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10월 6일(금). 음력 8월 22일.
* 10월의 제철 먹거리
- 채소 : 송이버섯, 고들빼기, 고추, 팥, 무, 들깨
- 과일 : 사과, 밤, 감, 대추, 오미자, 모과
- 해산물 : 꽁치, 고등어, 청어, 갈치, 연어, 대하, 꽃게
- 음식 : 무생채, 등푸른생선구이, 송이버섯구이, 대하찜, 꽃게탕
- 저장음식 : 대구포, 고추부각, 단무지, 고추잎절임, 송이버섯장아찌, 무장아찌 짠지
* 오늘은 ‘세계 미소의 날’(World Smile Day)
- 매년 10월 첫 번째 금요일
- ‘스마일리’를 만든 ‘Harvey Ball’이 1999년에 처음 시작
- 이 날의 목적은 스마일리의 상용화에서 벗어나 친절과 애정의 상징으로 사용하자는 것
1392 (조선 태조 5년) 숭례문(국보1호 남대문) 세움
- 동대문(東大門) : 흥인지문(興仁之門), 오행의 목(木)에 해당, 인(仁)을 표시. 목은 동쪽이므로 풍수지리적으로 약한 동쪽을 보완 해주기 위해 흥인(興仁)이라 하고 지(之)자를 더 넣었으며, 옹성을 쌓아 허함을 보강하였음
- 서대문(西大門) : 돈의문(敦義門), 오행의 금(金)에 해당, 의(義)를 표시. 서쪽에는 중국과 통하므로 중국과 의리를 더욱 돈독히 한다는 의미
- 남대문(南大門) : 숭례문(崇禮門), 오행의 화(火)에 해당, 예(禮)를 표시. 남쪽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불로서 다스린다는 의미고, 불이 잘 타오르도록 세로로 현판을 하였음
- 북대문(北大門) : 숙정문(肅靖門), 숙청문(肅淸門)이라고도 하였음. 이 문은 사람의 출입을 위하여 사용한 적은 거의 없이 수 백년 동안 닫혀 있었는데, 이 문을 열어놓으면 북쪽은 수기(水氣) 즉 음기(陰氣) 많아 장안의 부녀자들이 풍기가 문란해지고 놀아난다고 보았기 때문임. 그래서 이름도 엄숙히 음기를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짐. 그러나 실제는 이 문이 경복궁의 주산인 북악산과 종묘의 주산인 응봉으로 통하기 때문에 지맥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문을 닫아 놓았던 것임
1398 (조선 태조 7년) '삼봉 정도전'(1337~ ) 피살(음력 8월 26일)
- '정도전'은 '남은'의 첩의 집에서 '남은', 심효생', '이직' 등과 술을 마시다가 '이방원'에 의해 피살됨
- 이날 태조의 7남 '무안대군'(방번)은 '이방원'이 제의한 '왕자의 난' 동참을 거부하여, 18세의 나이에 살해됨
- 8남 '의안대군'(방석), '이성계'에 의해 세자로 책봉되지만 '이방원'에 의해 피살됨
- "조선왕조실록"은 최후에 '정도전'이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였다고 구걸하였으나, 승자의 기록으로 판단됨
- '정도전'은 칼을 맞기 직전 '자조(自嘲)’라는 시를 남겨 영웅호걸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음
操存省察兩加功 조존과 성찰 두 곳에 온통 공을 들여서
不負聖賢黃卷中 책 속에 담긴 성현의 말씀 저버리지 않았다네.
三十年來勤苦業 삼십 년 긴 세월 고난 속에 쌓아 놓은 사업
松亭一醉竟成空 송현방 정자 술 한 잔에 그만 허사가 되었구나.
