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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도 M&A가 필요한 시대다' - 서울시지부 '5년후 약국은...'2차 좌담회 화두 | ||
등록일 : 2007-05-17 | 자료출처 : 약사공론 | 조회수 : 7 |
'약국도 M&A가 필요한 시대다' 서울시지부 '5년후 약국은...'2차 좌담회 화두 ▲ 조찬휘 지부장 서울시지부가 기획한 연속좌담회 '5년후의 약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 참석자 : 사회=박상룡 서울시지부 약국경영혁신본부장, 좌장=문재빈 전서울지부장, 패널=유대식 서울지부정책기획단장 정영숙 서울지부약국환경개선추진단장, 정종근 대웅제약상무, 홍성걸 중외제약상무, 허 정 메디팜대표, 최석순 코오롱웰케어W스토어상무, 조동환약사공론부국장, 이종운 약업신문편집국장. 16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장장 4시간에 펼쳐진 격론의 끝은 '약국간 대통합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이란 화두를 낳았다. 약사회 제약사 약국체인 그리고 전문언론으로 나뉜 각 2명씩의 패널들이 전개한 이 좌담회는 모두 15개의 방대한 토론항목이 던져졌다. 조찬휘 서울지부장은 기조발언에서 "활성화는 진부하다는 느낌이었다. 혁신을 기치로 약국경영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서울지부장에 오르기전 5200여 약국을 일일이 순방하며 절실하게 다진 우리 회원들의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조 지부장은 혁신의 예로 중국 소림사를 들었다. "신비의 무술전승장으로만 여겨진 소림사가 이제는 관광의 명소로서, 또 각종 관광물품과 약을 만들어 내는 제약창으로서 갖가지의 수익을 내고 있다. 사찰이 그런 경영마인드로 무장하듯 우리 약국과 약사회도 그렇게 나아갈 것이다." 좌 장= 오늘 두번째 좌담회는 1차 때와 달리 각론적 실천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 먼저 일반약의 수퍼판매저지는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토론항목을 통해 일반약을 둘러싼 사회환경과 전망을 들어보겠다. 유대식 = 일반약의 수퍼판매를 막기 위해선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약국과 수퍼에서의 약 취급은 그 차원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 의료계가 일반약의 수퍼판매를 거들고 나서는 것은 이 같은 자구노력으로 차단되어야 한다. 좌 장 = 의료계가 자신과 아무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이 사안에 나서는 이유가 뭘 까? 유대식 = 전략적인 의도일 수 있다. 의료계는 약사직능을 상대로 정책적 대결국면을 유리하게 끌고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정종근 = 약과 건기식의 혼돈도 문제다.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 또 요즘 해외여행을 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외국의 드럭스토어 개념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이 역시 혼란을 제공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복약지도로 (약국과 수퍼와의)차별화가 필요하다. 조동환 = 작년 하반기 편의점수가 1만개를 넘었다. 약국과 대비하면 분명 2대1로 약국이 앞선다. 그러나 편의점은 24시간 1만개인데 반해 약국은 심야시간대면 1000~2000개소가 될 수 있고 휴일은 어림잡아 5000개 안팎이다. 편의성의 문제제기가 설득력을 갖게 된다. 정영숙 = 일반약은 반드시 약국이 지켜야 할 보루다. 더 이상 약국외 유출이 있다면 직능무용론이 나와도 별수 없다. 서글픈 현실이 오기전에 자구책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 밤에 급하게 약을 찾을 정도면 응급실을 가야 할 상황이다. 소화제나 두통약이란, 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약국이 내내 문을 열어둘 수 는 없다. 허 정 = 근본적인 책임은 약사에게도 있다. 예전에 약국은 First Aid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응급한 상황에 직면하면 도움을 주는 시설이라는 뜻이다. 늦은 폐문시간도 그런 응급의료의 한 몫을 했다. 매우 짧은 복약지도로 의약품의 약사종주권은 얼마든 강화할 수 있다. 좌 장 = 다음으로 넘어가겠다. 20평 이하 약국이 70%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이다, 이렇듯 작은 약국들이 활성화가 가능할 까, 그렇다면 어떤 방안이 있겠는 가를 말씀해 달라. 