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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재생E 활용 적극 동참 | ||||||
본사 사옥 내 4kW 태양광 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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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한전 서문 입구에 1kW 및 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한전 김쌍수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사장은 지난 2월부터 녹색성장 산업인 신재생에너지기술의 가시적인 활용도를 높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전 녹색성장팀은 사옥내 태양광 설치를 계획, 5월 업무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으며, 최근 솔라텍크가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4k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운영으로 기대되는 발전량은 4555kWh이며, 이는 일반 가정의 1년치 전력소모량에 맞먹는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전력은 서문경비실, 한전 사인등, 본관 전원 일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옥 내 설비 사용으로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한전 본부 및 지사 등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2011년 제주특별지사에 324kW의 태양광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현재 중앙교육원, 수안보연수원, 화양변전소, 둔지변전소, 속초연수원, 광산지점, 서울산지점, 연산변전소, 여주지점, 서귀포지업, 안산지점, 남수원지점, 구미지점 등에 285.36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둔지변전소, 연산변전소 등에 26.4Mcal의 태양열 설비를, 인천본부와 구미지점에 9kW의 채광설비를, 둔지변전소에 222.6Mcal의 폐열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