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29일 (목)
쇼지 사야카 Sayaka Shoji │ Violin
그라모폰 매거진으로부터 ‘어마어마한 음악가로 엄청난 스태미나를 이끌어내며, 그 어떤 상황에도전혀 위축되지 않는 연주자' 라는 평가를 받은 쇼지 사야카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주빈 메타, 세묜 비치코프, 파보 예르비, 정명훈, 안토니오 파파노 그리고 야닉 네제-세겡 등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BBC 필하모닉, 빈 심포니,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와 협연하였다.
2015/16 시즌의 주요 일정으로는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토마스 다우스고르), 일본 필하모니(피아타리 인키넨)와의 협연 그리고 체코 필하모닉(이르지 벨로흘라베크)과의 일본투어가 있다. 이 외에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발레리 게르기예프),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오스모 벤스케),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오노 카즈시), 서울시향(성시연), 아이스란드 심포니, NDR 심포니와(크시슈토프 우르반스키)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쇼지 사야카는 오랫동안 그녀의 멘토이자 지원자였던 유리 테르미카노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함께 일본, 멕시코, 미국,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 투어를 함께했으며 미국투어가 예정 중이다. 2012년에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하여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하였다.
쇼지 사야카는 독주자로서 그리고 실내악 음악가로서 조슈아 벨, 바딤 레핀, 스티븐 이설리스, 랑랑, 마르틴 프뢰스트와 함께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근 그녀는 베르비에, 안시, 라벤나, 프라하 스프링, 키자나 뮤직 페스티벌, 본 베토벤 페스티벌, 스타방게르 실내악 페스티벌 등에서도 연주했다. 15/16시즌에는 제네바, 워싱턴, 런던, 파리에서 독주회를 가지며 스타방게르 실내악 페스티벌에서도 독주회를 가진다. 일본에서의 독주회 투어에서는 일본의 대표작곡가 호소카와 토시오의 작품을 초연하며 위그모어홀에서의 데뷔도 앞두고 있다.
그녀는 함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을 녹음했던 피아니스트 지안루카 카스키올리와 정기적으로 독주회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2015년에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녀는 또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와 공연하기도 했다. 그들의 협연을 라이브로 녹음한 CD가 2015년 가을에 발매되었다.
쇼지 사야카는 1998년부터 유럽에 거주하고 있으며, 1999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일본인 최초, 그리고 최연소로 1위를 수상했다. 그녀는 우에노 정제화학 회사의 후원으로 1729 레카미에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하고 있다.
손열음 Yeol Eum Son │ Piano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쓴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NHK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예루살렘 심포니,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구 USSR 스테이트 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프랑스 브장송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스웨덴 발틱시 페스티벌,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 페스티벌,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일찍이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고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 201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에서 연주,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참하여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연주하는 등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의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8번 G장조, K.301(K.293a)
Wolfgang Amadeus Mozart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8 in G Major, K.301(K.293a)
Allegro con spirito
Allegro
로베르트 슈만 바이올란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a단조, Op.105
Robert Schuman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a minor, Op.105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Allegretto
Lebhaft
I N T E R M I S S I O N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란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Op.24
Ludwig van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5 in F Major, ‘Spring', Op.24
Allegro
Adagio molto espressivo
Scherzo. Allegro molto
Rondo. Allegro ma non troppo
모리스 라벨 바이올란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장조
Maurice Ravel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G Major
Allegretto
Blues. Moderato
Perpetuum mobile.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