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일주일에 4권이 목표라서 틈만 나면 읽고 있습니다 텍스트로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전 제일기획 부사장 최인아 대표님의 책을 읽다가 강릉으로 향했다는~
일요일엔 교회에 가야 하는데 목사님이 코로나에 걸려서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하여~ 여주로 갈까,강릉으로 갈까? 하다가 이번주엔 강릉으로다가~
강릉으로 가는 길은 조금 밀렸는데요 사람들이 많은 곳 보다는 조용히 걸으면서 산책하고 싶어서 120여 그루가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선택 하였습니다
걷다가 나무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10cm 앞에서 촬영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신나고 기분 좋았습니다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고요하고 조용한 곳에서 걷기.. 연꽃도 만나고 초록빛 예쁜 풍경들이 펼쳐져 있는곳! 전라남도 담양에서 만난 메타세쿼이아는 두 팔로 안을수 없는 크기 였는데 이 곳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는.. 강릉시 포남동과 죽헌동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남애항으로 출발~
남애항은 양양군에서 가장 큰 항구로 3대 미항중에 하나라는~ 남애항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바라 보다가~ 근처 횟집에서 우럭 매운탕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우럭이 2마리가 들어갔는데요 평생 먹어본 매운탕 중에서 단연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자연산 우럭이라 그런가?.. 다음엔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으러 꼭 다시 찾아갈거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