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는 지난 10월26일(토) 보산동 한.미 우회의 광장 주차장에서 2024 프로그램 봉사원과 함께 하는" 동두천지구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했었다.
한 달 전부터 8개동 단위봉사회에서 연탄으로 겨울나기 난방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15세대를 발굴하여 세대 당 200장의 연탄 배달 및 쿠폰을 전달 했다.
연탄 나눔을 위해 북부봉사관 나형진관장과 주형진 대리와 적십자 봉사원 40여명과 프로그램 봉사자(1일 자원봉사자)신청인 30여 명이 선정된 세대에서 연탄 나눔할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일부는 행사장에 나와 적십자 봉사원들과 동행하며 적십자에 관한 궁금 사항들을 묻기도 했다.
북부봉사관 나형진 관장은 "주말인데도 취약계층 을 위해서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 해주신 적십자봉사원들과 1일 봉사자로 지원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 합니다. 봉사자들을 위해서 빵과 음료를 준비했으니 맛 있게 드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라며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있는 이웃들을 다 도와줄수는 없지만 적십자에 손길을 내밀어 맞잡은 대상자들이 우리들의 도움으로 세상이 따뜻 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을 걷다가 노란조끼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 궁금해서 와 봤다는 시민 한분은 적십자의 봉사활동 취지를 듣고 함께 하겠다는 말을 하곤 즉시 우의를 입고 장갑을 착용하며 봉사자들과 대상자 집으로 이동했다. 성인 한 명이 어깨를 당당하게 펴고 들어서기도 불편한 골목에 봉사자들은 지그재그로 서서 대상자 집에 연탄 한장 힌장을 쌓았다.
보산동, 상패동, 생연2동 3곳을 돌며 연탄 나눔을 하는 동안 고생한다며 따뜻한 음료를 전해주신 시민들, 적십자봉사원들에게 수고한다, 고맙다는 말로 봉사자들을 격려해준 이름모를 천사들 덕분에 연탄 나눔 행사는 마무리 되었고 1일 봉사자로 참여했던 봉사자는 " 생각없이 막연하게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적십자 봉사원들과 동행하며 하다보니
아직도 60년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가구가 있구나 하는 마음과 대상자 분들이 따뜻한 온기로 겨울 나기를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고 참여한 1일 봉사자는 말했다.
연탄 나눔 후 홍미선 회장은 참여한 봉사원들과 마음속 깊이 까지 온기를 느낄수 있는 뚝배기 콩나물 국밥으로 봉사원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으며 일정으로 바쁘게 간 봉사원들에게"오늘 연탄봉사에 참여해주신 임원진과 봉사회 회장님 그리고 봉사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화창한 가을 날씨가 동참해 주었습니다. 봉사하는 기쁨,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말을 편안하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내용으로 감사의 글을 보냈다.
2024 프로그램봉사원과 함께 하는 연탄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관장 나형진)에서 동두천지역에 연탄3.000장(삼백만원) 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동두천 관내의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 되었다.
첫댓글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 봉사원님들 보산동 한.미
우회의 광장 주차장에서 2024 프로그램 봉사원과 함께 하는
'동두천지구 연탄나눔 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숙희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화창한 가을 날이었습니다.
동두천에서 첫 연탄봉사는 적십자봉사원이 실시했습니다.
북부봉사관 나형진관장님과 주영진대리님 함께해주시고 프르그램봉사원님들 참여도 더욱 의미있는 연탄나눔이 되었습니다.
김숙희홍보부장님 멋진기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