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6일
국산 신약, 미국 FDA 첫 승인
美 FDA 승인받은 신약 개발 주역LG생명
과학 연구팀, 왼쪽부터 양흥준 사장, 김인철 박사, 남두현 박사, 박순재 박사, 홍창용 박사,김두현 상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정식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이 처음으로 탄생했다.바
이오기업인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
(FACTIVE)’가 미국 FDA로부터 경·중증 폐렴(CAP) 및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
악화(ACEB)환자들에 대한 새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2003년 4월 6일 발표했
다.
1999년 FDA에 처음 신약 승인 신청을 낸 ‘팩티브’는 2000년 승인 유보 판정을 받았지만2002년 재신청해 결국 국내 신약으로는 ‘FDA승인 1호’를 기록했다.
현재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신약을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10개국에 불과하다.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팩티브’의 FDA
승인은 제약업계에서“월드컵 4강 진출과도 같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106년에 이르는 국내 제약사상 최초로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우리약’을 만들었다
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2015년 ‘아웅산 순직’ 김동휘 장관 유족, 10억 기부
👉🏿 지난 6일 서울대로 전화가 왔다. “아웅산 테러로 순직한 고 김동휘 장관의 유족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분의 뜻을 기려 모교에 기부하려고 합니다.” 김동휘 전 장관의 아내 박정혜(79)씨는 그 뒤 바로 10억원을 서울대에 전달했다. 소식을 들은 성낙인(65) 서울대 총장이 유족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했지만, 박씨 등 유족은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하길 바랄 뿐”이라며 거듭 사양했다.
박씨는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대는 고심 끝에 “기부자의 깊은 뜻과 고인의 애국·애교 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판단해 기부받은 10억원으로 ‘김동휘 장학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이 졸업한 정치외교학부 정치학 전공자 가운데 성적은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장학금으로 전할 계획이다.
1982년 상공부장관에 임명된 김 전 장관은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얀마 공식 방문을 수행하다가 북한 공작원의 폭탄 테러로 순직했다. 주(駐)이란 대사와 외무부 차관을 지냈다.
▶2012년' 중국의 사하로프' 팡리즈(方勵之·반체제 물리학자), 망명지 美서 별세
▶2010년 중국, 일본인 마약사범 사형 집행
▶2010년 키르기스스탄, 반정부 시위 발생
▶2010년 전설적 외교관 아나톨리 도브리닌 별세
▶2009년 이탈리아 강진 사망자 272명..중상 100여명
▶2005년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 타계
▶2004년 리투아니아 롤란다스 팍사스 대통령 탄핵 해임
▶2000년 튀니지의 초대 대통령
(1957~1987) 부르기바 사망
▶1999년 500여년 전 잉카 어린이 미라 발견
👉🏿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3구의 미라가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물로 바쳐질 어린이들은 죽기 몇주 전부터 알코올과 마약을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견된 미라 중 10대 소녀에 대한 실험 결과 그녀는 죽기 전 약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문의 주저자인 윌슨 박사는 "얼음 아가씨의 체내 마약·알코올 농도가 사망하기 6개월 전 급속히 증가한 것도 이때 희생의식을 치렀다는 가정을 뒷받침해 준다"고 말했다.
윌슨 박사는 "얼음 아가씨가 사망하기 1주일 전 또다시 코카인과 알코올을 다량으로 섭취했다"며 어린이들이 이때 룰라이랄코 화산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어린이들이 숨진 잉카 왕과 함께 순장(殉葬)된 제물이었고, 산 채로 묻히기 수개월 전부터 코카인과 치차(옥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중남미 맥주)가 체내에 축적된 것으로 파악했다. 제물로 바쳐진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진정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마약과 술을 주입한 것이다.
코카인과 알코올 성분은 아이들 중 최연장자인 13세(사망 추정 나이) 소녀 미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 소녀가 자신이 곧 죽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저항했기 때문에 투약량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얼음구덩이에서 발견돼 ‘얼음 아가씨’로 불리는 이 소녀 미라는 방부제 없이 자연 상태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미라로 꼽힌다. 소녀 미라를 처음 발굴한 학자들은 “500여년 전 사망한 게 아니라 불과 몇 주 전에 죽은 것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미라는 현재 아르헨티나 고산고고학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세 구의 미라는 현재 아르헨티나 살타에 있는 고고학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소녀의 미라는 2007년 9월 공개됐다.
▶1998년 파키스탄, 사정거리 1,500km에 달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
▶1996년 금호그룹 박정구 회장 취임
▶1995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시행
▶1994년 비행기 폭발로 르완다의 주베날 하비아리마나 대통령과 부룬디의 시프리엔 온타리아미라 대통령 사망
▶1994년 르완다 내전상태 돌입
👉🏿 르완다에서 집단 학살 사건이 시작되다.
▶1992년 미국 과학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사망
▶1990년 상영금지된 `파업전야` 6개도시에서 상영
▶1984년 미국 챌린저호 발사. 우주에서 위성 수리 성공
▶1982년 헤이그 미국 국무장관 미국의 핵무기 선제사용 가능 시사
▶1979년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장
▶1979년 북한 화폐개혁 실시
▶1978년 박정희 대통령, 국산 고성능
탱크M48A3. M48A5의 성능시험 과정 참관
▶1973년 경주 155호 고분 발굴 시작
👉🏿 1973년 4월 6일부터 김정기 박사를 단장으로 한 고분발굴 학술조사단이 155고분 발굴에 착수해 9월 20일까지 5개월 반 동안 신라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각종 유물 1만1천2백97점을 출토했다. 유물 중 특히 학계의 관심을 끈 것은 새 날개 모양으로 만든 금제관식 2점, 자작나무 껍질로 짜서 천마도를 그린 장니 한 벌, 서조도와 기마인물도 등이다.
