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거 같애요~
다들 건강들 하신지요?^^
전...작년 12월 수술하고 올해 3월에 동위130 1차로 했구요..
오늘 2차 동위5하고 왔어요.
(동위5는 검사용으로 알고 있구요..제발 좋은결과나와서 동위 다신 안하길..기도하구 있어요)
1차때는...타이로젠을 구걸구걸 하였지만..
타이로젠보다 일반방법이 더 좋다고..
또한 지금 약도 없다고..하여..
1차에는..한달간 신지 끊고 저요오드식하고..했습니다.
전 특별히 춥거나 그렇진 않았던거 같은데..
기억나는건 두번정도 자다가 오심이 들었던거..
또...저번달쯤..
1차동위때 집에 놀러왔던 친구가..
제 사진을 몰래 찍은걸 보내주었는데...
그땐 몰랐는데...지금보니..
얼굴이 진짜 호빵이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나 연예인할건데..왜 이런사진을 니가 갖고 있냐고 장난함 쳐주고..ㅋㅋ)
진짜 사진 보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그땐 매일 매일 얼굴을 보니까 그정도인지 몰랐나봐요..ㅎㅎ
저요오드식이 물론 힘들었구요..
머 그래도 특별히 저하증 증세로 힘들다고는 못느끼고..
입원하여 치료받고..
퇴원하고부터가 문제였어요..
구토 전혀안했고..
병원에서 요양병원 필요없다고하여..
집으로 귀가해 일주일동안...
우울해서...모든이와 말을 안하는 삶을 살다가..ㅋㅋ
처음엔 입맛도 못느꼈는데..
입맛도 돌아오고 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됐구요..
구토나 그런증상은 없었지만...
목염증과...코안건조증이 갑자기 생겨 병원 다녔구요..
(코땜에 너무 아팠어요..ㅠㅠ 스치지도 못할만큼 코안이 말라서..)
방사성치료휴유증일거라 하시더라구요..
또 기억나는게..퇴원후 주말쯤...귀밑에 혹같은게 크게 만져져서..
핵의학과 찾아갔던 기억....
염증이 심한데 속 안쓰리냐고...
전 무딘 여자였구요..ㅋㅋㅋ
비타민 남들먹는거 두배 먹고 피곤하지 않게 지내면 낳아질거라고..하셔서
안심하고..
고로 전 1차동위130할땐 퇴원후 일주일에서 십일정도..
정신이상증세(?)와 뇌에서 아무생각도 안하기..
코가 미칠듯 아파서 한달정도 고생하고...
또..몸무게는...4키로정도 찐거 같구요..
그러다...오늘 2차 동위5하구 왔어요..
샘한테..타이로젠 하고프다고..부탁드려..
타이로젠 3월인가 예약했구요..
근데 느낌이..샘은 그냥 그래그럼 한번은 해도돼..하시는데..
간호샘이..시러하시는눈치더라구요..
그리고...신지 끊지않고..
쭉 지내다가 29일부터 저요오드식은 들어갔구요..
월요일부터 신지 5일간 끊구요..
타이로젠 이틀에 걸쳐 두번 같은시간에 맞았습니다.
타이로젠..되게 조그만 병에 들은 그냥 감기주사처럼..작더라구요..
첫날 맞았을때 느낌은..
약간 둔해지는느낌..??
맞고 나오는데 몸이 무겁다 느끼는정도..
그러나 차에 타자마자 아무렇지 않았구요...(그새 다 퍼졌나..ㅎㅎ)
둘째날은...
역시 둔한느낌..첫날보다 약간더 둔한느낌과..
주사후 집에와서 잠시 잠을 자고났는데..
기분이 아 컨디션이 안좋다 느끼는정도..피로감이랄까..
그렇지만 아주 미세하게 그런거라..
아무렇지 않았다라고 말할수있을거같아요.
저요오드식을 하는데 신지는 안끊으니..
살이 1키로정도 빠졌는데..
붓기도 같이 빠졌는지..
보는사람들마다...살 빠졌다고 이뻐졌다고..
1키로가 그렇게 큰차이가 있을리는없고..
저요오드식을 하니까 아무래도 음식을 가려먹고..
덜먹게 되니까...붓기도 빠지는지.
이번 저요오드식은...
고추장이랑..김치만 주문하고..
배가 고프니까..(첫번째땐 신지끊어서 배고픈줄알았는데...아닌가봐요..배 똑같이 고파요..ㅋ)
한번도 안해봤던 첨보는 요리들을 하고..
요리클래스시간이였어요..
근데...저요오드식이 한다고 하긴 했는데..
전처럼 미리가서 피검사를 하고 하는게 아니니..
잘된건지를 모르겠어요...ㅠㅠ
머..닭죽..육계장..스테이크 볶음밥 쇠고기콩나물국..무생채...비빔면...곰탕..떡국..떡볶이..삼겹살..돼지고기수육
머 그런거 먹구 살았나봐요..
