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제일 많이 먹는 생선중에 하나인 대구는 명태와 약간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의 살이 더 담백하고 연해서 고급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는 칼로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잘래고 머리쪽의
입 부분만 약간 잘라내고 대구 머리는 매운탕에 넣어 함께 끓인 답니다.
워낙 대구의 머리에서 영양분이 더 많이 나오고 국물맛을 진하게 하거든요.
대구의 알은 꺼내어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함께 찌개나 전골에 넣구요.
아가미는 도려내어 소금물에 아주 깨끗하게 씻어서 아가미 100g 당 소금
1/4컵을 넣고 버무려 일주일 정도 삭힌답니다. 물론 알을 빼낸 뒤에 내장도
칼로 내장의 껍질 부분을 밀어 내어 속의 꺼먼 즙을 빼낸 후에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어 내장 100g 당 소금1/5컵을 넣어 버무려 삭힙니다. 일주일
내내 삭혀진 아가미와 내장은 알맞게 잘라서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되는데 아가미와 내장은
삭히고 난 후엔 건져서 물에 씻어 짠기를 약간 없앤 후에 무쳐 먹어야 짠맛이
도드라 지지 않습니다. 대구 한마리당 나오는 아가미와 내장이 작아서
여러마리 함께 손질해서 삭히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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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구 함 잡아 봤으면 좋겠당!~~^^
시장가서 사!
그라요..조리님 집에가믄 살수 있어요..~
던이 없어여 외상으로 사줘!~~~~
잡으러갈거야 갈사람손들어****따라오던지
같이 가는것 하고 따라오는것하고 던 안들어가는게 어떤거죠????..메주 형님 같은것 아녀
이왕이면 대구낚시 한번가죠???????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
조만간에 잡겠습니다..
가구는싶은데 영시간이 나질않네요
대구를 잡으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 아직까지 한번도 대구낚시는 못해봤어요 한번 기회가 다면 가보고 싶군요
대구가있어야 요리를 하든가 말든가 하징 대구잡으러 갑시다 ㅎ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