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복합거점 역할 기대"
▶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 신규 사업지 선정
▶ 환승역세권 350m까지 대상지 확대… 개정 기준 반영
▶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으로 일자리 중심의 복합거점 조성
※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 하세요.
□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9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개 최하고,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 대상지는 장기간 견본주택으로 활용되다가 최근 나대지로 방치되어 개발이 시급한 곳으로써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며 GTX-C 노선도 예정돼 있어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주요 간 선도로(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및 지하철, BRT 등 우수한 광역 교 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동남권의 교통 요충지 기능을 수행하고, 강남 도심과 인접해 지역 거점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공간이다.
□ 서울시는 지난해 조례 및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중심지 체계(도심, 광역, 지역, 지구)상 지역중심 이상 중심지와 환승역에 대해 역세권- 1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대한 바 있다. 중심지 위계가 높은 지역 또는 환승역의 역세권 범위를 넓혀 복합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도시 대개조 실현을 촉진하겠단 취지다.