여기에 덧붙여 3번부터 5번 토론항목으로 된 소비자의 약국이용행태와 증상에 따른 처치방식, 의약분업이후 약국이용변화와 그 이유, 약국방문시 약국과 약사에 대한 만족및 불만족의 수준은 어디까지인가를 통합해 의견을 나누기로 하자. 정영숙 = 면적이 작다고 활성화가 안되겠는 가. 주민들을 흡수하는 것은 약사의 친근감에 달려 있다고 본다. 홍성걸 = 이해당사자에 따라 된다 안된다를 판단하면 될 것이다. 사실 규모의 경영은 필요하다. 내가 보기에는 약국 M&A나 협업체제가 그 대안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형태를 수용할 만 한 상황이 되겠는 가. 이것이 문제다. 이종운 = 서울시와 약업신문이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국규모와 처방조제건수는 서로 비례했다. 따라서 규모가 어느정도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설문은 일반약 활성화와 경영다각화를 화두로 던지고 있었다. 최석순 = 소형약국의 활로는 전문성에 의해 좌우될 것 같다. 전문화만 이룩한다면 얼마든 가능하지 않겠는 가. 그러나 이 역시 서비스의 한계라는 점에서 볼 때 약국통합은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규모를 합쳐 중대형 약국으로 간다면 좋지 않겠는 가. 법인약국 역시 그런 방안의 하나라 여기는 데... 허 정 = 입지가 좌우하는 점도 있을 것이다. 유대식 = 인테리어의 묘미도 간과할 수 없다. 일본의 경우 소형약국은 아예 고객의 대기의자가 없는 곳이 많았다. 대신 볼거리가 많았다. 작아도 아기자기하게 고객이 약국을 찾은 데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최석순 = 2004년도에 W스토어가 시장조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고객들은 약국에서 제품의 질을 추구한다는 데 80%가 넘었고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경우가 27%였다. 이종운 =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를 보아도 분업이후 국민들의 약국서비스만족도는 분명 나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단골고객의 관리방법이 기억에 의존하는 방식이 47%로 나타난 조사가 있는 데 이는 약국의 주먹구구식 경영행태를 보여준 단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좌 장 = 약국경영활성화를 저해하는 현행 약사법의 장애요인은 없는 지, 패널 각자 몇 몇 사례를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내놓았으면 좋겠다. 조동환 =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 1의 6을 보면 약국의 마케팅을 사실상 금지하는 조항이 있다. 얼핏보면 약국간 과당경쟁을 제한하는 조항이라 바람직하게 여길지 모르나 이 조항이 약국경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모 약사회임원의 기고문이 한 언론매체에 게재되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가령, 의약품을 제외한 약국용품에 대해 고객의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1+1 이벤트(덤으로 얹어주기)를 펼친다고 하자. 현행법은 이런 활동을 고객유인행위로 간주해 제재를 가한다. 유대식 = 세트진열을 못하는 것도 문제다. 가령 황사가 왔는 데 황사의 중금속을 제거할 건강기능식품가 마스크 그리고 안약등을 함께 구성해 보기쉽게 진열했다고 치자. 이 역시 약사법 위반으로 약사감시의 단속대상이 된다. 간판의 광고제한도 문제다. 정종근 = 번들제품을 붙여서 생산 못하는 것 역시 문제다. 제품사용을 용이하게 하거나 의약품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 부수적인 물품을 붙여주고 싶어도 다 걸린다. 허 정 = 자꾸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안됐지만 그 쪽의 약사법 내용도 우리와 비슷하다. 그런데 문제는 하위법의 운용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제재를 가하려 하기보다 (제약)기업과 약국의 경영활동에서 숨통을 터주려는 행정발상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정영숙 = 그럼점에서 슈도에페드린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감기약을 가지고 마약을 만들었다는, 보편적이지 못한 상황 하나가 터졌다고 이를 전문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등의 발상이 통용되는 게 안타깝다. 좌 장 = OTC활성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그리고 이 역시 12번 토론항목으로 된 셀프메디케이션체제의 구축 가능성과 함께 논의해보았으면 한다. 