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에 프리지어가 한창입니다. 사실은 제가 사다 심었던건데, 우리집이 겨울에 너무 추워서 제작년에 얼어죽은 경험이 있다보니,
작년11월 쯤엔가 일찌감치 친정으로 피신시켰었거든요. 볕이 잘 들고 따뜻한 베란다라서 잘 컸더라구요. 프리지어가 생각했던 것보다 참 예쁘고 고급스런 자태를 가진 꽃인것 같아요. 향기도 은은하니 좋고요.
노랑과 연분홍이 아직 봉오리가 벌어지지 않아 미처 못보고 온것이 아쉽네요.. 하루정도만 더 있으면 필것 같은데, 전 오늘 돌아와야 했거든요. ㅜㅜ 언젠가 저도 따뜻한 베란다를 가질날을 꿈꾸며...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첫댓글 꽃도 이쁘지만 코도 벌름거려집니다...향기가 전해오는 듯 하네요...
와~~ 색색의 후리지아들 모두 기르시네요.너무 예쁩니다.
와우~~ 색깔도 다양하게 키우시네요
너무 멋지네요~! 저도 믹스로 구입했는데 작년에 노랑이만 봤어요
올해는 모두 나오길~ ^^
후리지아 참 예쁘고 향기도 좋지만 햇빛 때문에 힘들더군요..
주황도 넘 이쁘네요.갠적으로 겹보다 홑이 더 이쁜것같아요.저희집도 믹스가 봉우리가 많이 맺었는데 기대됩니다^^*
후레지아 향기는 항상 설레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정말 잘 키우셨네요. 키우기 힘들던데요. ^^ 감사합니다. 보너 배상
예쁜아이들은 모두 챙기셨군요. ㅎㅎㅎ 넘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