7월 15일에는 천마총에서 천마도가 발굴돼 학계를 놀라게 했다. 천마도는 지금까지 알려진 신라시대의 회화로는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천마도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마구장비(馬具裝備)에 그린 장식화로 5~6세기 신라시대 그림이다. 천마도가 그려진 채화판은 마구의 일종인 장니로 추정된다. 중앙에 흰색으로 천마도를 그렸고 가장자리는 흰색, 붉은색, 갈색, 검정색 선으로 인동당초문을 장식했다. 천마는 흰 말이 말갈기와 꼬리털을 날카롭게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이다.
천마도는 국보 207호로 지정됐다. 천마도와 같은 양식의 그림이 만주 집안현에 있는 5~6세기 무용총 천장벽화에도 남아 있어 고대 삼국문화의 상호관계를 밝히는데 매우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1973년 정부, 반사회적 기업인 73명 발표
▶1973년 태양계 탐사선 파이오니어 11호 발사
▶1971년 미국의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사망
▶1969년 티우 월남대통령 6개항의 평화안 제기
▶1968년 정부, 지방자치백서 발표
▶1967년 홀트 호주 수상 내한
▶1960년 야당의원들 3.15 부정선거 규탄 데모
▶1954년 회오리 바람, 미국 달라스시 강타
▶1950년 농지개혁 실시
👉🏿 1950년 4월 6일 한국 역사상 최초로 농지개혁이 실시됐다. 농지개혁법은 정부수립 후 1949년 2월 5일 이승만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했으나, 지주출신 국회의원들의 반대, 그리고 정부와 국회의 의견출동 등으로 2차례에 걸친 법개정 공포의 파란을 겪었다.
이 농지개혁법은 수확물 평년작의 1.5배를 5년간에 걸쳐 지주에게 균분(매년 수확물의 30%씩) 상환함으로써 소작농에게 농지소유권을 넘겨준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농지개혁은 시행 시점이 해방후 5년이 지난 뒤여서 그동안 많은 지주들이 소작인에게 사적으로 땅을 팔았을 뿐 아니라 농민들이 광복 직후부터 줄기차게 바라던 무상몰수·무상분배를 거부하고 유상몰수·유상분배를 실시함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부담과 좌절감을 안겨주었으며 농지개혁 착수 2개월여 만에 발발한 한국전쟁과 인플레로 소작농을 자작농으로 육성하지도 못했고, 지주들을 산업자본가로 키우지도 못했다.
▶1950년 브라질서 철도붕괴 사고로 열차 추락 - 108명 사망
▶1949년 트루먼 평화를 위해 원폭사용 불사 발표
▶1945년 소련군 오스트리아 수도 빈 침입
▶1943년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출간
▶1941년 독일군 그리스-유고 진입
▶1936년 시인 신경림 출생1930년간디 2차 비폭력저항운동(소금행진) 시작
▶1928년 디옥시리보핵산(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제임스 왓슨 출생
▶ 1917년 4월 6일.
👉🏿미국이 영국으로 향하던 자기 국적의 상선이 침몰되었다는 이유로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겠다는 뜻을 독일에 선전 포고하다.
▶1911년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의 대사작용 연구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은 리넨 출생
▶1909년 로버트 피어리 북극탐험 성공
▶1901년 최고의부흥사 이용도목사 출생
👉🏿 1930년을 전후한 시기 최고의 부흥사였던 이용도 목사가 1901년 4월 6일 출생했다. 그는 일반인에게는 낯선 인물이지만 개신교계에서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존재이다. 20대 초반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네 차례에 걸쳐 2년간 옥고를 치렀던 이용도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던 1928년 금강산에서 짙은 종교적 체험을 한 후 대부흥사로 변신했다.
1933년 폐결핵으로 불꽃같은 삶을 마감할 때까지 5년간 이용도 목사는 한반도는 물론 만주 일대까지 100여 개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예수 중심과 기도를 강조하는 그의 영향으로 개신교 신자는 크게 늘어났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영감을 유난히 중시하는 그의 부흥회 방식은 기성 교단들의 반발을 샀고 결국 ‘신비주의’라는 딱지를 받고 목사직을 정지당한 채 1933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후 66년이 지난 1999년 그가 속했던 감리교단은 그를 복권했다.
광신주의·개인주의·감상주의·역사성 결여 등 이제까지 이용도 목사에게 가해진 비판에 대해 한 감리교단의 한 목사는 “이용도 목사의 독립에 대한 좌절감이 신앙부흥 운동을 통해 민족에게 새로운 현실을 돌려주려는 시도로 나타났으며, 서구 선교사들의 권위와 교회 현실에 대한 저항에서 동양적·토착적 신비주의를 지향했다”고 평가했다.
▶ 1896년 4월 6일.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열리다.
▶ 1820년 4월 6일.
미주리 타협이 통과되다.
https://youtu.be/oN_v_a5_z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