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 - 제가 장동우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만...
현식 - 이렇게 말해주셔도 괜찮겠습니까?
호원 - 그럼요. 저는 죽을각오로 이야기들을 하는것입니다.
현식 - 이야기해주시죠.
호원 - 장동우. 그러니깐 저희 동우형은요....
호원이가 동우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할동안
한편 루크오피스텔에 들어가는 민혁.
민혁 - (도대체 장동우가 왜.. 여기 들어갈려고 했었지? 무슨음모인지 알아야지...)
오피스텔주민 - 경찰이세요?
민혁 - 네...왜그러시죠??
오피스텔주민 - 제가 뭐좀 이야기해줄려고요..
민혁 - 혹시 여기 609호 사는 아가씨 이야기인가요?
오피스텔주민 - 아뇨.. 여기 찾아온 남자가 얼마전에 저희 이웃를 죽였거든요.
민혁 - (역시나...)
오피스텔주민 - 그래서 제가 좀 이야기할게 있어서 이야기들을 해볼려고요.
민혁 - 그러시면 고맙죠.
반면
점심들을 맛있게 먹고 다시 회사에 들어가는 용필과 혜린
혜린 - 사장님 안사주셔도 되는데.. 굳이 커피까지 사주시고...
용필 - 그래도 혜린씨 같은 사람이 저희 회사에 도움되고 있다는것 잊지말았으면 해서요...
혜린 - 네..
이때
** - 큰아빠.
용필 - 어...마커스
혜린 - 아는분이세요?
용필 - 조카예요. 왠일이냐? 미국에서 온다는 연락 못받았는데.
마커스 - 태형이형한테 연락했거든요.
용필 - 태형이 이자식이 참.. 나한테는 말도 안하고.. 그럼 취업하러 온거야?
마커스 - 아뇨... Exchange student로 온거예요.
용필 - 교환학생으로?
마커스 - 네...아 여기는??
혜린 -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미트마케팅에서 일하는 사원 권혜린입니다.
마커스 -아.. 저는 마커스 김 입니다.
용필 - 짐이랑 그런것들은 어떻게 하게???
마커스 - 큰아빠집에 맡겨놓을려고요 저 이번에 인턴쉽도 하거든요.
용필 - 우리 태형이보다 낳네... 암튼 나머지 이야기는 집에서 이야기하자.
마커스 - 네.. 저희 큰아빠 잘부탁드려요.
혜린 - 네....
마커스는 갈길 간다.
용필 - 제 조카인데 미국태생이지만 저렇게 한국어 잘하죠?
혜린 - 그러게요...
용필 - 여동생이 미국가서 만난 남자랑 결혼해서 낳은애가 마커스거든요.
혜린 - 아...
용필 - 태형이는 아시죠? 저희 아들인데 제가 이렇게 잔소리하는것보다 한번 혜린씨가 와주셔서 해줬으면 해서요.
혜린 - 한번 조언해주러갈게요.
용필 - 고마워요.
미트마케팅
수호 - 형...
지현 - 어???
수호 - 화려하게 꾸미는것보다 이렇게 마케팅 전략들을 했다는것 보여줘야할것 같아요.
지현 - 그래?
수호 - 그러니깐 형들이 주임님한테 퇴짜맞은것 같아요.
민준 - 수호가 정말 열심히 한것 우리가 잘보여줬어야했는데 참...
해성 - 우리보다 최수호가 정직원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진욱 -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가야지 형...
해성 - 맞다. 근데 수호야?
수호 - 네???
해성 - 이거좀 봐봐라..
수호 - 네...
서로 파워포인트들을 봐주면서 점심 먹는 인턴들이다.
성훈 - 다들 뭐해? 최수호 인턴 아프다면서?
수호 - 병가 쓰고 쉴려고 했는데요.. 주임님한테 까였다고 해서요...
성훈 - 무리하면 안좋아.
수호 - 그래도요....
성훈 - 그나저나 밥은 먹은거야?
수호 - 저는 죽먹었어요.
성훈 - 그래... 다른사람들은?
해성 - 저희 도시락 먹었어예
성훈 - 어.. 열심히 하시고 이따가 아니지 일주일에 다시 발표준비해요.
해성, 진욱, 지현, 민준, 수호 - 네...
울림식품
울림식품에 있는 카페에 온 명수, 창섭, 정한, 형원
명수 -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
정한 - 아냐아냐... 다들 뭐마실래요?
형원 - 나는 아이스 바닐라.
정한 - 니꺼는 니가 쳐마셔. 난 우리 후배님들한테 말하는건데.
명수 -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창섭 - 저도요
정한 - 그럼 아이스아메리카노 3잔이랑 아이스 바닐라라떼 주세요.
