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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만약 북한이 추가로 7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트럼프정부가 북한을 공격할 가능성이 70%에 달한다”고 미국의 대북 강경파 의원이 말했습니다. 대북 초강경파인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의 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대북 선제공격 논의의 필요성과 주한미군 가족 철수론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 대북 군사행동을 하게 된다면 핵시설만 무력화시키는 '정밀 타격'이 아닌 전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나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의 모든 군사적 도발과 계획이 무산되게 하소서. -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과 전 세계 국가들이 협력하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무력화 되도록 최선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
2. 북한경제
“北·中, 교묘한 방법으로 교류 지속”
<앵커 멘트>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북한이 교묘한 방법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고 미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자원 수출입이 상당 부분 차단되자, 중국내 북한 노동자에게 학생 비자를 내준다거나 중국인 북한 여행객들이 소규모로 물품을 실어나르면서 북한의 숨통을 터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한미군전우회 KDVA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대북 압박의 실효성 여부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존 박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 연구원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은 북한의 숨통을 터 줄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4만에서 6만 명으로 추정되는 중국내 북한 노동자들에게 학생 비자를 내줘서,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물품을 북한으로 실어나르며 소규모 교역을 지속하기 때문에 중국 제품이 북한에 자연스럽게 유입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존박(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 "현재 중국 법에 따르면 중국 회사나 사업가들이 북한과 교역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울러 북한과 중국이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닌 인도적 차원의 사업 등을 늘리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존박(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사업인 경제개발 활동은 금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종의 구멍인 셈입니다."
한쪽이 막히면 다른 쪽을 뚫는 북중간 교역은 코리 가드너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도 거듭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올 1분기만 해도 북중 교역이 오히려 40% 늘었다는 것입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지난 6월 28일) : "중국은 북한에서 석탄을 최대한 받아 놓은 다음에 석탄 수입은 멈췄지만 철광석 수입량은 270퍼센트나 늘어났습니다."
국제사회의 압박 고조 속에 대북 제재 성공의 관건은 역시 중국임이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전종철기자 (jcj@kbs.co.kr)
【출처: 2017. 12. 15 KBS】
▶ ▶ 기도문 -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북한이 교묘한 방법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고 미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4만에서 6만 명으로 추정되는 중국내 북한 노동자들에게 학생 비자를 내줘,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물품을 북한으로 실어나르며 소규모 교역을 지속하기 때문에 중국 제품이 북한에 자연스럽게 유입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이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닌 인도적 차원의 사업 등을 늘리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1분기만 해도 북중 교역이 오히려 40% 늘어, 국제사회의 압박 고조 속에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북한정부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대북제재에 국제사회가 동참하게 하소서. 특히 유엔의 대북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경제교류를 교묘한 방법으로 지속하고 있는 중국이 유엔의 결의대로 준행하게 하소서. |
3. 북한사회
북한에서 종교 활동 적발되면…“그 다음에는 모릅니다”
사진은 금수산태양궁전.ⓒ평양 조선중앙통신
북한인권기록보존소 ‘2017 북한종교자유백서’ 발간
“2015년에 ‘A가 잡혔다’는 말이 나오더란 말입니다. 정치범으로 분류가 되가지고 도 보위부에 갔는데 아예 나올 수 없는 곳으로 갔어요. 다른 게 아니고 기독교를 믿었단 말입니다. A의 아내가 자식과 혼자 살기 힘들어 방법이 없겠는지 도 보위부에 몇 번이나 다녔는데 ‘오지 말고 이 사람 더 바라보지 말고 다른 데로 출가하라’고 말하더란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모릅니다. 북한에서 그 정도면 나오지 못합니다. 보위부에서 그렇게 통보하는 정도면 나오지 못합니다.”