1404 (조선 태종 4년) 창덕궁 창건
1908 (대한제국 융희 2년) 국어운동의 선구자 '주시경', "국어문전음학" 완성
1946 경향신문 창간
1950 나비연구가 '석주명' 세상 떠남(1908년 10월 17일 ~ . 42세)
- ‘정치학당’ 자료에는 사망일을 10월 4일로 기록되어 있으나, 오기로 판단됨
- 남산의 과학박물관에 9․28 수복 직후 폭격을 맞으면서 그가 20여 년 동안 채집한 75만 마리의 나비 표본이 모두 잿더미가 됨
- 1950년 오늘 술에 취한 하눆 군인들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함
- 84편의 논문과 11권의 저서 남김
- "조선산 배추흰나비의 앞날개의 변이"는 일본 곤충학 교과서에 지금까지도 인용되고 있음
- 개성 송도중학 생물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나비를 잡아 오는 숙제를 내 당시 곤충 잡는 포충망은 전국에서 오직 개성에서만 볼 수 있었음
- 1929년 말 개성을 경성으로 잘못 알고 기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송도고보 박물관에서 '석주명'의 나비표본을 보고 감명 받은 미국의 '모리스' 박사가 미국 곤충학계에 알렸고, '석주명'은 이듬해부터 하버드대학 '바이어' 박사의 도움으로 나비 연구에 집중하게 됨. 1940년 400여 쪽 분량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문판 "조선접류목" 출간
- 제주 방언에 대한 논문과 에스페란토어 교과서를 쓰는 등 언어학자로도 활동하였음
1952 철원 서북방 395 고지에서 '백마고지 전투'가 시작되어 10월 15일 오전까지 계속
- 강원도 철원 서북방에 위치한 '395 고지'는 광활한 철원평야 일대와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가 되어 중공군과 국군의 전투가 매우 치열했음
- 12차례의 공방전으로 백마 고지는 황폐화되었고 중공군은 1만 명, 국군은 3500명의 사상자 발생
- 이 전투에서 국군은 21만 9954발, 중공군은 5만 5000발, 총 27만 4954발의 포탄을 쏟아부었다고 함
1956 한-미우호통상조약 체결
1964 도쿄 IOC총회에서 '이상백' 박사, '이기붕'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IOC위원 뽑힘
1972 서울특별시 인구 600만 돌파
- 주민등록인구 : 1992년 10,969,862명 최고치 이후 감소 추세
- 9,708,247명(2020년 8월) > 9.652,545(2023년 8월)
- 외국인 수 : 2018년 283,984명(최대) > 243,079명(2023년 8월)
- 세대수 : 지속 증가추세. 4,327,605(2019년) < 4,471,174(2023년 7월)
- 세대당 인구수 : 4.89명(1975년) > 2.25명(2019년) > 2.10명(2023년 8월)
-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대비 비중) : 1975년 144,977명(2.1%) < 2019년 1,485,272명(14.8%) < 2022년 1,667,411명(17.2%)
(* 자료 :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1977 육림의 날 지정
1986 삼성전자 세계최초 초소형 4mm VTR 개발
1992 국가안전기획부, 남한조선로동당 사건 발표
- 대남공작총책 '이선실' 등 ‘남한조선로동당’ 가담자 95명 적발
- 조선로동당총책 '황인오' 등 62명 국가보안법으로 구속
- 전 민중당 '김낙중' 공동대표, '장기표' 정책위원장도 함께 구속
1997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캄보디아의 '훈' 할머니('이남이') 한국 국적회복
1998 익산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
- 1명 사망, 6명 부상, 차량 18대 전소 또는 대파
- 사고원인 : 안전관리자 부재, 충전중 엔진을 정지하지 않은 차량이 충전호스 탈착전 출발로 연결부 파손, 파손된 충전호스의 중간 안전커플링 분해 등 마감조치 미비, 안전교육이 안된 일용직 근무, 고장난 기기의 오조작 방지조치 미흡 등
2000 의료계 4차 총파업( ~ 10월 10일)
2004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설치
2005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붕괴 사고
- 9명 사망, 5명 부상
- 사고 원인 : 3층 구조물을 올리다가 이미 올라가 있던 구조물을 건드려 아래로 추락하면서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
