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효소'방 '702'에 올려 놓았던 '귤효소담금'을
걸러서 2차 발효 들어 갔습니다.
그냥 2차 발효 들어 가려 했는데...
이 글을 보시고 따라잡기로 담금하셔서 실패 보신분들이
혹이나 계실까~ 해서 ... 올려 봅니다. (보편화 된 작품이 아니므로)
물빠짐 넓은 곳에 쏟아 부었습니다. 밑엔 커다란 받침용을 놓고... 폭폭 잘~ 어울러 졌어요
설탕으로 어울러져 있어 액이 빠지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처음 망에 짜 보았지만.. 과육이 뭉그러져서... 일단은 꾹꾹 눌러 기본 액을 빼고는요~
전번에 창고 정리 때... 기어 나온...먼 옛날에 만두 만들때 사용하려 사놓았던 수동 짤순이의 힘을 빌려 보았습니다.
일심 과육이 뭉그러지면 어쩌나~ 걱정했건만.....오! 예~ 아주 참 하게 탈수 시켜 놓은 거의 뽀등한 모습입니다.
20kg에서 나온 과육피라 제법 양도 많습니다.... 무엇에 쓸까 또 생각 중입니다... 말릴까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이중삼중 번거로웠지만 짤순이 덕으로... 제법 그럴싸~한 액을 얻을 수 있었네요.... 하루 침전 시켰습니다.
온~ 하루를 침전 시킨후 귤피와 속피에서 나오는 찌꺼기를 수거 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맑은액을 얻으려 한번 걸렀습니다.
기특하게 얻은 액을 ... 소독된 병에 옮겨 보았습니다...
큰 유자병 두개는 이름표 달고 ... 2차 발효 반영구로 들어 갈 것이고...피티병들은 음식에 유용하게 쓰어 지겠죠...
모두 귤 20kg에서 나온 귤피와 쥬스내린것 들로 이루어 얻어 낸 것입니다. 과일류는 1차 발효가 3개월이 적당~
날마다 좋은 나날 되세요~~♪
첫댓글 아주 색이 좋은 색상이 나왔네요,유자병에 들은것은 저렇게 꽉 밀봉을 하게되면 날씨가 풀리면 원자 폭탄이 됩니더,뚜껑을 살짝 돌려서 걸쳐만 주시던지 하세요,아님 단지에 숙성을 시키시면 더 좋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단지는 보관상에 문제가 있어 상 할 것 같아요 저는..그렇지 않아도 차츰 날씨가 더워오면 걱정되서 베란다 바닥 그늘에 놓기는 놓았지만 뚜껑을 살짝 돌려 놔야 겠네요... 그렇게 어느 시점까지 둬야 하나요 .. 여름엔 벌레 생길텐데요...?
비닐을 빼고 한지로 속지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