단계의 풍산점으로 받는다 라고 자연의 이치를 말씀하셨읍니다.
바람을 받고 바람을 안고 바람처럼 살아가며 움직여야 하는 것도 생명인 것처럼
그냥 멈춤자체로서만 머무를 수 가 없으므로 움직이되 점진적으로 움직여라 , 그리고 그 단계에
충실하라시는 성인의 교칙이 風山漸(풍산점) 괘상이 됩니다.
풍산점의 총체적인 공자님의 상 의 말씀에서
山上有木이 漸 이니 君子以 하야 居玄德이라 善俗하나니라
산상유목 점 군자이 거현덕 선속
산위에 나무가 있으니 점점 점이니 군자는 이로서 현명하고 덕을 지니면서 머뭄이라 착한 풍속을 행하나니라.
참고) 산 위에 나무라 함은 나무가 바람을 의미하고 나무를 빛을 의미하며 생명을 의미하는 것을 상징하는
표현을 성인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계사편2 장에 보게되면 " 木道 로서 세상을 이롭게 한다" 입니다.
木(목) 을 보면 사람이 팔을 벌린 모습으고 삼각행보의 상징입니다, 나무와 같읍니다.
성인을 나무사람이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생명의 木 이 동방에 태양 日 을 받으면 광합작용으로 생명운동이 시작합니다.
東(동) 아닙니까? "나무(木)에 태양 日 이 앉았다(東) " 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운동과 노래는 동방(震:우뢰 번개) 동북방(艮 山 : 선천8괘 4 震 金 의 별이 앉음)
동남방 (을목 바람 風) 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굳이 진리의 최고의 경지를 논 한다 며는
이미 지수화풍 4 대 도 없읍니다, 없음에서 생겨난 것이므로 다시 반연하면 O 이니
없는 것과 같읍니다.
이를 노래한 찬탄의 게송을 보게되면
진리도 없고 진리란 단지 이름이며 최고의 경지인 무상정득정각도 없으며 이름이 무상정득정간이라
하였읍니다.
원래 무극이므로 태극이전의 본래면목은 고요하고 적적하고 적멸부동한 상태로 생과사를 초월한
피안의 지경이라 이름하지만
본디 태극으로 만물의 성주괴멸과 굴기홍패 생노병사 행주좌와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생명의 노래에서는 그 마땅함을 점진적으로 진행시켜면서 천인합일 하라 하는 것입니다.
단지 성인지도에 겸손하고 그 말씀에 따라 생명을 노래 하라 하시는 가르침입니다.
초효는 기러기가 세갈퀴 발을 신고 강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상태를
象 으로 말씀하셨읍니다.
:공자께서 가라사대
"기러기가 물가를 나아감이니 어린아이가 위태로우나 성인지도가 같이 있음이니 허물이야 있겠는가?
라고 말씀하십니다. 물갈퀴 단 발로 걸어다니기도 서툰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에서 나온 생명이 물가로 나올때는 물의 습성 인 물질하는 발모양으로 딱딱한 물가로 나옴이니
얼마나 서툴다 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기러기는 주둥이도 뭉툭하고 물갈퀴를 달고 물가로 나오니
걷는 것도 서툽니다. 이것은 원래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날때 부터 인생을 생각하고 매일 아침 마당을 씰며 부모님한테 효도를 하겠읍니까?
오로지 부모의 보호를 받는 것 처럼 모든 행동거지는 부자유스럽고 위태 위태 하지요.
이게 새상살이이치가 그러하다 하는 것입니다.
초육이라 가장 어린입장이니 가르침과 훈육 그리고 서툰 입장이므로 중건천 의 초구 효사처럼
"잠용이니 물용하라" 물에 잠긴것과 같으니 활동을 하고 나 대지 말라" 라는 의미와 같음을
표현하시고 이 역시 이치가 그러하다는 것인 위태로우나 허물은 없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육이효 는 공자께서 象 에 이르시기를
"기러기가 반석위로 날아가서 앉는다 라는 것이니
좋은 음식을 즐겁게 먹는것은 공연한 배불리기를 위한 것이 아니니라"
하셨읍니다.
