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쏘철학으로는 교합보다 안모개선이 우선순위인 것 같더라구요…치아마모에도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주의던데 교합,안모개선 두가지를 잡을 순 없는건지.. 아니면 오쏘로 습관 개선하고 또 브라켓을 달아야 하는건지..
선생님께서는 발치교정 환자를 재교정하실때 브라켓을 사용하시는 걸까요?
추가로 저는 발치교정후엔 안모만 무너지고 통증같은 증상이 없다가 상악 사랑니 발치후 급격하게 교합과 안모가 무너지며 턱관절, 전신틀어짐이 생긴 케이스인데요.. 이력을 말하면 왜 다들 사랑니가 교합에 상관없다고 하는지요. 그 근거를 알고싶습니다. 사랑니도 치아인데 도대체 왜 포함을 안시키는건지… 그나마 그럴싸한 답변은 그저 사랑니가 아닌 사랑니를 뽑는 행위에서 트리거 역할을 했다라고만 하는데 분명 앞 어금니가 정출되며 사랑니 자리로 밀렸거든요 그러면서 어금니가 밖으로 뻗치면서 악궁이 넓어져(넓어진게 아닌 치아만 밖으로 뻐드러진.. ) 보였습니다.
선생님이 반대편의 입장이라는건 알지만 정형적인? 치과이론에서 사랑니가 상관없다고 하는 근거를 알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치아들이 앞으로 쏠리는 뭐 근심이동인가 뭔가 그런거때문에 맨 뒤 사랑니는 교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걸까요? 알아도 무의미하지만요..
사진과 같은 장치는 어떨까요? 사진과 같은 장치는 비교적 앞니쪽에 잇몸이 두꺼운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걸까요? 잘못사용되면 Agga와 같이 앞니가 뼈를 뚫고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쓰리웨이 같은 확장장치는 입천장 가운데 부분에 돌리는 부분이 있어 좌우로 넓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앞니 부분이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어금니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우로 넓어지면 비대칭이 개선되나 앞니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고 좌우가 좁아지면 앞니가 튀어나와 뒤로 밀려있던 턱이 나오면서 턱관절과 전신증상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근데 비대칭이 더 심해지고 교합적으로 안모적으로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구조상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좌우, 전후를 동시에 넓힐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레진이나 퍼티는 집에서 제가 해봤습니다.. 네 충치가 잘 번지지 않는 치아임에도 그동안 큰어금니 네개는 레진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연적인 치아마모와 충치치료같은 인위적인 삭제는 아예 다른 거겠죠? 저도 이 이상의 어떤 치료를 받는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
타치과에서 발치교정중에 오픈바이트 온 사진이 치료전이고 브라켓 떼고 오쏘치료를 한게 후 사진입니다. marpe/mse치료가 도움이 안되는 게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신거죠?! 마르페/mse는 역시 좌우로만 벌려지는거라 그럴까요? 먼저 앞니를 뻗치게 하거나 앞으로 빼는게 우선순위인거겠지요?!
성인에서의 람파 치료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이 케이스를 보면 교합평면이 드라마틱하게 변한 것 같은데 입천장 사진을 보면 잇몸이 거의 피칠갑이네요.. 힘을 많이 주는 만큼 잇몸에 무리가 많이 갈테지만 그 어떤 장치보다 직접적으로 앞으로 땡길 수 있어서 구조적으로는 드라마틱하게 변한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잘 하면 좋겠지요. 잘못하면....
오쏘하는 치과의사가 잘 되었다는 기준. 일반적인 치과의사/교정치과의사가 질 되었다는 기준. 환자가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리기 어렵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2 16:45
오쏘철학으로는 교합보다 안모개선이 우선순위인 것 같더라구요…치아마모에도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주의던데 교합,안모개선 두가지를 잡을 순 없는건지.. 아니면 오쏘로 습관 개선하고 또 브라켓을 달아야 하는건지..
선생님께서는 발치교정 환자를 재교정하실때 브라켓을 사용하시는 걸까요?
추가로 저는 발치교정후엔 안모만 무너지고 통증같은 증상이 없다가 상악 사랑니 발치후 급격하게 교합과 안모가 무너지며 턱관절, 전신틀어짐이 생긴 케이스인데요.. 이력을 말하면 왜 다들 사랑니가 교합에 상관없다고 하는지요. 그 근거를 알고싶습니다. 사랑니도 치아인데 도대체 왜 포함을 안시키는건지… 그나마 그럴싸한 답변은 그저 사랑니가 아닌 사랑니를 뽑는 행위에서 트리거 역할을 했다라고만 하는데 분명 앞 어금니가 정출되며 사랑니 자리로 밀렸거든요 그러면서 어금니가 밖으로 뻗치면서 악궁이 넓어져(넓어진게 아닌 치아만 밖으로 뻐드러진.. ) 보였습니다.
임플란트까지 심어야 한다면 사용해야 합니다.
대충 마무리하려면 브라켓이 필요없겠지요.
사랑니가 교합에 상관없다는 그 근거를 제가 답변하기는 어렵지요. 반대편의 입장인데..
선생님이 반대편의 입장이라는건 알지만 정형적인? 치과이론에서 사랑니가 상관없다고 하는 근거를 알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치아들이 앞으로 쏠리는 뭐 근심이동인가 뭔가 그런거때문에 맨 뒤 사랑니는 교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걸까요? 알아도 무의미하지만요..
발치교정 / 비발치교정 / 교정 안 받은 사람들에서 사랑니 발치 해도 아무 이상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기에 관계가 없다고 하겠지요.
