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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2030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월하독주
남해 망운산 1박2일 (09.10.31~11.1) |
※ 함께한 산우: 희야,아미띠에,산을,월하독주.
늘 운짱을 시키게되어 미안한 마음에 우리 든든한 산을이 사진 먼저 올려본다.. 산을아! 고생많았다!
집나온(?) 희야와 아미띠에.. 화방사 입구에서..^^
가파른 오름길이었지만, 운치가 아주 죽여준다.. 힘듬도 잊은채...
이곳부터 망운산 정상까지는 철쭉군락지란다.
철모르는 철쭉이..
건너편에 보이는산이 망운산..
망운산이라는 이름답게 바람과 구름이 우릴 맞이한다. 비가올듯..
바람이심하고, 곧 비가올듯해 바람없는곳을 찾아 이동한다.
오늘밤 우리가 쉬어갈곳이다..
산행 하느라 수고들 많았다.. 이제 우리 쉬어가자!
와인과 복분자.. 역쉬.. 아름다운 밤이다.
바람이분다. 우천시를 대비해 두개의 타프를 이용해서 사이트를 단단히 구축한다.
나도 잠들기전에 오이맛사지 했다 ㅋ
아직도 도란도란
취침전에 한컷..
밤새 비는 오지 않았지만,바람이 엄청 불어댔다.
모두 선잠을 잔듯 ㅋㅋ 나만 드르렁 쿨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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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라고 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텐트친곳은 길 한복판이라 어쩔수없는 기상~
다음엔 늦잠자도 되는 장소에 텐트를 치자~ㅎ
뒤돌아본 망운산
관대봉정상에도 철모르는 철쭉이..
지금 봄인가..?
어제 망운산에서 구름 때문에 조망이 아쉬웠는데..관대봉정상의 조망은 그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었다.
하산완료!
봄이 왔는가?
남해여중으로 돌아와 차량회수후 삼천포로이동한다.
수고들 많았어~ 우리 회먹으러 가자!
애들아! 우리 등대구경가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산을,아미띠에,희야..모두 수고 많았어요^^
첫댓글 와우 사진 잘봤습니다...언제 올리신거야....사람 냄새나게 사시네요...부럽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