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사)한 스님의 원력이 이룩한 한국 최대 마애석불 법당 부산 석불사 순례
병풍암 석불사는 부산시 북구 만덕고개길343-96에 있는 사찰입니다. 절로 절로 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 모두 삼세제불님의 자비가피 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절로 절로 에서 순례 할 절은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병풍암 석불사 입니다. 석불사는 금정산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곳에 있는 사찰로 오레된 사찰은 아니지만 순례를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찰입니다. 다 함께 순례길 출발해 보실까요? 석불사는 저 곳 바위 있는 곳에 있답니다. 석불사 가는길의 계곡에는 금정산의 맑은 물이 흘러 내려 세속의 번뇌를 씻어 주는 듯 물 소리가 청량합니다. 이렇게 산길을 꼬불 꼬불 걸어 올라가셔도 좋고 절 입구 까지 차로 가셔도 좋습니다. 드디어 석불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위를 쳐다보니 종각이 우뚝 서 있습니다. 저 종성 듣고 미혹에 빠진 묻 중생들이 미망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합니다. 절 입구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석불사를 바라봅니다. 크지는 않은 사찰입니다. 석불사는 1927년에 일현당 용선선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거대한 자연석을 이용하여 마애불을 조성하여 한국 최대의 마애 불상군을 조성한 사찰입니다. 입구에는 월하 대종사님의 친필이 걸려 있군요. 이제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이름처럼 요사채도 돌로 조성을 하였습니다. 종각 옆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앞 경치를 바라봅니다. 법당앞에는 석불사 삼층석탑과 석등이 사찰을 장엄하고 있습니다. 대웅전도 석조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찾아 보기 어려운 사례인듯 합니다. 오랜된 종각이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공포도 돌로 조각이 된 석조 법당입니다. 1층 대웅전 안의 모습입니다. 2층 법당의 모습입니다. 천불의 부처님이 모셔진 듯 하지는 않고 많은 부처님이 모셔져 있군요. 우리 전통 신앙과 불교가 조화를 이루는 신앙 공간 칠성각 입니다. 이제 부터 한국 최대 마애석불이 모셔진 노천 석불 법당을 순례 하시겠습니다. 정면에는 11면 관음보살상과 미륵존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정면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곳에 비로자나 부처님과 사천왕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약사여래불과 사천왕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독성 산령각이 있는 윗쪽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가파른 계단을 좀 올라가야 해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석불사의 가장 위 영역에 해당하는 독성산령각입니다. 독성각 아래에서 바라보는 석불 법당의 모습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미륵보살, 제화가라보살 그리고 16나한상이 모셔져 있으면 감재사자, 직부사자가 협시하고 있는 마애불상군 입니다. 부처님과 보살, 나한, 사천왕, 사자 등 총 29위의 제불보살이 만다라화를 이루는 한국 최대의 마애석불 법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