유대식 = OTC라는 용어보다는 일반약이 적합할 것 같다.(이 대목에서 최석순 상무는 OTC를 약국용품의 범주에서 넓게 보자는 제안을 했다) 일반약 활성화는 아무래도 환자의 편의를 얼마나 증진할 것인가에 달린 것 같다. 정종근 = 선진국으로 갈 수 록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병을 관리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생활습관병이 만연된 이들 나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생활습관병에 대한 셀프메디케이션의 욕구가 점차 강해지지 않겠는 가. 현재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시장의 경우를 대비해보자. 우리는 건기식이 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16%, 미국은 25%다. 이말은 예방의약학적 관점에서 건기식이 의약품을 대체하고 있다는 얘기고 셀프메디케이션의 비중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종운 = 최근들어 약국경영활성화와 관련지어 SM(셀프메디케이션을 지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허 정 = 일반약활성화에 대해 언급한다면 제약회사측의 노력도 중요한 것 같다. 가령 증상별로 세분화된 감기약의 등장이라든가 하는 제품개발이 선행되면 좋을 듯 싶다. 정영숙 = 2002년도의 통계만 보더라도 감기와 암이 비슷한 비용지출이 된 것을 보았다. 홍성걸 = 경질환에 대한 정률제 시행과 맞물려 일반약의 활성화도 전망할 수 있지 않겠는 가. 과연 약사의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주겠는 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좌 장 = 한국형드럭스토어의 가능성을 짚어보자. 그리고 전문화된 약국운영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해보자. 아무래도 드럭스토어에 대해서는 최석순 상무께서 말문을 먼저 여셔야 겠는 데... 최석순 = 한국형드럭스토어에 대해서는 죄송한 말씀이나 W스토어가 가장 먼저 표방을 했고 실제 운영상의 방법도 이 점을 중시하고 있다. 약국과 결합형이기는 하나 약국경영에 대한 개입이 없으며 사업자개념도 통합할 수 있고 분리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곁다리 드럭스토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어 앞으로 다양한 약국과의 관계정립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가장 약국적이라 할 프랑스의 약국도 드럭스토어로 가는 추세다. 허 정 = 프랑스의 파라파마시(유사약국)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접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울 강남에 모델약국을 만들어 보려고 여러가지를 검토했는 데 비용이 천문학적이었다.(메디팜이 추계한 파라파마시 설립비용에 대해 200억이 넘게 추계했다는 점을 밝혔다) 정종근 = 고객1인당 수요창출 즉, 객단가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된다면 전문화된 약국이든 드럭스토어든 취사선택이 가능하겠다. 좌 장 = 노마진품목에 대해 얘기해보자. 광고품목을 이용하여 약국의 마진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는 가? 정종근 = 노마진품목이라는 게 있는 가? 좌 장 = 노마진이라고 하지말고 우리 이 단어를 로우마진(저이윤)으로 보자.(일동 웃음) 허 정 = 광고품목에 대해 일부 약사님들이 안좋게 보시는 경우가 더러 있는 데 고객창출이라는 점에서 약국의 수요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라 보시면 좋겠다(이 부분에 대해 좌장은 광고가 약국고객의 수요를 이끌어 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시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며 개국약사들이 오히려 대중광고를 활용하는 경영기법을 이끌어 내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 항의 토론을 종결짓자고 했다.) 좌 장 = 약국재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다루겠다. 이 대목은 정책적인 항목이라서 여기서 제시하는 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근 = 재고약관리는 과학적 경영방식의 부재가 한 몫을 할 수 있다. POS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눈뜨고 권투하는 것과 눈감고 권투하는 것의 차이로 비유할 수 있다. 적정재고관리 이익관리등을 기할 수 있다. 유대식 = 신제품의 고객호응도도 측정이 가능하다. 