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가끔은 별거 아닌것에 감동을 받습니다
버너를 수집하며 수많은 택배를 받아 보았지만
이번만큼 포장이 기분좋은 경우는 처음입니다
밴딩 스트맆으로 정확히 포장되어 있습니다
뭐가 들었을까요
상품의 제 포장박스 조차도 더러워 지지 않도록 박스를 한번 더 씌워 맞추신 판매자를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보시다시피 풍로(곤로)입니다
속 포장은 더욱 정성스럽습니다
뽁뽁이는 분명 그당시에는 없었을텐데
비닐속에 에어캪으로 또 ...
곤로가 문제 아닙니다. 이 사람 정말 고물거래를 하지만 인품은 성자와도 같습니다
머리 벗기고 잘 보겠습니다
오덕과 버너부입니다
심지 내려간 상태
심지 올렸습니다
하얀 심지가 너무도 빛이납니다
이 모습으로 과거에 우리들 밥을 해주었겠지요
그 당시 한일 난로와 비교입니다
무척이나 아담합니다
배송에 정성을 담아 보내신 판매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출처: 버너랜드 원문보기 글쓴이: 무한궤도(이창우)
첫댓글 멋저부러요.... 옜날귀하든 석유곤로 부자집에나 있었지요...
"아! 이걸사서 무었에 쓰려합니까.... 그리고 비싼거 아닌가요" 지난달 말일에 선배님 말씀입니다 제가 봄되면 사겠다고했고요 그리고 봄이 오고 저는 샀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면 약속 잘 지킬건데요
표 한장은 확실합니다!
나는 아찍어 옜날곤로 사는이는...
불가능 이겠지만, 저 곤로에 양은냄비로 라면하나 끓여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일단 냄비를 갖고오셔, 연소통 빼고 스베아123을 넣어보게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끔 하는 풍로군요..불조절을 제대로못해 늘 그을림에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화석연료 먹는것은 다 모아보시자구요, 추억도 함께요
정말 양심적이고 상도의를 아는 주인장 같습니다 저정도의 정성이면 설령 제품이 부족하더라도 받는분이 충분히 감내하실것 같습니다 저가 어렸을적에 정제에서 많이사용하던 "시구곤로" 참으로 귀한거 오랫만에 봅니다 김포의 창고가 왜 필요한지 인자 알겠습니다
판매자 성함에 *표 해두었습니다
세월이거꾸로 가는것 같습니다..... 멋진 풍로 멋진포장, 그리고 멋진 무한궤도님이십니다...
정말 기분 좋은 구매였구요 앞으로 제가 분양하는 물품은 많이 신경쓰려합니다
박스체 어디 깊숙한 곳 오랜 잠에서 막 께어난 젊은 멋진 풍로입니다.. 덕분에 잠깐 과거로 타임머신 여행 함께 해보아습니다.
추억이 아름다울때...그때는 이미 늙은 것이지요
석유 곤로 참으로 정감어린 단어인것 같습니다.. 시골 외갓집처럼 따뜻하게 다가오는군요
풍로, 곤로, 버너 모두가 친근하진 않지만 이제 친근해 질수밖에 없군요
포장한 분이 박스 마저도 골동품임을 잘 알고 계시나봅니다.오래된 풍로도 미사용이 있군요.잘 보았습니다.
별도의 주문도 안했는데 저런분이 많아져야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생산하지않나요...
아무리 보아도 지금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메이커 연락처가 어디에도 없어서 추적포기입니다
상태가 너무 미심쩍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요즘도 판매하고 있네요 **파크, *마켓에서요..어째 기분이 영 아니올시다.
에궁~이를 어쩌나 우리 모두 농락!! 당했내요..웃고 말아야 되겟습니다.ㅋ ㅋ . ㅎ ㅎ...
개 밥그릇하고 고려자기를 구별 못하니, 멍청한 민초임을 또 증명하고 있습니다
에고~~~ 그럼 모두 당한 겁니까? 내일 불 확!!! 지르시지요... -.-;;
낚였군요.ㅠ.ㅠ
어차피 일 이렇게 된거 불이나 한번 땡겨 보시고.. 다음 행동으르 옮겨 보심을.....
