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가까이 다리중앙 통제소옆에서 내려다 본 노랑 부표와
부력표시 패트병이 보입니다. 물길의 통로를 가로질러 그물을 설치하고있었습니다.
강북쪽 구 삼호교를 건너오면서 내려다본 모습의 작은나무와 큰나무 사이로 본 노랑 부표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부터 시작하여 그물을
치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태화동 구 삼호교 다리밑 주차장쪽을 보면 사진의 오른쪽 바로 둑 밑에 있는것 처럼 희미하게 보이는 노랑 고기잡이 부표와 투명패트병이 보입니다.
이 사진은 구 삼호교아래서 삼호동쪽을 보면 강 가운데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노랑 부표와 패트병이 일체가 되어 보이는 듯 합니다.
강북쪽 구삼호교에서 본 삼호동의 올해 새로 놓은 다리앞 쪽으로 본 노랑 부표가 보이고 바로 옆에 패트병이 보일듯 말듯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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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 다섯장은 오늘 오후 3시에 찍은 것들입니다.
위의 노랑부표와 투명 패트병은 정확하게 어제 오후 3시경부터 3시 15분 사이에 신원미상의 남자 3명이 진녹색 보트를 타고 노랑부표 지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구삼호교 밑을 가로지르면서 찬찬하게 흰그물을 살며시 물로 가라앉히면서 작업을 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태화강에서 물고기를 노골적으로 잡아도 되는것입니까?
구 삼호교밑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은 매일 보다시피하건만 고기를 그물로 잡는 행위
또한 엄연히 불법이 아닙니까?
조금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낚시 금지 경고판이 보이던데 경고 표지판이 서있는 곳만
제한되고 그렇지않은 다른 쪽은 이렇게 고기를 싹쓸이하듯 그물로 고기를
잡아도 된단 말인가요?
어제 3시 10분에 태화강전망대를 거쳐 올라오면서 본 보트는 얼핏 청소를 하는 가 싶어서 자세히 보았더니 글쎄 고기를 잡는다고 그물을 나란히 잡고 강의 수면 밑으로 내리고 있질않겠습니까!!!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태화강 카페의 태화강 지킴이 제안 /제보 71번에 사진은 찍지 못해서 글만 올려놓았더니 지금까지 어느누구도 열어보지않고 있어서 오늘 카메라를 갖고 가서 찍은 후 이 시각에 자유게시판에다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게 된것입니다.
전에는 명정천 입구에서 가로질러 설치하던 태화강 청소선의 보트를 타고 설치하던 것을 목격하였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인 듯 의젓이 설치하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다가 왔습니다만 찝찝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단속은 왜 뒷전인가요? 행정공무원들이 쉬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불법을 해도 된단 말인가요?
자꾸만 방치를 하다간 대형 그물로 싹쓸이를 해도 어느 누가 못말릴 정도의 사태까지로 번지지않을까 심히 의심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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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말씀대로 물고기 채집을 하는 분들이라면 6월7일인 일요일까지 생태계조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탐사하는 환경단체가 바로 회수를 해 가야 옳지 않으신가요? 7일 오후까지도 그대로 떠 있으니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 6.5~6.7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1회 울산환경페어 행사가 진행된다면 오후에 끝나고 철수 또한 해야 타당하다고 봅니다.>>
첫댓글 ^^* 수고가 대단히 많았습니다. 보트를 타고 물고기 채집을 하는 분들이라면 생태계조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탐사하는 환경단체가 많아서 혼돈이 많이 갑니다. 6.5~6.7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1회 울산환경페어 를 하는데 태화강 물고기 채집을 하여 전시하고자 한것이 아니라면 불법 어로작업을 한것으로 사료 됩니다. 많은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관리자님..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노랑 부표와 패트병이 3일째 그대로 떠 있구요.......오늘도 13시 30분쯤 돌아 올때 보니까 명정천 입구에서 밑쪽으로 약 8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태화강관리단 보트가 돌면서 패트병을 끌어올리더니 하얀 고기인듯한 물체를 담더니 재빨리 하류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순간에 재빨리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두었거던요. 보트에는 남자가 보트를 몰고 아주머니 한멍이 작업하는걸 보았습니다.
부표가 우측 상방으로 조금 밀려 갔는지 이동한 상태로 엊 저녁(6월 10일)까지도 계속 떠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