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수도권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다퉈 수도권지역에 신규 물량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IMF와 금융위기를 경험한 일부 소비자들은 지갑을 여는데 망설이고 있다. 두 번의 경제위기는 소비자가 구매결정하는데 있어, 더욱 많은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다. 향후, 기대 가치나 가격이 절대적으로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기다.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보금자리주택등이 관심을 받는 것도 주변 시세 이하의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처음 나오는 임대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중흥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한강신도시 Ac-9블럭에 전용면적 100㎡~112㎡(구38평~42평), 총 1,007세대의 중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48번 국도와 바로 인접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향후 김포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연결될 에정이다. 2013년 개통 예정인 김포경전철을 통해 9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순차적으로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인천 검단 및 청라신도시로 연계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뒤로는 초·중학교(예정)와 인근 장기상업지구와 청송마을의 완성된 인프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무엇보다 기존 임대아파트가 가지지 못한 제품 특징을 갖고 있다. “물(水)을 컨셉으로 천혜의 환경과 잘어울리도록 설계했다”고 밝힌 박병규 상품기획팀장의 설명처럼 단지 바로 옆으로는 커널(운하)이 개발되고, 단지 안으로는 실내수영장과 실개천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향후 뛰어난 조망과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타 아파트와 차별되는 특색있는 환경이 기대된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 헬스클럽, DVD룸등 임대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가고, 마감자재나 평면도 일반 임대아파트의 그것을 넘어서는 수준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첫 중대형 임대아파트로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급아파트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특징이 돋보인다.
오는 11월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하반기 수요를 끌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 한강신도시 Ab-13블럭에서도 임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주)중흥건설이 시공하는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리버티’가 오는 12월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9㎡~109㎡(구27평~33평) 1,470세대로 지열을 이용한 커뮤니티센터의 냉.난방 시스템, 그리고 빗물을 재활용한 생태연못과 분수대 시설로 자연친화적 아파트로서의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단지 인근에 문화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이미 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세입자들은 전세값 고공행진과 전세물량 부족에 이중고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폭등하는 전세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저렴한 임대아파트가 대안일 수 있다”며 김포 한강신도시의 ‘중흥 S-클래스’가 내집마련에 관심있는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원 : 중흥종합건설 )
첫댓글 인천 청라,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양곡지구까지 그리고 한강신도시까지 주변에 너무나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한강의 미래는 어떨지 흥미진진합니다....실거주자 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용으로 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2년이 지난 다음에 그 많은 물량을 어떻게 소화될런지...누구 답주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