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다녀왔네요.
제약쪽 일을 하는 친구따라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실은 천식같은 증상이 있어서(실은 벌써 햇수로 8년째 키우고 있는 녀석입니다만!)
진정 천식인지 아니면 오래전 잠깐 다쳤던 갈비뼈 때문에 생긴 폐 문제인지 확인하려고
따라나섰던 길이랬는데.....
천식이라는 확진과 함께(다행인것은 크게 심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고혈압 친구를 달고 왔답니다.
첨엔 218에 15?(기억이 가물가물)
너무 높아서 잠시 10분쯤? 쉬었다 다시 재보니
197에 138~~~제~~~엔장!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유전의 법칙이 다시 발휘되는 순간이지요!
병원에선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고......
약먹기 싫어라 하니깐 의사선생님이 '그럼 사시는 곳이 광주니까
광주가서 다시 측정하시고 약받아드세요' 하시더라구요.
지금 시험준비하는데~
물론 붙을 가망은 반반이긴 하지만서도
벌써 제약이 두개가 따라버렸네요..
천식도 고혈압도 준비하던 시험엔 탈락요인이거든요.
물론 자~알 넘어가면 끝나겠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참 다행인건 순천 송광사에서
예쁜 사진들 몇장을 얻었다는 거지요.....
또 하난 간만에 집을 비운 아빠를 온 몸으로 맞이하는 우리 아리 찌루 (강아지들!)
욘석은 송광사 본당 입구 사진인데요~ 초등학교 3학년?4학년때 와보고 어찌나 기억에 남던지.....
그 기억을 찾아 다시 송광사를 찾았답니다. 다만 아쉬운건 그때는 여기엔 빨갛고 노랗고 하얗던 잉어인지 향어인지가 살았는데요 지금은 작은 물고기들만 있더군요.
욘석은 꼬마동자인데요... 약수를 지키고 있어요... 누가 이 꼬마승을 앉혀두었는지?
나름 운치도 있고 센스도 있고..... 작지만 아니 작아서 더 감동이었어요.
아시죠? 코스모스.... 요즘 한창 접사필터와 광각렌즈를 사고 싶었는데 차마 지르지 못하고
참고만 있어더랬지요.... 그런데 그냥 접사모드만으로도 꽤 깨끗이 찍혀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모과 사진이네요~ 오늘 바람이 참 심하게 불었답니다. 당연 까치밥으로 하나 남은 모과는 어찌나 흔들리던지요....
결국 1/1000으로 찍었네요.... 당연히 iso는 200! iso수치가 커져서 자세히 보면 노이즈가 참 심해요!
그래도 못난 모과를 흔들림 없이 찍어서 참 기분이 좋네요.... 내겐 더없이 이쁜 모과가 된 순간이구!
역시 바람이 심했어요.... 안그랬다면 물결에 비친 풍경이 더 아름 다웠을텐데~ 그래도 맘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유화같은 느낌도 들고.....
삽살개녀석! 넘 빨라서 어찌나 초점 잡기가 힘든지~ 끝내 초점 잡기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
요즘 디카로 사진을 찍다보니....편하긴 한데.....
쪼금 아쉬움이 남더군요!
예전 필카로 찍을때 그 기다리던 시간의 설레임말이에요.
가끔 엉뚱하게 찍히던 사진까지그립네요...
요즘은 디카라 바로찍고 쫌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지워버려지니~
한의학 이론을 국내에서 이러닝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인지라 인터넷 화상교실에서 담당교수와 한국 지역 SCU한의대 재학생들이 집, 직장에서 교수님과 직접 정해진 시간에 얼굴을 보면서 한의학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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