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향산(부천)(2023.10.12.)
코스: 온수역-x90.9-우렁고개-국기봉-능고개-지향산-경인고속도-천제지단-고강동 도로, 거리 약 5.8Km, 2시간 57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05:30 지하철 첫차를 타고, 신길역에서 경인선을 환승, 오류동역에서 하차, 1번출구를 나가, 개웅산으로 향한다.
알바
당초 계획은 오류역-개웅산-천왕산-건지산-온수역을 거쳐 오늘 산행한 구간을 합해 13.5Km산행을 하려 했는데, 오류역에서 개웅산으로 향하면서 길을 잘못들어 문이 잠긴 군부대 철문 앞에서 우측의 길도 없는 산사면을, 가시나무에 얼굴을 긁히면서 고생고생 헤매고 다니다 마을길로 내려서, 다시 오류역으로 갔고, 전철을 타고 온수역으로 간다.
온수역(07:32)
6번 출구로 나가 북쪽방향의 구부러진 골목으로 들어갔고, 왼편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우측의 길을 가면, 정자도 나오고 구로올레길이 시작된다. 6분정도 가면 또 정자를 지나고.
구로 올레길 따라
정자도 지나고
x90.9(07:48)
길을 오르다 보면 3각점(안양304)이 나오는데, 지도상 90.9m지점이다. 이를지나 3분정도 더 가면 전방 왼편에 절 같은 큰 건물이 보이고, 이를 왼편가까이에 끼고 지난다.
x90.9의 3각점
3각점 지나 이정표
11시 방향에 절
07:57 갈림길이 있는 97m 높이의 작은 봉에서 우측으로 가고, 08:05 와룡산(102m)에서 왼편길로 긴다(우측은 예림디자인고교 방향). 08:09 106m정도의 봉에는 정자와 운동시설이 나오고..
와룡산
와룡산 이정표
106m봉의 정자와 운동시설
우렁고개(작동턴널)(08:15)
정자를 지나 길은 계단을 내려서서 우렁고개를 지나고, 다시 계단을 타고 올라선다. 그런후 08:23 132m정도의 봉을 왼편에 끼고 길은 우측 사면으로 휘어져 국기봉을 향한다.
계단길을 내려가면 우렁고개
우렁고개=작동턴널
우렁고개 지나 다시 계단 오름
국기봉(137.3m)(08:28)
국기봉에는 정자가 있고, 게양대가 있어 국기를 높이 달았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꺾어져 내려서면, 08:33 좌우로 길이 있고, 95m정도의 봉을 길게 지나 내려선다.
국기봉의 정자
국기게양대
좌우에 길이있는 고개
능고개(08:40)
번호를 알 수 없는 3각점 모양을 지나 2분정도 가면 능고개 안내가 나오고, 1분정도 가면 능고개인데, 정자도 있다.
3각점
능고개 안내
능고개
고개를 지나 길은 올라가고, 08:47 고도 116m정도의 봉에서, 우측의 길을 따른다(왼편은 까치울 방향). 길은 평탄하게 가면서 좌우로 간이 건물들이 서있는데, 안산체육회라 썼고, 안에는 운동시설들이 보인다.
안사체육회-식당인줄 알았다
지향산(125.7m)(08:56)
운동시설들을 지나 조금 오르면 왼편으로 가는 길도 있고,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정자가 있는 지향산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신월동인데, 우리는 왼편으로 꺾어져 내려서면서 긴 계단길을 내려갔다.
지향산
경인고속도로(09:16)
09:11 x90.9에 오면 발굴터라 써있고, 앞에는 경인고속도로가 좌우로 보이고, 멀리 계양산도 내다보인다. 고속도로를 우측에 내려다보면서 서쪽으로 가면서 나무 장승들을 지나, 고속도로위 육교를 건넌다. 고속도로를 건너면 11시 방향에서는 데크 공사중이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른다.
발굴터
아래에 경인고속도로, 멀리 계양산
나무 장승들
고속도로위 육교
천제지단(09:19)
정자와 천제지단이 나오고, 길은 북쪽으로 휘어지고, 다시 서북방향으로 내려서다, 동북방향으로 가면서 작은 바위에는 신발들이 놓여있다. 맨발 트레킹을 하는 분들이 벗어놓은 것들이다.
천제지단의 유적지 안내
천제지단
천제지단 의 정자
또 정자
고강동 도로(09:28)
도로에 나와, 우측으로 1분정도 가면 버스승차장이다. 8분정도 기다리니 23번 버스가 도착하여, 이를 타고 화곡역에서 하차,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도로에
10:25분 집 도착
첫댓글 당초 개웅산에서 지향산으로 이어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진행하신거군요.
그래도 3시간 정도의 발자취를 남기시면서 충분한 스트레칭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구간 유적지발굴터도 지나는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