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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향하여 제8회 본부간부회·제2회 청년부간부회〉
2022년 3월 7일
이케다 선생님이 축복의 메시지
젊은 세계시민의 열과 힘으로 지구민족에게 희망의 빛을
하라다 회장, 나가이시 여성부장이 각부 대표와 참석
우크라이나 난민·피난민에 대한 UNHCR 통한 인도적 지원
후계(後繼)의 달인 3월부터 영광(榮光)의 5·3 ‘창가학회(創價學會)의 날’을 향하여 - 이케다문하(池田門下)인 청년을 선두(先頭)로, ‘세계광포(世界廣布)’ 즉 ‘세계평화(世界平和)’로의 전진(前進)을 기(期)하는 제8회 본부간부회가 6일 오후, 요코하마시(橫浜市) 쓰루미구(鶴見区)에 위치한 가나가와(神奈川) 이케다기념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2회 청년부간부회의 의미를 담은 것.
여기에는 하라다(原田) 회장, 하세가와(長谷川) 이사장, 나가이시(永石) 여성부장 등이 각부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석상에서 학회(學會)가 우크라이나의 난민(難民)·피난민(避難民)에게,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를 통해 인도 지원을 실시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기념 메시지를 보내, 후계인 청년의 열(熱)과 힘(力)으로, 평화를 대망(待望)하는 지구민족(地球民族)에게 희망의 빛을 보내 가는 도전(挑戰)을 호소했다.
〈전국 전송은 12일부터 15일. 중계(中繼) 회장(會場)과 시간 등은 각 현(県)·구(区)에서 결정. 같은 기간 동안 ‘모바일 STB’,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도 시청 가능〉
평화의 맹세를 하는 본부간부회·청년부간부회
청년·미래부 대표 3000명이 ‘청년이여 광포의 산을 등반하라’를 대합창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 국가와 민족의 차원을 넘어선 인류 공통의 이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 - 생명존엄(生命尊嚴)의 철학(哲學)을 가진 창가(創價)의 청년이야말로 희망(希望)의 광원(光源)으로 빛나는 사명(使命)이 있다.
간부회 1부의 피날레. 청년·미래부의 3000명에 의한 ‘청년이여, 광포의 산을 등반하라’의 합창 영상이 흘렀다.
♬ 청년(靑年)이란
희망(希望)이란
진실(眞實)이란
광선유포(廣宣流布)라고 하는
친구를 위한 법전(法戰)을
완수(完遂)해 나가는 것이다…….
1981년 12월, 제1차 종문사건(宗門事件)의 반전공세(反轉攻勢) 속,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장편시(長編詩) ‘청년이여, 21세기 광포의 산을 등반하라’를 발표해 광포(廣布)의 미래(未來)의 일체(一切)를 후계(後繼)의 젊은이에게 맡겼다. 훗날, 곡(曲)이 붙여져 전 세계에서 애창되어 온 이 노래. 시(詩)에 담긴 스승의 마음은 참석자 전원의 가슴속에 새빨갛게 타올랐다.
곡의 간주에서는 192개국·지역에 넓혀진 창가(創價) 벗의 대표가 세계광포(世界廣布)의 결의를 피력. 지구(地球)를 감싸는 믿음직한 젊은이의 영자(英姿)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간부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광포(廣布) 즉 세계평화(世界平和)의 서원(誓願)을 드높게 노래한 정의(正義)·공전(共戰)의 스크럼을 상찬하고 싶다고 강조.
더욱이 세 폭의 서(書)
‘창가후계장부(創價後繼丈夫)’
‘청춘행내동(靑春幸乃瞳, 청춘 행복의 눈동자)’
‘생명광채내곡(生命光彩乃曲, 생명 광채의 노래)’
을 재차 청년들에게 선사했다.
청년부의 ‘신·인간혁명’세대 프로젝트의 기둥인 ‘청년부간부회’. 이 날을 목표로 벗은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자신의 과제에 도전해왔다.
남자부(男子部)는, 절복(折伏)과 인재육성(人材育成)을 지표로 하는 ‘비약(飛躍)의 3개 기둥’에 임해, 홍교(弘敎)의 큰 파도를 일으켰다.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는, ‘이어지는(연결되는) 프로젝트’를 축으로, 격려와 용기의 대화로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인재(人材)의 스크럼을 확대. 학생부(學生部)는 빅토리 리더를 선두로 솔선(率先)의 홍교(弘敎)·확대(擴大)에 달렸다.
전국의 장년부(壯年部)·여성부(女性部)의 벗들도 청년을 격려하며 청년의 의기로 대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자, 학회 창립 100주년의 거대한 산을 향하여 스승과 함께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발걸음을 개시하자!
간부회에서는, 남자부, 이케다화양회, 학생부의 대표 3명이, 청년부간부회를 목표로 한 절복(折伏)·홍교(弘敎)의 분투(奮鬪)를 발표.