2008 배우 '김지후'(23세) tvN ‘커밍아웃’ 프로그램에서 커밍아웃 6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 끊음
2008 '구본홍' YTN 사장의 낙하산인사에 반대한 기자 6명 해고
- 2010년 11월 13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해 해고무효 판결
- '노종면' 기자 등 3명 해고 3,249일만인 2017년 8월 28일 복직
2009 헌법학자 '권영성' 세상 떠남(75세)
2010 북한 '김정은'이 '김정일'의 정식 후계자로 확정됨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제3회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
- 남북선수단 첫 공동입장
2020 文대통령, 北총살 공무원 아들 편지에 "나도 마음 아프다"
2020 SK하이닉스, 16GB DDR5(Double Data Rate 5) 세계 첫 출시
- DDR5 : 이전 세대 DRAM과 달리 각 칩마다 오류 정정 회로를 내장해 데이터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스스로 보정할 수 있는 차세대 DRAM
1884 미국 해군,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해군대학 건립
1889 중국공산당 초기 지도자 '리다자오' 태어남
- 그의 첫 번째 조교가 '마오쩌둥'
1889 프랑스 파리에 '물랭루즈' 개장
-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만국박람회가 열린 1889년에 프렌치 캉캉 춤을 유행시킨 '물랭루즈' 개장
- '로트렉'은 여기서 코냑을 들이키면서 그 시대의 파리를 생생하게 그림
1908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병합하며 '보스니아 위기'가 시작됨
1927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 싱어"(주연 '엘 존슨') 뉴욕 워너극장에서 초연
- 이 영화에는 대화가 두 번 나오는데 최초의 즉흥 대사는 “당신은 아직도 소식을 못 들었구려!”
- 한국최초의 발성영화는 1935년 10월 4일 단성사 개봉 "춘향전"
1939 제2차 세계 대전, '코크 전투'에서 마지막 폴란드군이 항복
1973 제4차 중동전 일어남, 이집트와 시리아군이 이스라엘 점령지 기습공격
1976 중국의 '화궈펑' 총리가 '장칭', '왕훙원', '장춘차오', '야오원위안' 등 사인방 체포를 지시
1981 '사다트' 이집트대통령 군 사열 중 피살
1988 '피노체트' 칠레 대통령 국민투표에서 졌지만 사임 거부
1991 '고르바초프' TV 통해 소련 측의 지상단거리 전술핵 폐기 선언
1999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동티모르 독립찬반투표 결과 승인
2013 유럽평의회, 의학적 필요에 의하지 않은 포경수술이 아이의 육체에 대한 폭력이라는 결의안 통과
2015 '가지타' 일본 도쿄대 교수-'아서 맥도널드' 캐나다 교수,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
2015 미국 검찰, 마카오부동산개발업자 등으로부터 130만$ 뇌물 받은 혐의로 '존 애시' 유엔총회 의장 체포
2015 '아르파드 관츠' 헝가리 첫 민주 대통령 세상 떠남(93세)
- “확실한 건 나쁜 번역가는 나쁜 대통령보다 문제를 덜 일으킨다는 점이다.”
2017 반핵운동단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101개국 486개 단체 참가) 노벨평화상 수상
- “핵무기를 끝낼 것인지, 우리가 끝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유일한 이성적인 행동은 충동적인 역정으로 은해 우리가 서로 파괴되는 상황을 끝내는 것입니다.” : '베아트리스 핀' ICAN 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
2019 영국 록 그룹 '크림'의 드러머 '진저 베이커'(80세) 세상 떠남
2020 키르기스스탄 중앙선관위, 10월 4일 치른 총선 무효화
2020 미국 기타리스트 에디 반 헤일런 세상 떠남(65세)2020 ‘로저 펜저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84세), ‘라인하르트 겐첼’ 미국 버클리대 교수(68세), ‘애드리아 게즈’ 미국 UCLA 교수(55세)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 블랙홀 발견 공로
- ‘게즈’는 네 번째 여성 수상자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