입이 달려있고 무엇을 먹어야 살아내는 것이 생명 아닙니까?
그러므로 먹어야 합니다, 이를 기러가가 물가에서 나와 평평하고 단단한 바위위로 날아간 것이니
우선 즐감하는 먹이름 먹어야 합니다. 서로 평등한 선상에서 먹이를 공유하라는 의미입니다.
"飮食이 衎衎하나 不素飽也이니라" 의 말씀인데
음식 간간 불소포야
음식을 먹음이 즐감하는 것이가 결국은 배불리 먹자고 하는 목적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 나누워 먹으면서도 공유하면서도 그 가운데 즐감하라는 것이지요.
무슨 의미인가 간간(衎衎) 의 衎(간, 즐길 간 字) 은 모든 생명은 하나 一 인데
십방을 (十) 받아들여 行 을 하기 위하여 먹는 것이지 ( 一+ 十+ 行: 衎) 그냥 배불리
먹는 것을 목적하지 않음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먹는 행위는 즐겁게 먹는 것입니다, 후비파고 쪼아먹고 잘라먹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어진 것을 그냥 주둥이가 기러기 처럼 뭉툭하니 먹기쉬운것만 먹고 먹는 것에도
즐기면서 먹으라는 것은 마음을 즐감하는 , 먹는 일용양식의 감사함돠 즐감을 항상
대동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먹을때 좀 즐겁게 먹는 것이 좋읍니다.
서로 대화하고 유익한 상태에서 좋은 마음으로 먹어야 소화도 잘되고 감사한 일 아닙니까?
밥상 앞에서 아내가 남편한테 잔 소리 많이 하는것5, 그것은 결코 옳은 말이 잔소리지만
먹는 앞에서 잔소리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할 말이 있으면 식사후에 조용하게 말을 꺼내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지 먹기위하여 사는
것처럼 먹기만 하면 다 되어지는 일과는 아닌 까닭입니다.
식당에 가서 아는이와 식사할때 보면 자꾸 음식이 짜니 싱겁니 잘못하니 하는 불평을
늘어놓는 수가 있읍니다, 아무리 맛이 없어도 그 식당에서 일단 먹는 음식에 대하여는
될 수 있으면 즐거웁고 편한 입장에서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함인데 불평이 오히려
더 음식을 맛 이 없고 즐감하지 못하게하는 것입니다.
즐감하는 衎衎(간간) 함이란 하나인 진리의 양태를 답습하기
위하여 생명으로 출현한 이상 십방의 덕을 기르기 위하여 점차 행동을
하고 하늘의 이치인 성인지도에게 시집가기 위한 군자로서 그 준비를
행하는 태도가 간간 하게 음식을 먹는 것 부터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육이효는 구오효사와 응비하는 중정의 도를 지닌 것이므로 사람마음은
원래 군자위덕하라 하여 군자지심을 지니고 태어난 것입니다.
이를 기러기로 표현하였읍니다.
기러기는 초목만 먹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진화하여 벌레도 먹고 고기도
먹지만 초목을 많이 먹으며, 기러기는 수명이 24 년 정도 됩니다.
24 절기 한바퀴 를 돈다 이 말과 같읍니다.
오늘은 구삼(九三) 爻 辭(효 사) 를 공부할 차례입니다.
鴻漸于陸이니夫征이면不復 하고婦孕이라도不育하야凶하니利禦寇하니라.
홍점우육 부정 불복 부잉 불육 흉 리어구
기러기가육지에 올라왔으니 부군을 내치면 다시오지 않고 부인이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기르지 못하여 흉하니
도둑을 막는것이 이로우니라
참고) 참으로 대단한 말씀이십니다.
무리를 떠나서는 아니된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기러기가 물가에서 다시육지로 날아 올라와서 앉읍니다. 조금 자신이 생긱 것이지요.
하지만 물에 있다가 물가로 나오고 물가에서 다시 점차 날아 다음단계인 육지로 올라온 것입니다.