음악대(音樂隊)의 소카글로리아 취주악단, 가나가와(神奈川)·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의 취주악단과 소카르네상스뱅가드, 고적대(鼓笛隊)에 의한 ‘경기병(輕騎兵) 서곡(序曲)’의 연주·연기에 이어, 여성부, 남자부의 벗의 활동체험(活動體驗)이 피로되었다.
아이치(愛知)의 야스에 타에코(安江多恵子) 씨는, 코로나 재난(災難)으로 모델 일이 격감하는 가운데, 신심근본(信心根本)으로 고경을 타개하고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시작한 환희(歡喜)의 실증(實證)을 보고(報告).
지바(千葉)의 이나가키 유우(稲垣優) 씨는 악성 뇌종양으로 인한 투병 생활을 불굴(不屈)의 신심(信心)과 창가가족(創價家族)의 격려를 버팀목으로 넘어 관해(寬解)를 쟁취한 기쁨을 말했다.
다음에 시가(志賀) 청년부장, 니시가타(西方) 남자부장, 하야시(林)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위원장이 등단하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으로부터 이케다(池田) 선생님에게 계승된 ‘지구민족주의(地球民族主義)’의 정신을 계승하여 평화와 희망의 창출을 향하여 ‘홀로 서는’ 청년의 연대(連帶)를 구축해 가겠다는 결의를 말했다.
이케다 주임부회장은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소개. 하라다(原田) 회장은, 우크라이나의 난민·피난민에 대한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를 통한 인도적(人道的) 지원(支援)을 하는 것을 발표함과 동시에, 위기의 시대에 있어서 고생을 발판으로 전환(轉換)하는 힘이야말로 ‘씩씩한 전진’과 ‘아름다운 마음과 마음의 연계(連繫)’라고 역설. 모두가 사제(師弟)의 맹세를 새롭게 해 ‘입정안국(立正安國)’의 비약(飛躍)을 성취해가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2007년 10월 신시대 11회 본부간부회)를 수록한 새로운 VOD 프로그램 ‘청년(靑年)의 성장(成長)이 광포(廣布)와 미래(未來)를 연다’를 다함께 시청했다.
※ 본부간부회 및, VOD의 동 프로그램의 ‘모바일 STB’로의 전송은 12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본부간부회의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의 전송은 12일 오후 4시부터.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는 VOD의 동프로그램은 시청할 수 없습니다.)
[용어해설(用語解說)]
앵매도리(櫻梅桃李)
벚꽃, 매화, 복숭아꽃, 자두꽃. 중생의 다양한 생명 그 자체, 또한 각 개인의 개성(個性)이나 사명(使命)을 비유한 것.
「어의구전(御義口傳)」에는 “앵매도리(櫻梅桃李)의 각기(各其)의 당체(當體)를 고치지 아니하고 무작삼신(無作三身)이라고 개견(開見)하면 이것이 즉 양(量)의 의(義)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는 무작삼신의 본주(本主)이니라.”(어서 784쪽) 라는 말씀이 있다.
즉 앵매도리와 같은 나무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묘법(妙法)에 의해 일체(一切)의 생명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고치지 않고 본래 있는 그대로의 불계(佛界)의 생명을 열어 나타낼 수 있다고 가르치셨다.
이체동심(異體同心)
겉모습은 달라도 내면은 같은 마음이라는 것. 이체(異體)란 넓게 말하면 연령·성별·직업·사회적 지위 등이 다른 것도 포함된다. 동심(同心)이란 같은 목적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중국 고대의 고사에서 기인한 말.
『사기(史記)』 등에 따르면 은(殷)나라 주왕(紂王)의 악정(惡政)에 시달리던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군대는 오합지졸의 군대로 겉모습은 제각각이었지만 마음을 하나로 이체동심(異體同心)이었기 때문에 매우 적은 인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구(武具, 무기)를 갖춘 대국의 군이었지만 마음이 제각각으로 동체이심(同體異心)인 은나라의 군대를 물리쳐 이겼다고 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이체동심사(異體同心事)」(어서 1463쪽) 등에서 니치렌(日蓮) 문하(門下)는 기성세력(旣成勢力)과 비교하면 소수(小數)이긴 하지만 ‘하나의 마음’ 즉 대성인과 같은 마음이며, 법화경(法華經)의 신심(信心)으로 단결해 있으므로 대사(大事)를 성취할 수 있고, 묘법(妙法)을 광선유포(廣宣流布)해 나갈 수 있다고 문하를 격려하셨다.
입정안국(立正安國)
“정(正)을 세워 나라(國)를 평안케 한다”라고 읽는다.
정법(正法)을 확립하여 국가(사회)의 평화·번영을 수립하는 것.
▷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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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