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雅致高節 아치고절
산지: 중국
규격: 16 x 10 x 29
소장자: 심수보
위 문양석은 아담한 풍치와 높은
절개를 지녔다는 뜻으로 봄의 전령사
梅花(매화)를 이르는 말입니다
국화를 傲霜孤節(오상고절) 대나무를
歲寒孤節(세한고절)이라 하며
雅致高節(아치고절)과 더불어
三友孤節(삼우고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타원형으로 잘생긴 모암에는
古梅(고매)한 그루가 백여 년의 세월
동안 온갖 풍상을 다 겪어가면서도
굳게 자라나서 올해도 꽃을 활짝
피어서 향기를 발하고 있습니다
하단 중앙에서 터를 잡은 굵은
매화나무는 좌로 살짝 꺾어서 위로
자라난 위치가 황금 비율에 합당하고
우측으로 뻗어나간 가는 가지와
너무나 잘 어울리고 매화가 만발한
붉은색과 연한 갈색 바탕이 조화를
이룬 문양석은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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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雅致高節 아치고절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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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4
24.06.02 10: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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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개한 홍매가가 사실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홍매가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