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면 트럭이 한대 필요합니다.
작년까지는 마티즈 한대와 타우너 한대를 가지고 있다가
타우너 트럭은 폐차시키고 마티즈는 팔고 갤로퍼 2밴을
타고 있습니다.
타우너가 경차이긴 하지만 시골에서 쓰기는 아주 좋았는데
그녀석이 없다보니 이거 짐이 생겼을때가 문제가 됩니다.
봉고 3 4륜 구동 새차를 살까하다 두가지 문제로 포기 했습니다.
하나는 가지고 있는 현금이 얼마 되지 않아 할부로 구입하려면
적은 시골 수입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럽더군요.
또하나는 갈수록 엔진이 하이브리드니 뭐니 발전하는데 새차사서
5년 지나 연비가 낮은차라고들 외면하면 중고차 시세도 별볼일 없
을테고 기름값도 장난 아닐테고...
4륜 구동 봉고 프런티어 킹캡이 저희에게는 맞을듯 합니다.
외부와의 교통로 모두가 고갯길이다 보니 겨울철에 4륜 구동이
요긴하게 쓰이거든요. 두사람이 탈차이니 더블캡은 필요없고
대신 적재함이 조금이라도 큰 킹캡을 찾습니다.
그걸 구하면 갤로퍼 2밴은 정리하고 트럭 한대만 탓으면 싶은데...
첫댓글 경운기 짐칸을 분리해서 겔로포벤 뒷쪽에 붙혀다니는 방법도 있는데요.....^^
ㅎㅎ 근데 그거 끌고 댕기면 불법으로 걸려요.
위험할것 같은데요..ㅎㅎ
호미행님아~ 합법적인 방법으로 다가... 산적행님 은팔찌 차시면 행수 우십니다.. 엉엉 ^^
ㅎㅎ 구했습니다. 지난번에 타던 갤로퍼보다 엔진 힘이 좀 약한게 아쉽지만 트럭이 절실한 상태였으니 만족 하렵니다. 이제 적재함에 텐트펴고 여행을 떠나봐?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