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그 날이 왔습니다
처녀가 한달에 한번은 꼭 거쳐 지나가야 하는 그 날처럼
제게도 한달에 한번은 꼭 거쳐 지나가야 하는 그 날이 왔습니다
전혀 계획할수 없고 대비하지 못한 채 울며 불며 떼를 써되는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하나님께 떼를 써대며 하나님이 해결해 주심에 또 한달을 살아갑니다
언제쯤이면 이 고통스런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울수가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맘 편히 살아갈수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마냥 감사드리며 살아갈수 있을까요
그 날이 제게도 올까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갇혀버렸습니다
병든 몸에 갇혀 버렸고
마음마져 갇혀버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살아있어 발버둥쳐 되기를 원하지만
마음은 너무도 일찍 지치고 지쳐버려 놓아버렸습니다
생각되질 않습니다
찾으려하질 않습니다
안으로 막히고 밖으로 막혀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소서
이 죄 많은 자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은혜내려 주심만을 기대하고 기대합니다
저는 할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수 있으십니다
저를 통하여 하나님 원하시는 것 이루어 가 주소서
저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통하여 하실수 있으십니다
성령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소서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이 죄인을 통하여 하나님 축복하시고 은혜내려 주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은혜내려 주심속에
물질의 궁핍함에서 벗어날수 있게 도와주소서
병든 몸일지라도 하나님 뜻하신대로
이 죄인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찬양받아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자 삼아 주소서
하나님 제 인생에 주인이십니다
하나님 주인되시어 이끌어 가심에 순종합니다
순종하고 순종합니다
하나님 뜻하신대로 이 죄많은 자를 통하여 역사하시며 영광받아주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