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5일 새벽예배 설교문-동산순복음교회 성도여 교제에 힘씁시다.
요일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빌레몬서 1: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고 송축합니다.
오늘 저는 빌레몬서 1장 6절의 말씀과, 시편133편1절의 말씀과, 요한일서1장3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2013년에는 동산순복음교회 성도여 교제에 힘씁시다.”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합니다.
예화를 하나 말씀드리려합니다.
아무리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이라도 나뭇가지를 흩어 놓으면 불꽃이 시들해지고 급기야 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서도 믿음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교제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를 시작할 때 하는 사도 신경에서도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는다고 공적인 신앙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교육 방식을 살펴보면 성도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개인적으로 불러서 그룹으로 훈련시키셨습니다. 혼자 따로따로 볼 때 다 훌륭하고 믿음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여서 무리가 되었을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다툼도 있었고 시기 질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라는 틀에 넣고 그들을 교육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믿음의 형제(교회)라는 하나의 틀을 가지고 우리를 가르치시고 뜻을 펼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형제들끼리의 교제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1. 성도의 교제란 무슨 의미입니까?
첫 번째는, 성도의 교제란 뜻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교제라는 말은 단어는 “코이노니아”인데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첫째, 코이노니아 즉, 사귐 즉 친교를 의미합니다.
뜻이 맞고 친숙한 사람이 서로 끼리끼리 좋아하는 세속적인 사교 생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도의 교제란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사귐을 생활에 연장하여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와 동고동락하는 것을 우리의 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성도의 교제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예배 행위의 진실성이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나타나고 실증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아멘.
둘째, 코이노니아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는 공동체적 우정을 의미합니다.
성도의 교제는 주안에서 거듭남을 시작으로 출발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정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들 사이에서 싹트는 형제애(우정)가 바로 성도의 교제입니다. 여기에는 성격, 취미, 환경, 교육 수준, 경제 능력, 지위 등이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우정의 조건은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에 있습니다.
어떤 세속적인 조건에 의하여 끼리끼리 함께 하는 것은 성도의 교제가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우정이 믿음의 교제를 말합니다.
셋째로, 코이노니아 즉, 나누어 주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코이노니아는 딤전 6:18절에서 나눔이라는 뜻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아멘.
그러므로 성도의 교제는 우리들이 남에게 나누어줌으로서 그리스도에게 얻고 서로가 공평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소유를 드려 함께 떡을 떼는 것으로 실천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아멘. 요즘들어 교회안에서도 나누어주는 것이 인색해졌습니다. 우리교회에 오고 가는 구걸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동산동지역에서 큰 교회에 속하는 교회들에 들러 한 끼 식사 제공을 원하여 말을 붙여보면, 못 들은체 하는 분들이 많다고합니다. 우리 동산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이라도 소자에게 물 한잔 나누어주는 마음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 왜 성도의 교제가 중요합니까?
두 번째는, 왜 성도의 교제가 중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2장5절에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아멘.
둘째, 우리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3절에 보니까,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그랬거든요.
하나의 끈은 약합니다. 그러나 삼겹줄은 강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아멘.
셋째, 성도의 교제는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9)
고린도전서 1장9절에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그랬습니다. 이렇듯 성도의 교제는 아주중요하다 하겠습니다.
3. 성도의 교제에 있어서 실제적인 방법들은 무엇입니까?
세 번째로, 성도의 교제에 있어서 실제적인 방법들은 무엇입니까?
첫째, 서로 만나서 진실하고 솔직한 대화가 있어야합니다. 진실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가식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못합니다. 꾸밈을 버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일 때 신뢰감을 줍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말씀을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그리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자세로 대해야 하겠습니다. 빌립보서 2장 3절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그랬잖아요. 그러면 성도의 교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둘째, 성도의 교제에 있어서 실제적인 방법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마십시오. 찡그리는데는 72개의 안면 근육이 움직이지만 웃는 데는 14개만 사용됩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다정하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만큼 감미로운 소리는 없습니다. 적극적인 친절을 나타내십시오. 최대한 성심껏 상대하십시오.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어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소망적인 언어를 사용하십시오. 봉사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마음과 정성, 시간과 물질을 가지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봉사입니다.
셋째로,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고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십시오. 그러면 고맙게 생각할 것입니다. 상대방의 약점이나 비밀은 절대로 누설해서는 안 됩니다.
잠언 11장13절에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그랬고, 잠언20장9절에도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그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존재입니다. 보다 더 영적이고 그리스도의 뜻을 찾는 결론에 도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렇습니다. “코이노니아”인데 세 가지의 뜻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귐 즉 친교를 의미한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는 공동체적 우정을 의미한다는 것, 나누어 주는 행동을 의미한다는 뜻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인 우리 성도들은 약하기 때문에 친교가 필요하고 성도의 교제는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동산순복음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서로 교제를 잫심으로 주님께 칭찬받는 천국백성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2013년에는 우리 동산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말씀으로 충만하고, 기도로 충만하여, 성령충만한 인생이 되어 말씀을 실천하며, 성도의 교제를 다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성령하나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