저도 모릅니다.
https://cafe.daum.net/chirodontics/Nuos/186
사진과 같은 장치는 어떨까요? 사진과 같은 장치는 비교적 앞니쪽에 잇몸이 두꺼운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걸까요? 잘못사용되면 Agga와 같이 앞니가 뼈를 뚫고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쓰리웨이 같은 확장장치는 입천장 가운데 부분에 돌리는 부분이 있어 좌우로 넓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앞니 부분이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어금니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우로 넓어지면 비대칭이 개선되나 앞니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고 좌우가 좁아지면 앞니가 튀어나와 뒤로 밀려있던 턱이 나오면서 턱관절과 전신증상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근데 비대칭이 더 심해지고 교합적으로 안모적으로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구조상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좌우, 전후를 동시에 넓힐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https://cafe.daum.net/chirodontics/UveI
William Hang 은 제 책에도 짧게 언급되었고 위 게시물 리플에도 있지요.
당연히 저 장치도 사용해보았고.. 발치공간을벌리는 장치지요.
이 장치도 도움은 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위 장치도 당연히 어금니가 뒤로 밀립니다.
하나의 장치로 해결 안 됩니다. 이것저것 사용해야지요.
네ㅠㅠ 혹시 치경부,교합면 마모, 잇몸퇴축이 심한 환자는 아무래도 진료를 안봐주시는걸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4 16:45
첫 영구치가 났을적에 반대교합으로 자라 하악전치부분에 레진을 올려 상악 앞니부분을 뻐드러지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걸 발치교정하여 상악이 옥니가 된 현 상황에서 적용하면 어떨까요?
염재연님이 적응 못합니다.
하악 전치부분에 임시로 퍼티를 올려놓고 입을 다물면 안면근육이 풀리면서 편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악이 옥니여서 상악을 받쳐주는 느낌이 없었는데 상악을 들어올려주는 느낌이 많이 들어 쓰리웨이를 하기전 이런 장치가 잇었다면 먼저 했을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적응을 못한다는게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장치로 인해 앞니가 너무 뻐드러지기때문일까요? 과정중에 치아가 깨질수도 있기때문일까요?
자꾸 제 구조에서 뭔가라도 해결을 해보고싶어서 이런저런 생각에 질문이 많아지네요. 답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임시로 퍼티.. 임시니까요.
제대로 다물지 못하니 턱관절이 받는 부하가 약간 줄어서 일시적으로 편할 뿐이지요.
우리가 편하게 씹을 수 있어야 턱관절과 근육 등 모든 것이 편안해 집니다.
아래 앞니에 레진을 발라서... 지금 상황에서는 앞니가 뻐드러지지 않고 턱이 뒤로 밀리면서 더 괴로워집니다.
아 오히려 상악 앞니가 뻐드러지지 않는다면 하악이 더 뒤로 밀릴수도 있겠군요..
추가로 현재 오른쪽 송곳니가 닿지 않아 턱과 치열이 왼->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오른쪽 상악 소구치가 받는 부하가 커서인지 그쪽 잇몸이 많이 너덜너덜해지고 소구치도 흔들거렸습니다
하악 송곳니에 레진을 올려 상악 송곳니를 닿게해주니 소구치가 바로 안흔들리고 턱과 치열이 돌아가는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만약 이런 경우를 치료한다고 하면 송곳니를 먼저 닿게 해주고 이후에 악궁확장을 진행하시는걸까요?
송곳니가 닿지 않고 확장장치를 먼저 할경우 턱이 더 돌아가지 않을까요?
어떤 분이 그런 치료를 해주셨나요? 그분에게 맡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글쎄요.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저는 그렇게 안 할 가능성이 높네요. 치아를 삭제한 게 아니라면 추가하는 작업은 안 하는 편입니다.
그런 그렇고, 제가 염재연님을 치료하기엔 치아 상태가 너무 안 좋아보이네요.
레진이나 퍼티는 집에서 제가 해봤습니다.. 네 충치가 잘 번지지 않는 치아임에도 그동안 큰어금니 네개는 레진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연적인 치아마모와 충치치료같은 인위적인 삭제는 아예 다른 거겠죠? 저도 이 이상의 어떤 치료를 받는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
이미지는 오쏘트로픽스 치료 전후인데 어금니가 밖으로 뻗쳐있어 입천장 가운데를 벌려 완화시켜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혹시 마르페나 mse와 같은 장치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누구의 오쏘트로픽스 치료인가요? 오쏘트로픽스 하시는 분들은 브라켓 잘 안 쓰시던데..
marpe/mse 도 상황에 따라 잘 쓰면 아주 좋지만.
지금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eN7b1mznfgw?feature=shared
타치과에서 발치교정중에 오픈바이트 온 사진이 치료전이고 브라켓 떼고 오쏘치료를 한게 후 사진입니다. marpe/mse치료가 도움이 안되는 게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신거죠?! 마르페/mse는 역시 좌우로만 벌려지는거라 그럴까요? 먼저 앞니를 뻗치게 하거나 앞으로 빼는게 우선순위인거겠지요?!
이현원 선생님 케이스군요. marpe/mse 는 위 사진을 보고 말씀드린 거구요. 이미 치아가 기울어져 있으니 더 벌릴 필요없다는 당연한 얘기
위 케이스에서는 벌어진 치아를 다 원래대로 안으로 넣어야겠지요. 위아래 치아들이 만나도록..
저는 좌우 확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라서요. 염재연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irriamm&logNo=221095880057&navType=by
성인에서의 람파 치료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이 케이스를 보면 교합평면이 드라마틱하게 변한 것 같은데 입천장 사진을 보면 잇몸이 거의 피칠갑이네요.. 힘을 많이 주는 만큼 잇몸에 무리가 많이 갈테지만 그 어떤 장치보다 직접적으로 앞으로 땡길 수 있어서 구조적으로는 드라마틱하게 변한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