신품 보전상 절대 불 안붙인다고 걸레질도 못하게 큰소리쳤는데 어찌 들고 나갈수 있겠습니까, 언제고 들통나면 참 *망신인데요,,소말리님 알아서 하셔..가정의 평화...
어찌되었든 새로운 식구가 들었으니 축하드립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빨강 머리를 입양하셔서 관심을 돌리는 길 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근데, 왜? 자꾸 웃음이 터져나올까요??? ㅋㅋ!
첫댓글 멋저부러요.... 옜날귀하든 석유곤로 부자집에나 있었지요...
"아! 이걸사서 무었에 쓰려합니까.... 그리고 비싼거 아닌가요" 지난달 말일에 선배님 말씀입니다 제가 봄되면 사겠다고했고요 그리고 봄이 오고 저는 샀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면 약속 잘 지킬건데요
표 한장은 확실합니다!
나는 아찍어 옜날곤로 사는이는...
불가능 이겠지만, 저 곤로에 양은냄비로 라면하나 끓여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일단 냄비를 갖고오셔, 연소통 빼고 스베아123을 넣어보게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끔 하는 풍로군요..불조절을 제대로못해 늘 그을림에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화석연료 먹는것은 다 모아보시자구요, 추억도 함께요
정말 양심적이고 상도의를 아는 주인장 같습니다 저정도의 정성이면 설령 제품이 부족하더라도 받는분이 충분히 감내하실것 같습니다 저가 어렸을적에 정제에서 많이사용하던 "시구곤로" 참으로 귀한거 오랫만에 봅니다 김포의 창고가 왜 필요한지 인자 알겠습니다
판매자 성함에 *표 해두었습니다
세월이거꾸로 가는것 같습니다..... 멋진 풍로 멋진포장, 그리고 멋진 무한궤도님이십니다...
정말 기분 좋은 구매였구요 앞으로 제가 분양하는 물품은 많이 신경쓰려합니다
박스체 어디 깊숙한 곳 오랜 잠에서 막 께어난 젊은 멋진 풍로입니다.. 덕분에 잠깐 과거로 타임머신 여행 함께 해보아습니다.
추억이 아름다울때...그때는 이미 늙은 것이지요
석유 곤로 참으로 정감어린 단어인것 같습니다.. 시골 외갓집처럼 따뜻하게 다가오는군요
풍로, 곤로, 버너 모두가 친근하진 않지만 이제 친근해 질수밖에 없군요
포장한 분이 박스 마저도 골동품임을 잘 알고 계시나봅니다.
오래된 풍로도 미사용이 있군요.
잘 보았습니다.
별도의 주문도 안했는데 저런분이 많아져야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생산하지않나요...
아무리 보아도 지금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메이커 연락처가 어디에도 없어서 추적포기입니다
상태가 너무 미심쩍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요즘도 판매하고 있네요 **파크, *마켓에서요..어째 기분이 영 아니올시다.
에궁~이를 어쩌나 우리 모두 농락!! 당했내요..웃고 말아야 되겟습니다.ㅋ ㅋ . ㅎ ㅎ...
개 밥그릇하고 고려자기를 구별 못하니, 멍청한 민초임을 또 증명하고 있습니다
에고~~~ 그럼 모두 당한 겁니까? 내일 불 확!!! 지르시지요... -.-;;
낚였군요.ㅠ.ㅠ
어차피 일 이렇게 된거 불이나 한번 땡겨 보시고.. 다음 행동으르 옮겨 보심을.....
신품 보전상 절대 불 안붙인다고 걸레질도 못하게 큰소리쳤는데 어찌 들고 나갈수 있겠습니까, 언제고 들통나면 참 *망신인데요,,소말리님 알아서 하셔..가정의 평화...
어찌되었든 새로운 식구가 들었으니 축하드립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빨강 머리를 입양하셔서 관심을 돌리는 길 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근데, 왜? 자꾸 웃음이 터져나올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