형원 - 우리 정한이가 참 스쿠루지인데 직원들앞에서 사주는것좀 봐 ㅠㅠㅠ
정한 - 너 그러면 진짜 안사준다.
직원 - 네 아이스아메리카노 3잔, 아이스 바닐라라떼 1잔 맞으시죠?
정한 - 네.
주문받고 기다리는중
명수 - 이렇게 커피까지 사주시고 고맙습니다.
정한 - 열심히 하라고 사준거예요.
명수 - 네...
정한 - 그런데 영업팀은 어떄요?
창섭 - 아직... 뭐라고 해야할까요... 지금 많이 서툴어서요...
정한 - 창섭씨라고 했죠. 모르는것 있으면 형원이 괴롭피고 그래요.
창섭 - 아...네...
이때.
직원 - 주문하신것 나왔습니다.
정한 - 고맙습니다.
명수 - 선배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살게요.
정한 - 아니죠.. 제가 언제든지 사드릴테니깐 열심히 일하세요.
명수 - 네...
창섭 - 저도 잘마실게요.
정한 - 네 그러세요
형원 - 그런데 명수씨는 왜 MD팀에 들어간거예요?
명수 - 저는 원래 고민많이했거든요. 마케팅팀에 들어갈까? MD팀에 들어갈까? 홍보팀에 들어갈까? 고민들을 많이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것들을 하는게 낳겠다 싶어서 MD팀에 들어간거예요.
형원 - 아...
정한 - 명수씨는 제가 듣기로는 누나가 울림식품 음식 좋아한다면서요.
명수 - 맞아요..
정한 - 누나가 여기일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안그래요?
명수 - 근데 저희 누나는 지금 미트마케팅에서 마케팅부에 일하고 계세요.
정한 - 아... 정말요? 거기도 엄청 빡세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누나 소개시켜주세요.
명수 - 네????
정한 - 그냥 어떤분인지 궁금해서요.
명수 - 네...
형원 - 창섭씨는 누나있어요?
창섭 - 아뇨.... 형있어요.
형원 - 아... 군기 잡게 생겼네요.
창섭 - 그렇죠 뭐...
이렇게 커피챗으로 이야기들을 나눈듯했다.
동우를 고발하겠다는 호원이는...
호원 - 저희 동우형은 처음부터 이러한 곳에 온것아니예요.
현식 - 그럼요?
호원 - 그게...
과거)
** - 뭐???
동우 - 저희 동생 죽였던 애들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 - 뭘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동우 -그쪽이 시키는데로 다하겠습니다.
** - 그래 좋아.
(호원 - 이당시에 동우형은 동생 죽음에 대해서 복수심이 가득했죠...)
사람 죽이는법부터 시작해서 칼잡는것에 대해서 배운 동우였다.
다시 현재
호원 - 그래서 지금 저렇게 무섭게 킬러가 된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현식 - 킬러라고요???
호원 - 네... 저는 어차피 그 길을 걸어가지 않을꺼라서 나왔고요..
현식 - 그렇게 가능해요?
호원 - 배신때리고 나온거죠.
현식 - .........
동우는
동우 - 왜 다시 저를 찾아온거죠?
** - 복수하고 싶지않아?
동우 -이미 제 동생 송호 죽인애들은 다 죽였는데 또 복수라뇨...
** - 이제 다른 복수들을 꿈꾸고 있는것 같아보이는데....
동우 - 그 말 생략하겠습니다.
** - 너가 그런다고 해서 내가 모를줄 알고?
동우 - 무슨말들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 - 이거 봐.
동우 - 호원이의 편지네요.
TO. 동우형
동우형 형에 대한 모든것들 형사들한테 말할테니깐..
형이 그렇게 루크오피스텔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 제대로 형사들한테 솔직하게 이야기들을 했으면 좋겠어.
From. 호원
동우 - 개자식
** - 복수하고 싶지않아?
동우 - 하고 싶죠...
** - 도와줄까?
동우 - 어떻게요???
** - 나만 믿어.
한편
민혁이는 뭔가 발견하고....
민혁 - 피 자국이 있는데.. 뭐지?
피 자국들을 보고 놀란 민혁이었다.
민혁 - 설마...
급하게 민혁이는 전화를 하는데...
민혁 - 제발.... 받아... 불안하다...
누구한테 전화하려고 했는가 봤더니 혜린이한테 전화를 건 민혁이다.
전화의 의도는 뭘까?
그리고...
동우 - 어떻게 해줄껀데요?
** - (칼을 주고) 이걸로
동우 - 죽이라고요???
** - 그래.
결국 잔인한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동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