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여행에 서툰 제가 다녀온 후기를 써 봅니다.
이번 여행은 함께 운동하는 40~50대 아줌마들이 힐링을 목표로 계획한 여행이였어요~
바쁜 패키지 보다는 우리의 체력을 생각해서 자유여행으로 정했구요
일정도(1일 렌트카로 북부 섬투어, 별빛투어/ 2일 마나가하섬 투어, 선셋투어/ 3일 자유)도 간단히 잡고,
민정마님을 통해 숙소와 렌트카(1일), 섬투어, 선셋투어만 예약해두었습니다.
미리 이스타비자를 신청하도록 알려 주셔서
빠르게 입국 수속(옆에는 줄이 쭉~ 우리는 빠르게 패스 ㅋㅋ, 기분 괜히 좋더라구요)도 하고, 선택해주신 렌트카도 굿~
저희 일정에 맞게 추천해주신 숙소(그랜드 브리오호텔)도 맘에 들었어요~
가격저렴, 조식도 좋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았어요~
위치가 시내이다보니, 면세점이나, 마트 다니기 편리하고, 시내 관광도 불편없이 다닐 수 있었어요~
계획은 계획일뿐~ 미리 계획한 일정과 다르게 사이판에서 바다를 만나 여인네들이
힐링을 버리고 액티비티를 선택해서 이틀 연속 마나가하섬에서 지냈어요.
중간에 일정변경으로 예약 다시 잡아주시느라
쥴리님과 로빈님을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가 좀 힘들게 해드렸죠?
끝까지 웃는 얼굴로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에 말씀 드려요^^
3박5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사이판은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여인네들이 자유여행하기 훨씬 좋은 곳이였어요~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불편없이 다닐 수 있고, 치안 상태도 양호해요~
사이판을 맛보기만 하고 와서
좀 더 알 수 있는 여행을 다시 한번 계획해야겠어요~
그때도 도와주실거죠?
사이판여행이 이름있는 여행사와 홈쇼핑상품으로 다양하게 있지만,
민정마님과 상의하셔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이판에 계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조만간 다시 뵐께요~ 건강하세요^^
첫댓글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셨다니~~ 보람되고 기운납니다!!! 저한테 카톡 한번만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