전에도..그러더니 이놈의 고기를 또 달고 살았어요...ㅠㅠ
휴롬으로 두유만들어 먹구요..
저희병원은 두유가 1일1컵 허용입니다.
원두커피 달고 살았구요..
참..이번엔 스완베이커리에서 무설탕&무버터 빵 주문해서 먹었어요..
(무설탕무버터제품들은 우리가 먹을수있는빵들이라 하시더라구요,..
정제소금으로 만드신다고 계란들어가는제품은 당연 흰자구요..
지금 쓰고보니 어째 1차때보다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이런..
이기회에 다이어트 할라구 했는데..ㅠㅠ
오늘 5mci했구..금욜날 전신스캔하고..
다음주에 pet 찍습니다.
음..결과가 제발 좋게나오길..또 금욜날 즉석떡볶이 사먹어야지..우유한잔 먹어야지..생각하고 있어요..
수술후 배가 잘 고프기도 하고 배고픔 잘 참지 못하긴해도..음식생각하며 살진 않는데..
뮤지컬을 보러가서도..글쎄 머릿속엔 양념통닭 라면..음식이 떠도는 생활이..
낼이면 우선 끝이네요..ㅎㅎ
5mci는 소주컵같은 크기에 물로 나오구요..
맛은 아무맛도 없습니다.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구 물 평소보다 조금더 마시라고 하시네요..
(핵의학과 약주시는 샘이 오늘 기분이 영별로신지..원래 그러신지..
살짝 기분은 별로였어요..주의사항물어보고..기분이..너무 대충대답하시는거같아서..)
그리고 병원에서 박정수샘 책 사왔어요~^^ 밖에선 이만이천원인데..병원선 이만원에..^^
전..타이로젠...좋은것같아요..추천드려요..
다음번 다시 한다해도 약만 주신다면 다시 이용할거같아요..^^
저하증증세로 너무 힘드시거나 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용^^
타이로젠주사에대해....
http://www.samohpharm.co.kr/sub02/sub03_v.htm?no=18
그리고...
오늘저녁...
닭칼국수 해먹었어요..^^
맵게먹어 좋을거 없겠지만..
저요오드식으로 너무 입맛없을때 한번 해드셔보세용~
저요오드식을 잘한건지도 궁금하고...ㅎㅎ
오늘 초음파하고 피뽑고 핵의학과가서 약먹기전에..
간호샘한테 피검사결과 나온거예요??
그거보고 약 먹나요?했더니..
그냥 약 드리면 드시면 되요...엄...엄..엄...
이상 2차 동위5 타이로젠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전 분당살아요~분당사시는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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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
★투병기 :
첫댓글 좋은 투병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 빕니다... 힘내세요... 추천합니다.
저도 강남세브란스 수술 예정이라
자세한 투병기 감사드려요!!
강남세브란스에서 타이로젠 처방은 잘 안해주시는것 같아요 회원님들 투병기를 보면요~ㅠ
투병기 잘봤어요, 전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10월26일에 방사는 동이원소 치료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근데 타이로젠 보험도 안되고 120만원이래서 부담스러워요.....
10월15일에 타이로젠예약 되어있는데요 사용주의사항 보니까 무시못하겠네요 취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되요.타이로젠이 좋다고해서 예약은 했지만요.. 마침 타이로젠 후기를 올려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감사해요..
저도 강남세브란스에서 수술했는데, 1차 130 2차 5 // 암수치가 높아서 3차도 할예정같아여 ㅠ
3차는 타이로젠 으로 하고싶은데,, 박정수샘이거든여,, 잘 말하면 해주실까요? ㅠ
이번엔 꼭 타이로젠 맞구 싶네여...
저하증이 넘 심하구 살도쪄서 완전 스트레스라 ㅠㅠㅠ
전 신촌세브란스에서 했는데... 원하면 해도 된다고 하시던데...
전 버텨볼라구요... 오늘 약끊은지 이틀되었는데... 얼굴에 뾰루지가 많이 난거.. 상처부위가 가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어지러운거... 이것만 빼면 직장에서 일하는것도 그렇고 크게 힘들지는 않는것 같아요...
왜 간호사샘은 싫어하는 눈치일까요? 저도 넘 궁금해요 ~저도 간호사샘한테 ~ 물어봤더니 시큰둥하더라구요
진짜|궁금해요~왜 시큰둥한지. 돈도 내겠다는데~~
어??저는 강남세브란슨데 1차는130 2차는30으로하는데 두번째타이로젠주사맞아요? 전 미역해산물 만먹지말고 아예 저요오드식안했어요ㅠ
근데 왜 타이로젠 맞는데 신지를 끊었을까요?? 전 오늘 중대에서 100하구 나왔는데 신지 계속 복용했러요~ 동위전 혹시 하고 의구심이 들었는데 신지끊고 하신 분들과 같이 적합수치의 세배~ 안심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