그런데 올라온 기러기가 육지를 보고 새로운 맛을 보고자 잠시 눈을 팔고 자신의 아이를 배게 해준
낭군마처 함께 있는 무리 소속단체를 내 치고 혼자 주어지게 되면, (무리를 무시하면)
설사 그 여인이 (시집간 여인) 아이를 뱄다 하더라도 부군을 홀대하고 무시했으므로 다른 무리들이
그 아이가 부군의 아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믿어주지를 않으므로 아이를 기르지도 못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개혁을 한다 하여도, 발전을 더모하는 진보적 성향을 가지더라도 원래 주어진 무리의 안정성을 함께
담보하고 같이 하지않으면 흉하다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정치를 보게되면 개혁한다는 진보성향은 너무 서두는 경향이 강합니다.
보수의 진작함을 더욱 다지만셔 점차 점차 단계를 거쳐 개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 진보파의 좌파세력은 너무 서두는 경향으로 자꾸 실패하고 국민들에게 견제를 받는
형국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보수이 안정성을 확보하지 않는 개혁은 낭군 을 내비리고 사생아를 놓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생아를 밴 형편과 같음이니 이를 흉 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럴 수 록 불행을 예방하고 도둑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도리어 이로운 것이니
발전의 급속도로 성급함을 도모하지 말라는 성인의 교칙입니다.
象曰
夫征不復은 離群하야 醜也일새요.
부정불복 리군 추야
부군을 쳐서 다시오지않는다는 것은 무리를 떠났기에 추함일새요.
참고) 요즈음 사실을 보게되면 여성이 너무나 자신만만하고 당당하여
자기 남편을 아주 웃읍게 봅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하고 정당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남편을 웃읍게 본다는 것이 따라 다니면
그 남자는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 자연의 이치를 거슬린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사회계약설을 어긴다는 것이며
무리를 떠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 효과를 짐작하고 살아야 하는 흉 한 길을
걷는 것과 같읍니다.
만생명을 인격으로 화하여 바라보는 관점의 사물의 이치는 점점 더 밝아오는데
여권신장이라는 미명아래 지아비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너무 돈벌이에 자신감이
붙어서 무리를 떠난 사회성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凶 하다는 것을 경계하는 가르침이 됩니다.
婦孕不育은 失其道也일새요.
부잉부육 실기도야
부인이 잉태해도 못 기르는 것은 그 도를 잃었기 때문일새요.
利用禦寇는 順相保也이니라
이용어구 순상보야
도적을 막는다는 것은 순리대로 원래의 모습을 보전함이니라.
참고) 원래의 모습이라함은 물에서 나왔다는 사실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진보를 추구하더라고 보수의 안전성을 늘 보전한 다음 개혁하라는 것을 의미함과 같읍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것이 무엇인가 하며는
사실 진리를 세우는 것이 제일 쉽습니다.
그런데 이를 실행하기가 제일 어려운 것이 세상의 다반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사의 다반사는 전부 함정입니다.
이를 물의 기원이 생명인 坎 을 (水) 을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모이면 빠지기 쉽습니다, 이를 陷(함: 빠질 함) 이라는
속성으로 표현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공간도 수소로 꽉 차 있읍니다, 무게를 지닌 생명들은
항상 공간은 허용하지 않읍니다. 물속에 빠지듯이 빠지기
때문에 지구도 계속 둥근 모탈 속에 갇히여 계속 추락하는
형국이 주어지는 빛 운동을 계속하는 것과 같읍니다.
이왕 무게를 지닌 생명운동이니 이를 만족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단계별의 개혁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거나 협조를 안해준다고 사회를
떠나서도 버려서도 아니됩니다, 함께 고려하고 함께 스텝을 맞추면서
진리의 발자취를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도리라 이름한다 이 말씀을
공자부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생지간의 과정으로서 성인지도에 따라 나중에 하늘의 도리를 완연하게 깨쳐 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지금주어진 단계적 절차를 점점 이루어나아가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성인지도의 가르침에 대한 구삼효사를 공부해 보았읍니다.
공부란 항상 반복입니다,
다음에는 풍산점의 육사효사 부터 계속 소개하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