허 정 = 그토록 좋은 것을 왜 약사들이 안하겠는 가. 이 시스템을 약국이 들여놓으려면 기존품목을 먼저 정리해야 하는 데 직원 한두명이 따라 붙어도 꼬박 며칠이 걸린다. 좌 장 = 이 문제는 제약사와 약사회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이외의 제품을 취급하는 데 있어 약국외의 점포들과 경쟁이 가능하겠는 지를 가름해보자. 이종운 = 취급품목의 다각화가 명제다. 이를 위해서는 약국시장에 진입한 업체들의 다양성이 문제인 데 이들의 시각이 처음에는 약국시장을 매력적으로 보지만 시간이 흐를 수 록 그렇지 않다고 보는 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거래관행이다. 최석순 = 약국외의 점포들과 경쟁하는 데 있어 디스플레이의 테크닉등 전문적인 경영방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여기에 약사교육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허 정 = 일반약과 연계한 다양한 품목개발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는 가. 좌 장 = 마지막으로 약국활성화를 위한 약사들의 의식변화와 모티브 제공 그리고 이를 위해 (서울시)약사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겠는 가를 한말씀씩 하고 끝내도록 하겠다. 유대식 = 약국경영에는 왕도와 지름길이 없다. 그러나 오늘의 토론에서 중시해야 할 대목은 약국경영의 나아갈 방향에서 소비자의 욕구중시는 매우 중요한 몫이라는 점이다. 이 점은 업계가 더 잘 파악할 것이다. 그리고 업계와 약사회의 공조도 이 같은 상황에서 더욱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다. 정영숙 = 모든 변화도 중요하지만 약사의 윤리의식과 경영마인드의 제고는 아무리 강조되어도 부족하다고 본다. 서로의 직능을 존중하는 풍토 약사가 더 프로페셔널하게 발전되어야 한다는 자기의욕등으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 조동환 = 약국시장에서 약국과 업계 그리고 약사회가 공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서로의 갈등이나 문제를 치유할 공동분쟁조정협의회 같은 기구설치를 제안한다. 이종운 = 밥상이 잘 차려져 있다. 그런데 이를 먹고 안먹고에 따라 그 밥상의 효용가치가 드러날 것이다. 결국 회원들의 참여가 문제다.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약사회의 몫이다. 이를 잘해주었으면 한다. 최석순 = 서비스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고객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로 우선시해야 하는 정점에 있다. 약국도 경영혁신을 위해 고객을 중시하는 서비스영역의 확대를 강구해야 할 때 이다. 허 정 = 앞서 약사법 규제도 나왔지만 법제도도 문제이나 약사회가 약국가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 "저것은 안된다"는 생각보다 전향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약국오픈 때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하나 제대로 못한다면 어떻게 고객과 친밀한 경영유지가 가능하겠는 가. 약국은 일년내내 이벤트를 펼쳐야 하는 장소이다. 홍성걸 = 패널로 참여는 했지만 메이커의 입장으로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 계기가 되었다. 돌아가서 회사가 (약국경영을 위해)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 가를 살펴보아야 겠다. 그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가운데 이익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서울시약사회의 노력이 약국경영 활성화의 방향과 조화롭게 추진되었으면 한다. 정종근 = 21세기의 키워드는 변화이다. 5년후 약국의 변화는 자기혁신에 달려 있다. 각자의 의식이 중요하다. 좌 장 = 4시간 넘게 수고들 하셨다. 오늘 토론회의 결론사항으로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약사회가 업계와 공존의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꼭 넣었으면 한다. 두차례에 걸친 좌담회가 약국경영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좋은 지침과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 입력 날짜 : 2007-05-17 05:41:33 조동환(donhwan@kpanews.co.kr) |
첫댓글 하모 ~~
너무 작은 이야기들만 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