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코스
장유대청계곡매표소-용바위-용지봉-장유사-장유폭포-대청계곡매표소 (3시간 30분)
2. 산소개
경남 김해시 진례면, 장유면과 창원의 경계에 위치한 용지봉은 낙남정맥의 한 구간이며 특히 장유폭포가 있는 길이 3km의 대청계곡은 이용요금을 김해시에서 별도로 챙길 정도로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지봉 등산로는 노티재에서 시작하여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있으며 낙남정맥 구간으로 창원의 정병산 까지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장유면의 대청계곡, 능동소류지방면 및 진례면의 윗냉정, 평지, 용전마을, 하촌마을 등 여러 곳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용지봉 정상에 서면 동쪽으론 남해고속도로가, 남쪽으론 진해 앞바다가 조망되고, 서쪽으론 창원시가 조망될 뿐만 아니라 이웃한 불모산은 물론이고 , 대암산 뒤편으로 삿갓모양의 정병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냉정고개에서 올라온 낙남정맥 길이 북쪽의 대암산 뒤편으로 정병산까지 아스라이 이어지고, 좌청룡 우백호의 대청계곡 지세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라는 불모산이 커다란 통신시설을 비녀인양, 머리에 꽂고 마주한 불모산과 더불어 가야국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이곳의 장유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는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세웠다고 하며 지금까지 전해져 온 그의 사리탑은 대웅전 뒤편에 있다.
산중턱부에는 장유계곡에서 진례면까지 연결된 임도가 있어 완만한 경사의 임도를 따라 걸으면 다양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의 장이다.
3.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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