북한에서 종교활동을 하다 당국에 적발될 경우 절반 이상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며, 종교박해 피해자의 경우 생존비율이 낮고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만2476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을 입국한 시점에 대한 북한의 종교자유를 조사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발간된 ‘2017 북한 종교자유 백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가?’ 라는 문항에 응답한 1만1805명 중 1만1762명(99.6%)이 북한에서는 종교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북한에서의 종교 활동은 변함없이 금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평양이 아닌 지방에 당국이 인정하는 합법적인 가정예배 처소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한 북한이탈주민 중 1.3%가 실제 목격한 적은 없지만 합법적인 가정예배 처소가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2001년 이후 탈북 한 북한이탈주민 145명이 포함된 151명이 비밀종교 참가 경험이 있다고 답해 2001년 이후 북한 지역에서 비밀 종교 활동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이전 탈북 한 북한이탈주민 중 성경을 본 경험자는 단 12명에 불과했지만, 2000년 이후 탈북을 한 북한이탈주민 중 성경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4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7년 7월을 기준으로 응답자 중 성경을 본 경험자가 1명밖에 되지 않아 최근 규제가 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에서 종교 활동을 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받게 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낮은 처벌 수준인 노동단련형은 전체 응답자 1만1406명 중 320명(2.8%)에 불과했고, 교화소(한국의 교도소)행은 1292명(11.3%)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한 사회에서 가장 높은 처벌을 의미하는 정치범수용소행에 5,809명(50.9%)이 응답하면서 북한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처벌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범수용소는 반국가범죄 및 반민족범죄를 저지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수용 및 처벌하기 위해 만든 격리 수용소로 북한 사회에서 가장 높은 처벌을 의미하는 곳이다.
데일리안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출처: 2017. 12. 15. 데일리안】
▶ ▶ 기도문 -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만2476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의 종교자유를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9.6%가 북한에서는 종교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북한에서 종교 활동을 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받게 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처벌을 의미하는 정치범수용소행에 50.9%가 응답하여 북한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처벌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진 수감자 중에서 종교박해 피해자의 경우, 생존비율이 낮고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하나님, 북한 땅에서 억압과 박해 가운데 숨죽이며 예수님을 믿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정치범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을 친히 보호하여 주소서. 저들의 기도를 통하여 복음통일이 앞당겨지게 하시고, 북한의 많은 주민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게 하소서. - 북한의 3대 세습·독재 정권이 속히 무너짐으로 북한 동포들이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지 않고 자유롭게 예수 믿고 예배드리며 전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해 주소서. |
4. 기타
태영호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건 미국의 선제공격이 아니라…”
전 주영 북한공사... 국회인권포럼 ‘2017 올해의 인권상’ 수상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주최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에서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오대근 기자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수여하는 ‘2017년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금 북한에선 김씨 일가 세습 통치를 반대하고 자기 생존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하려는 북한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저항과 투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체제가 두려워하는 건 미국의 선제 공격이 아니라 한국으로 쏠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민심과 김정은 정권의 정책이나 의사와는 무관하게 ‘내 생존은 내가 지킨다’는 주민들의 의식 변화”라고 말했다.
또 “북한 체제로부터 이미 마음이 떠난 북한 민중을 김정은이 통제할 방법은 오직 하나, 공개 처형을 통한 공포 정치와 핵ㆍ미사일 개발을 통한 구심력 확보뿐”이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법에 기초해 북한 인권 문제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다뤄나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수상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와 관련해 “총탄이 빗발치는 속에서도 질주하는 그 짧은 순간에 통일을 열망하고 갈망하는 전체 북한 주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회인권포럼은 2005년부터 인권 보호와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나 단체를 선정해 올해의 인권상을 주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출처: 2017. 12. 11. 한국일보】
▶ ▶ 기도문 -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2017년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지금 북한에선 김씨 일가 세습 통치를 반대하고 자기 생존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하려는 북한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저항과 투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김정은 체제가 두려워하는 건 미국의 선제 공격이 아니라 한국으로 쏠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민심과 김정은 정권의 정책이나 의사와는 무관하게 ‘내 생존은 내가 지킨다’는 주민들의 의식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체제로부터 이미 마음이 떠난 북한 민중을 김정은이 통제할 방법은 오직 하나, 공개 처형을 통한 공포 정치와 핵ㆍ미사일 개발을 통한 구심력 확보뿐”이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법에 기초해 북한 인권 문제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다뤄나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북한에 외부세계의 정보가 유입되고 또 주민들 간의 정보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주민들이 북한정권과 김일성주체사상의 실체를 올바로 깨닫게 하소서. -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며, 국민들의 의식주를 최우선으로 돌보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